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구절초 상인회(회장 백승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이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조리 해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백승조 회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팔 걷고 동참해 주신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인회 여러분들의 사랑이 가득 담은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난해 11월에 결성되어 현재 34명의 회원이 있는 상인회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은 산림 자원의 가치를 공공주택 현장에 담아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국립수목원과 포스코건설은 ▲산림생물자원 정보와 유용식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건설산업 조경과 상품 개발, 상용화에 노력하며 ▲정원 조성, 조경 시공 전문인재 양성 등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국가의 산림사업과 기업의 건설사업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협약을 기념하여 자생식물 이용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 예술 요소를 결합한 정원 전시회를 오늘 11일부터 12일간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열어 실내정원문화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협력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양 기관이 실내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여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속
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 회장, 이정순 포천시 새마을부녀회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14개 읍면동의 부녀회장들이 함께 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삼계탕 포장팩 700개를 읍면당 50개씩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년여간 부녀회에서 모은 약 500 여만원을 지출했다. 직접 조리해서 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재 새마을회관이 조리를 위한 물공급 등이 원활치 않아 부득이 구입해서 봉사를 하게 됐다. 금년에 처음으로 하는 삼계탕 봉사이니 앞으로는 더 정성이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경묵 새마을 회장은 "부녀회장님들이 지난 1년간 여러가지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신 과정을 다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부녀회가 지역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가진 지자체가 경기도에 몇 있는데 우리 시에는 아직 없다. 여러분이 방역과 굳은 일들에 봉사할 때 더욱
포천시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백영현 포천시장, 박경식 한백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경주 전주이씨인흥군파종회장 및 종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17세기 서예가·금석학자로만 알려져 왔던 낭선군이 아버지인 인흥군의 묘역과 신도비를 조성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의 학술적·예술적 세계관을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낭선군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인흥군 묘역과 주변의 석물 등을 설치했으며, 생전에 자신의 묘소에 쓸 묘표, 망주석, 향로석, 고석 등을 건립했다. 자신이 평생 작업한 내용을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저술하는 등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의 뛰어난 능력을 재조명했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한글비석의 명칭과 한자음독 오류를 정정했다. 묘산비에 새겨진 한글은 17세기 유일한 한글 금석문으로 한글 및 서예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1·2학년 학생 총 1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도서관 문화제 반딧불이’행사를 개최하였다. 도서관 문화제 반딧불이 행사는 동남고등학교에서 13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교내 최대 규모의 독서 행사로, 올해는‘환경을 살리는 독서’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환경 관련 도서 읽기’, ‘나만의 개성 있는 에코백·텀블러 만들기’,‘책 제목으로 이야기 이어 쓰기’, ‘어휘력 플러스 골든벨’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개성이 담긴 에코백과 텀블러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는 데 학생들이 앞장서도록 하였다. 또한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도서의 제목으로 모둠별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도서 제목으로 이야기 이어 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신장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으로 민주 시민 자질을 기르도록 하였다. 마지막 활동으로는 교과서 문학 작품의 다양한 어휘를 퀴즈로 푸는 ‘어휘력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8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소흘분회장 제7대 노인회장 이임식 및 제8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소흘읍 39개리 노인회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는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에게 지난 8년간 마을 공동체 실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제8대 최영주 회장은 소흘읍 소재 기업 ㈜승진비료 대표로, 평소 마을 이정 관리와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영주 회장은 “지난 8년간 소흘읍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전임 송태원 회장님의 뒤를 이어 존경받는 노인사회, 행복한 노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기본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우리 노인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애)는 지난 8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읍면동 보장협의체 합동 바자회 수익으로 기획했으며 각 읍면동 위원들이 전날부터 모여 삼계탕 2천 인분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김경애 위원장은 “14개 읍면동에서 폭염으로 지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지원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위원장님을 비롯해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경영인협의회 2분기 회의을 진행했다. 미래경영인협의회는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 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애쓰는 2세대 미래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이날 회의는 1분기 회의 내용 보고, ESG 경영 특강, 미래경영인협의회 분기회에 관한 건의 사항 의견 수렴, 기타 안건 토의와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의 포천시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 특강으로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차세대 미래경영인들이 앞으로 우리 시의 경제를 이끌어가고 살리는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첨단기업을 유치해 포천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고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겠다. 난개발로 기반 시설이 취약한 곳에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적극 설치하여 기업하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7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주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포천청소년교육의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예산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대면 간담회와 온라인을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제시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주요 교육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경기교육 기본 현황 및 재정 현황 안내 ▲ 2022년도 포천교육지원청 재정현황 안내 ▲포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 안내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토론 및 지역주민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교육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
지난달 9일 발족한 민선8기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봉훈)가 22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백영현 포천시장, 인수위원, 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수위원회는 운영 기간 중 민선8기 포천시 시정비전 및 슬로건을 제정하고, 민선7기 시정 현안업무를 파악해 단절 없는 포천시 발전 방향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민선8기 시정 비전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슬로건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정했다. 22일간 운영된 인수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선8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한 조직 운영 ▲수평적 행정조직 문화 만들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만들었다. 이봉훈 위원장은 “당선인으로부터 위원장 제안을 받고 큰 부담감이 있었다. 포천시민을 위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힘이 되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특히, 인수위 기간 중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간 열정을 다해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