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를 비롯한 현안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북부청사 등 관계기관 방문에 나섰다. 지난 5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해 이한규 행정2부지사 및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철도 담당과장과 면담을 통해,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의 경기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1호 공약인 ‘탑석~민락~소흘 직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포천시 소흘읍까지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신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2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백 시장은 취임사에서 "옥정-포천 구간도 포기하지 않는 대신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옥정-포천 구간 폐지'를 들고 나온 자신의 공
포천시는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포천시는 오는 8일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인흥군 묘역’은 17세기 왕자의 묘역으로, 낭선군이 간행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묘역의 조성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묘역 내에 있는 장명등, 상석, 문인석 등의 석조미술품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이에 가치를 인정받아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는 지난 5월 경기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서예가, 혹은 금석학자 등 단편적으로 알려져 왔던 낭선군의 업적을 새로이 조명하고, 인흥군 묘산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높인다. 또한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종친의 예술적 조형 작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1·2부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전나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가계와 혼맥을 통해서 본 인흥군가의 정치, 사회적 위상(신채용, 국민대학교)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 석물의 조성과 미술
포천시는 5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 7월 정례회를 개최하여 시에서 준비한 이통장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시정 협조 및 홍보 사항을 숙지하고 읍면동의 민원 등을 시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박헌국 자치행정과장, 채수정 연합회장과 14개 읍면동의 28명의 협의회장과 사무국장 중 26명이 참석하였다. 채수정 회장은 "취임 후 바쁘신 시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백영현 시장님께서 우리 협의회를 찾아주셨다. 박수로 환영해 달라"며 인사 겸 백 시장에 대한 소개를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저는 정치를 했던 사람이 아니라 공무원, 즉 행정을 했던 사람이다. 선거의 후유증을 벗어버리고 포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통장님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통장님들과 자주 조찬과 오찬을 하면서 소통하려 한다. 그 가운데 나온 당장 불편한 것들을 시급히 해결하겠다. 시의원, 도의원들과 협력하여 지역에 숙원사업비를 마련해서 이통장님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 2022년 이통장 건강검진 지원사업 ▲ 2022년 이통장 단체상해보험 전담 센터 운
포천시립극단(연출 한대관)은 오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셰익스피어 작품을 오마주한 ‘실수연발 in 조선’을 선보인다. ‘실수연발 in 조선’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의 시대배경을 조선시대로 가져와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반월아트홀의 대극장 무대 위에 준비된 관객석에서 관람하는 구조로 관객석과 무대의 벽을 허물어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놀이공연으로 준비되었다. 연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수령이 탐라에서 온 상인의 죄를 판결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다양한 일들이 얽혀 일어나는 일을 관객과 함께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한대관 연출은 “포천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놀이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의 벽을 없애는 시도를 했다. 공연장에 온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에 언제나 즐거움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회 200석 선착순으로 포천시립극단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최근 광주에서 아파트 옥내소화전의 소방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된 소방노즐(관창) 490여개를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긴급체포 되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로서 소방호스와 관창을 결합해 레버를 돌리면 누구나 물을 쉽게 방수할 수 있는 장치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 등은 옥내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등 적재비품이 도난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유지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1일 주민자치회(회장 김계만) 시범실시에 따른 창수면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상현 부천시 심곡동주민자치회장의 강의로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 ▲마을의제 수립 방법 ▲주민총회 운영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계만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으로 주민자치회를 위원들 스스로가 어떻게 운영해야 할 것인지 배우고 이해하는 자리였다. 창수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리더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포천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을 위한 ‘포천 고교학점제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리플릿은 웹 기반 URL 생성으로 SNS 등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공유가 가능하며, 종이 리플릿에 비해 접근이 쉬워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매체이다. 포천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여 학생,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안내자료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고교학점제 홍보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대상별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 운영체계 소개,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을 통해 대상별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와의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포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기반한 고교학점제 취지를 잘 살려 나가는 포천교육을 학생, 학부모에게 소개하고 있다. 포천 지역 중‧고등학교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해당학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유오열, 이하 운사모)은 지난 3일 운악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등산객이 늘어나 등산객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사모 회원 20명이 운악광장 주변에 있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운사모는 운악산 홍보를 위해 매월 2회에 걸쳐 운악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차와 떡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이날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운악산 청결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오열 회장은 “운산악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경기 5대 악산 중 하나다. 아름다운 운악산을 알리고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포천 운악산에서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접수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청소년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청소년부모 가구로, 포천시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 6821원)여야 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서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