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2팀이 ‘2022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참가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예정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16개 팀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동면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브야놀자 주민공동체’는 지난해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으로 결성된 주민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특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개선 활동으로 장암4리 택시정류장, 장암5리 마을회관 입구에 미니 허브 정원 등을 조성하고, 허브청, 허브차, 허브초콜릿, 허브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으로 미니화분을 만들어 허브모종을 식재해 ‘休 향기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주민 마을기업으로 ‘休 향기 있는 마을 cafe’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협력해 주민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5일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과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40명이 함께 내촌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묵 회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속적인 사업을 통하여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석 협의회장과 이정순 부녀회장은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무더운 여름 열심히 도와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를 도와 농촌살리기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선하)는 지난 6일 2022년 주민자치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로 군내면을 방문했다.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정길)는 반월산성 명품명소 만들기, 마을 옛 이름 찾기, 행복학습센터 등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군내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온라인 주민 총회,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 지역주민의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임정길 군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군내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의미있는 논의를 위해 열심히 교류회를 준비했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협업의 장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하 성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급하게 결정된 방문이었는데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거읍과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주 교류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군내면을 방문해 주신
포천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學(학)숲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애견인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는 여러 상황들과 피해야 할 견주 및 주변인들의 행동 등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2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연에 함께했으며,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인문학’ 강연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발판으로, 인문학이 기반이 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學숲 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소양증진 및 지식 함양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대규모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자를 초청해 시민을
포천시는 지난 6일 관인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추진을 알리고, 주민참여 독려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센터에 상근인력을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관련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제1회 관인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앞으로 주민과 도시재생 공동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농문화 관광마을 만들기 사람이 모이는 관문!’을 비전으로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원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관인1+센터와 관인행복로드를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농문화마을 활력찾기 S/W사업 등을 통해 문화관광마을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회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포천IL장애인센터를 찾아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4회에 걸친 교통지원팀 직원 36여명과 포천IL장애인센터 직원 및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따기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 약자들의 푸른꿈 지원사업에 참여한 포천도시공사 교통지원팀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농장 제초작업,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블루베리 열매 수확 등 포천IL장애인센터가 운영하는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을 돕기위해 진행 되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포천IL장애인센터 송기태 소장은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은 단순히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일터로 장애인들이 제 몫을 다 하는 경제인으로서의 역할에 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장애인단체의 일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청년봉사단 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산면 우금리의 포도농가 6곳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 봉사활동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집된 100여명의 청년봉사단이 참여하였으며, 김정원 경기도청년봉사단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위해 하는 활동이라서 고생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가에서는 “포도봉지 씌우기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고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청년봉사자들이 찾아와 함께 해주니 올해 포도농사도 풍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인력부족과 고령화는 농촌이 당면한 과제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있어서 포천의 특산품인 명품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경기도의 각 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경기도청년봉사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2~24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지의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로 우리나라에 1,000여 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알려져 있다. 특히,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환경오염에 취약하여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지의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편의 도감 제작과 전문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전은 지금까지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한 미개척 생물군인 지의류를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지의류를 소재로, 지의류의 형태, 색상, 조형성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김순선 작가의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본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순옥 연구사는 “지의류는 산림생물들이 숲에 정착하기 위한 토양과 영양분을 만들어주는 숲
포천시는 지난 5일 대진대학교 국제학관에서 교육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 CS훈련, 체포호신술, 화재대처법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뒀다. 관내 기업체와 아파트에서 경비원 구직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이 경비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시는 교육생 전원의 취업을 위해 구인업체로 알선·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해 폭넓은 취업 지원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2022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표 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학생 대표 2명에게 목걸이형 신분증을 걸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백 시장은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누어주며 “언제든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으니 주저 말고 연락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1기에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에 배치되어 각 분야의 특성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약 4주간 직접 지방행정을 체험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이 포천에 머무르지 않고 떠나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첨단기업 유치 및 청년취업지원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