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2일 군내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20시 26분경 군내 구급대(소방위 오동철 등 4명)는 군내면사무소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 이모씨(남, 64세)는 “실내 스포츠 댄스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말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환자의 의식, 맥박이 없었다고 한다. 구급대원은 AED(자동심장충격기)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로 긴급조치를 취했고 마침내 자발 순환을 회복했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남양주 현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와 대원들의 숙련된 응급처치로 환자를 소생시켰다.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앞으로도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2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포천시무한돌몸희망복지팀에서 추천한 관인면 윗찬물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가정에서 지붕교체, 미세먼지방충망 교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하게 지내고 있던 기타저소득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낡고 부식이 심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대한건축(대표 이관영) 직원들과 미세먼지방충망 교체를 위한 윈드클린(대표 김선희), 관인면의용소방대(대장 최용주) 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영북면의용소방대 최용주대장원은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지붕 교체작업을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우리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아직도 곳곳에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대한건축, 윈드클린과 관인면의용소방대원들에게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재익)는 지난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조진숙·안애경·김현규 의원, 포천지역 각 현장지원센터 센터장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센터는 지난해 11월 신읍동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개소식을 열 수 없었다. 이번에 뒤늦게나마 기초센터의 개소와 사업추진 현황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초센터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및 전략계획 재정립 ▲단계별 성장 목표 지원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 설계 ▲포천시 도시재생 대내외 홍보 등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관인면에 인정사업 사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사업비 70억 원을 유치하고,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교육으로 공동체를 육성해 경기도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경기도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등 연계협력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사업 성과를 얻어냈다. 최재익 센터장은 “새롭게 출발한
포천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총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에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EDM party’를, 22~24일까지 ‘한탄강 지오캠핑페스티벌’이 개최되며, 23~ 24일까지 ‘한탄강 리버마켓’을 진행한다. 특히 포천 비둘기낭캠핑장에서 열리는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캠핑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한탄강 사이언스쇼, 화적연 명상, 풀피리 공연, 지오야놀자 체험 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놀거리를 가득 구성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은 선착순 사전 예약(네이버 예약)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검색창에 ‘한탄강 지오 캠핑 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포천 문화예술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아리 전일제 날에 실시한 행사로, 올해는 ‘반월 오페라, 비보이 공연’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교의 노래, 춤 등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가의 공연을 통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고민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포천의 지역적인 문화 환경적 약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 있는 행사이다. 공연 시작에 앞서 동남고등학교 전교생이 대강당에 모여 공연 관람에 대한 준수사항과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전 반월오페라단의 공연은 장중한 클래식 연주로 시작하였고,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성악가들의 노래로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중에 친숙한 곡들(그리운 금강산, 네순 도르마)이 연주되었을 때 학생들의 더욱 환호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전 공연이 끝난 후, 오후 공연이 13시 30분에 시작하였는데 오후 공연은 ‘비보이 공연’이었다. 댄서팀 6명이 비보이 공연의 역사와 다양한 진로 이야기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역동적인 동작과 강렬한 비트의 음악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정도로 열광적인 무대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2022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73명의 직원이 참가하였다. 화재, 구조, 구급과 최강소방, 화재감식 총 5개 분야에서 소방기술경연을 겨루는 대회이다. 포천소방서는 구급전술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성적 ‘우수’를 차지했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및 폭염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현장 출동과 병행하여 열심히 훈련에 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방기술을 향상시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올해 상반기 상시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설면접장을 운영했다. 포천일자리센터는 관내 기업 상상푸드(주) 등 18개 업체로 직접 찾아가 상설면접장을 운영해 62명의 면접을 진행하고 그 중 21명을 채용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를 상호 매칭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이르는 원스톱서비스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소기업체 관계자는 “최근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포천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업무에 적합한 직원을 채용했다. 앞으로도 포천일자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하반기에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특강,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버스로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포천시에서 주최한다. 지오투어링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버스투어링’ ▲비둘기낭폭포 비공개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해설사와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웰니스 지오트래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오버스투어링’은 오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달 2·3·4주 토·일요일에 운영하며, 비둘기낭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을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는 상시 개방하지 않는 비둘기낭폭포의 내부협곡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2~15일까지 4일간 특별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웰니스 지오트래킹’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비둘기낭 순환 코스를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단장 제갈현, 이하 다다름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다다름합창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 개발과 문화 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2005년에 창단했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를 위한 노래와 합창단의 이름을 딴 합창음악극 ‘다다름’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 ‘이민’의 연주를 통해 공연에 다채로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다름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발전과 희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무대이다.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꾸미는 무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관람 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무료로 선착순 입장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영북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취업 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영북고, 포천일고, 일동고)를 순회 방문해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생의 진로와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와 실천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특강은 영북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설계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포천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로시니어(전역 군인)가 직업군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일자리센터는 포천일고등학교와 일동고등학교 3학년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