포천교육지원청과 ㈜신북리조트(대표이사 김경혜)가 24일 신북리조트 로비에서 수영 교육 및 8대 분야 체험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신북리조트를 대표해 신동일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교육지원청은 ㈜신북리조트로부터 수영 교육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전문 강사, 8대 분야 체험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영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전문 강사 지원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전반에 관한 지원 및 교류 ▲양 기관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혁신교육팀 박정옥 장학사는 “포천 지역에 수영 강습시설이 부족해서 애태우던 중,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을 위해 신북리조트가 시설과 인력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업무협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신북리조트 신동일 부사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저희가 가진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하였다. 이어 심춘보 교육장은 체험 시설들을 둘러 본 후 “포천의 학생들
포천시는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취업성공 지원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포천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포천청년 키움옷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구직자(만 19세 ~ 만 39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지원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 온라인으로 신청해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고 정장 대여업체에 개별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서울소재 정장대여 전문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와 계약을 완료하였다. 대여 품목은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등 소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인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천하여 청년들이 편안하게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청년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대여료뿐 아니라 왕복택배비까지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구직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발굴해 포천시 청년들의 든
포천시는 22일 관내 레미콘 제조기업,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포천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 문화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레미콘 운송비 타결 후 레미콘 제조기업과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포천지부 양측의 노고를 격려하고 레미콘 운송비 갈등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레미콘 관련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박정남 지부장은 “내년도 협상에는 올해 5,000원 인상 타결된 것을 감안하겠다.”고 밝혔고, 삼양기업(주) 석정희 대표는 “가장 늦게 협상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내년에는 운행중지 없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 슬기롭게 대처해주어 감사하다. 상생발전을 기대하며 시도 완충 역할을 하겠다. 앞으로 화합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히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포천지부의 레미콘 운송비 인상 요구로 갈등이 있었으며, 7월 17일 관내 12개사 모두 5000원 인상으로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이 23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내・외빈만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실시됐다. 기념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 포천시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우수 이용자(3명), 강사(3명), 후원자(2명), 자원봉사자(1단체), 직원(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범 관장은 지난 10년 간의 소회를 말한 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박윤국 포천시장은 복지관 초창기의 어려웠던 대중 교통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인권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계발과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소재한 ㈜한빛이엔에스(대표 유진현)가 22일 중증장애인의 탈시설화와 독립적인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에 500만 원(각각 2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한빛이엔에스가 지난 3월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포천시교육재단에도 기탁한 바 있다는 점이다. 유진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그들의 자립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유진현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은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포천의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빛이엔에스는 가정 및 산업 현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집진기를 디자인하고 설치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지난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포천38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은 일반부와 대학부, 군인부로 나눠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포천을 무대로 하거나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하는 소설작품을 공모 접수했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일반부 대상 ‘관북대로’, 최우수상 ‘운천리에 사는 버팔로’와 ‘붉은 밥상’, 우수상 ‘꽃무지 날다’와 ‘영혼이 너에게’ , 대학부 최우수상 ‘뿌리’, 군인부 최우수상 ‘잃어버린 초상’, 우수상 ‘화생’이 뽑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문화예술이 일상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작품으로 승화하는 것은 포천의 문화융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업 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가 한 해 동안 공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쓴 도내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기업애로 처리, 규제 개선,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장 관심도 등 심사 결과 공장 등록수가 가장 많은(3천 개 이상) A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규제 발굴·개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기업불편(SOS) 해소사업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친기업 소통 행보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도지사 명의의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포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육군 1기갑여단은 지난 20일 포천 영북면에 있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고(故) 김진국(예비역 상사)씨 부인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유공자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보금자리 공사는 1기갑여단 공병대 장병들이 지난 4월 28일부터 12주간 투입됐다. 김진국씨는 1970년 9사단에 입대해 1983년 8월 육군상사로 전역했으며, 복무당시 월남전에 참가해 수많은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행사는 1기갑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장 등 포천시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혜자 소개, 공사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수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국씨 부인은 “남편은 젊은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만으로 늘 뿌듯해하며 자랑스러워 했는데, 이렇게 멋진 보금자리까지 마련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공사에 참가한 고경완 상병(23)은 “공사기간에 날씨가 더워 때론 힘들었지만 선배전우의 헌신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며, 군 생활 중 가장 뜻깊은 추억
포천시는 20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틈새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20여 명을 구인하는 행사로, 관내 업체에서 1:1 면접이 진행되었다. 일자리센터는 참여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과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서비스 등을 사전 제공했다. 포천시는 2020년 틈새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채용행사를 총 10회 개최했으며, 구직자 150명이 참여해 10개 기업체에서 128명을 구인했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채용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가 21일 대형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윤장성 소방위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은 대형화재 및 특수화재 등 인명피해 최소화와 재산피해 경감 활동 유공자를 발굴하여 화재 진압대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포천소방서 가산119안전센터 소속이던 윤장성 소방위는 대응 1단계가 발생한 2020년 3월 31일 가산면 우금리 물류창고 화재에 신속히 출동하여 인근 건물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것을 진압해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경복 서장은 “포천지역 특성상 공업단지가 많아 주변 건물로 연소확대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