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정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담당관,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GDS컨설팅그룹이 사업 수행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10월 23일부터 2020년 4월 20일까지 180일간 진행되며 인구분석 등의 발굴과제 분석, 빅데이터 분석결과 시각화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수차례 제기한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포천시청사에 불을 지르려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포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쯤 포천시청 시장 비서실에서 미리 준비해온 휘발유 통과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포천시청 직원에 의해 제지된 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자신이 사는 빌라 앞의 하수구가 역류한다며 이를 해결해달라며 포천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포천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 귀농인협의회 회원들과 제9기 포천애인(愛人)귀농학교 교육생들이 최근 3일 동안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귀농인협의회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포천愛人귀농학교 수료생이 모여 2012년에 결성한 귀농인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배추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22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는 제9기 포천愛人귀농학교 교육생들이 직접 텃밭실습장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를 사용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포천시 귀농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원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산림조합 건물로, 2019년 상반기 건물 매입과 정비를 통해 재활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해 연제창·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올해부터 4년간 총 803억원(국비 80억, 도·시비 53억, 부처연계 90억, 공기업 및 민간투자사업 274억, 지자체 자체사업 289억 등)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최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후원물품으로 라면 500박스를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에 설립된 이래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며 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배달, 영정사진 제작 전달, 효도잔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강현애 ㈔전국자원봉사연맹 가정복지팀 실장은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께 라면이 조금이나마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연이어 후원해주신 전국자원봉사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이 농촌경관 우수마을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역농협 조합장의 추천을 거쳐 지역 시도예선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최종 48개 마을이 선정돼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시상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은 농촌공동체의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자생적인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고, 관광농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희망을 주는 본보기가 됐다. 은상을 수상한 교동장독대마을에는 농협중앙회장상과 시상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박윤국 포천시장이 친 기업행보를 이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7일 선단동에 위치한 ㈜준흥필터(대표 남기숙)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자동차용 엔진오일필터가 주생산품인 ㈜준흥필터는 1978년 설립 후 현재 4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오일, 연료, 에어필터 등을 중동, 중남미, 러시아 등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SK 스피드메이트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공급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준흥필터는 2002년 대통령 표창, 2005년 클린사업장, 2012년 병역 특례업체로 지정된 것은 물론, 2014년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표창, 2016년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기숙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포천에서 여러 가지 인허가를 일사천리로 진행해 주셔서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포천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회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
포천시는 최근 대진대학교산학능력개발원 국제학관에서 2019 취업지원프로그램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드론촬영 과정은 구직자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청년층의 자아실현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및 실습(48시간)이 균형 있게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체계적인 이론 습득과 알찬 실습을 통해 교육생 95%가 드론촬영2급 및 드론교육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포천시는 드론산업의 전망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얻거나 드론과 관련해 창업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가 2019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사과(후지)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포천 사과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 7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사과품평회에는 50점의 사과가 출품돼 ‘경기도내 최고품질 사과’라는 명예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를 기준으로 한 달관심사로 나뉘어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여기에서 포천시의 한상일(관인면)씨는 최우수상을, 정수연(창수면)씨는 우수상을, 이종선(일동면)씨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한상일씨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며 사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정수연씨는 사과 재배에 뛰어난 열정을 갖고 포천사과작목반 반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또 이종선씨는 지난 2006년부터 사과를 재배하면서 갖춘 노련한 경험으로 과거 일동사과작목반장과 포천사과영농조합 대표이사를 맡는 등 포천 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기도 사과 재배면적 1위인 포천의 명성에 걸맞게 경기도 사과품평회에 포천 사과가 다수 수상하게 되어 매우
포천시는 통계청과 함께 6일부터 25일까지 69,939가구(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 주택 등 기초정보를 파악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준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5일 0시를 기준으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건축연도, 난방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8개 특성항목을 방문 실시한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