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교통취약지역 중 민영제로 운영하는 노선을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교통소외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행정구역 면적이 넓은 반면, 교통 여건은 상대적으로 취약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많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 지원 벽지노선을 9개 노선에서 15개 노선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한다. 민영제로 운영하던 66번 버스(의정부약국-초가팔리)와 56-1번 버스(영화마을-전곡역)를 지난달 1일부터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군내-가산-소흘읍 지역과 창수면 일원의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현면 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개선을 위해 8월 8일부터 화현면(지현리-명덕리-화현리)에서 생활 중심지인 일동면(일동면사무소)까지 1일 7회 순환운행하는 90번 버스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다음달 1일에는 6번 버스(반월아트홀-포천시청-가산면사무소-내촌중)를 개통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 등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후 남양주시 진접역(7호선)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한탄강(하늘다리)-전곡역을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에 진행된 1차 회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2차 회의는 위원장인 박윤경 NH농협포천시지부장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7일과 8일,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에 ▲포천평생학습축제&책 축제 ▲포천농축산물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체육행사&읍면동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공존하는 만큼 시민 참여에 따른 주차 방안과 홍보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축제 위원들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10월 7일에는 장윤정, 10월 8일은 인순이, 다비치, 이수영, 테이, 이병찬 등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이 하나되는 포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페스티벌(festival) → 축전, 축제 (원문)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7일과 8일, 2일간 포천종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협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위원장(부시장 정덕채)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맞춤형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추진 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정덕채 부시장은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시행되기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협의회 위원분들이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를 통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사업성 검토를 통해 내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시민과의 공감·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은 시민과 가까이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읍면동을 방문, 시민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나누고 지역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 시작으로 21일 이른 아침 포천동 소재 식당에서 지역의 주민대표 등과 만나 ‘공감·소통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현금열 통장협의회장, 박견영 주민자치회장 등 12명의 포천동 주민대표가 참석해 포천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재까지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장의 기본적인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월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 포천동 주민분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포천동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전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지역의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변호사 등 내·외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2년 제1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제도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낮은 경미 형사사건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사건 중 범행동기와 피해정도, 그 밖의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감경처분을 함으로써 피의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해 경찰이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보호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과장급 내부위원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대학교수 등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있는 시민을 대표로 하는 외부위원이 참여하여 5~7명의 위원회로 구성한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형사사건 대상자 8명을 심의하여 피해사실 회복과 범죄사실을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7명을 감경처분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토록 원처분유지 결정을 하였다. 김희종 서장은“길가에 버려진 걸로 알고 손수레를 가져간 어르신, 배가고파 편의점에서 햇반을 훔친 고령의 녹거노인 등 심사한 안건마다 안타가운 사연이 참 많았다. 심사대상자 대부분이 전과도 없고 평소 품행이 바른 사람들이다. 시민들이 공
포천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포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우수사례로 전국에서 제출한 76건 중, 내부검토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에 포천시 사례가 포함되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토지정보과 이호준 주무관은 ‘공공복리 맞춤형 경계설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시관리계획선 폐지 및 국유지 폐도로 인한 맹지 등의 해소와 보건소 주차장 부지확보에 따른 교통개선 등의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포천시 사례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도로 등의 문제점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결하고 주차장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해 공공복지를 증진시켰다’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경계결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토지활용 가치를 상승시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백영현 이사장)은 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포천 신진작가전’이 오는 25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시 ‘포천 신진작가전’은 프로젝트 ‘포천의 신진작가를 찾습니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포천 신진작가인 권기현, 박슬기, 박은지, 서할리, 송희정, 안윤지, 이세은, 장희야, 전혜림, 조설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개막식은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사)한국예총포천지회장, 이두원 포천문화재단 후원회장과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젊은 신진작가들에게 힘을 보탰다. 임승오 한국예총포천지회장은 “포천 신진작가들이 전시를 통해 포천의 예술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두원 포천문화재단 후원회장은 “포천의 젊은 작가들이 온전히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포천문화재단 후원회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지역의 다양한 신진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문화재단의 역할 중 하나다. 작가들의 작품이 단순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가진 예술작품으로 유
포천시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2년 더 큰 포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혁신과 시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민선8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시정방향에 맞춰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개 분야이며 포천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국민 참여 포털 국민 신문고(https://epeople.go.kr)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포천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30~150만 원, 동상 80~100만 원, 장려상 30~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금)는 지난 19일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차 13대를 전달했다. 송명금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힘들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보행보조차를 지원해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기 불편했는데 보행보조차 덕분에 경로당을 훨씬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방송모금 성금 배분사업인 포천시네잎클로버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한부모가족 외식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동절기 난방유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빵빵한 봉사단’은 지난 17일 휴먼시아아파트(신읍동 소재)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들은 이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한 반려화분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같이 반려 화분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실 수 있는 체험활동을 가지고 또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참여 어르신은 “커피 사러 갔을 때 무인단말기 사용이 어려웠다. 직접 아이들이 직접 알려줘 더 쉽게 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빵빵한 봉사단은 신읍동 휴먼시아아파트 어르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등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제빵 나눔 활동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 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반려 화분 만들기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