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는 지난 24일 식품반려동물자원과 및 창업경영과 학생들을 위한 산학협력 연계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 지원이 가능한 포천지역 내 13개 기업 대표와 취업 희망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취업박람회는 시·도 또는 교육청 단위급 유관기관에서 연중행사로 기획하고 일선 학교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큰 행사인데, 포천일고에서는 학과 개편 후 특성화부(최승혜 부장)를 선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업하여 13개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취업박람회 개최를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식가공, 육가공, 반려동물, 외식산업, 제조업 관련 업체와 골프장 등 전공학과와 연계학습 및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참여 기업에 대한 자료를 홍보하고 관심 있는 기업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사전 계획하여 박람회 효과를 극대화했다. 취업 상담시간에 참여한 학생의 집중하는 눈빛과 질문에 기업체 담당자들도 많은 자료와 경험을 설명하였고, 상담을 지켜보는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특성화 교육 발전의 우수사례이며 발전하고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포천시는 2022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지난 24일 관인면 냉정1리마을회에 농기계 2대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관인농협(경제사업부)에서 이석원 이장 등 냉정1리마을회 임원들과 포천시 안전도시국장, 관인면장 등 포천시 관계자, 그리고 관인농협 임원들이 함께했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는 냉정1리 지역의 영농 소득증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사업계획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으로 마을공동 영농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보조사업인 만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마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마을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냉정1리 이장은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원물품 관리와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융)는 지난 21일 정신질환과 함께 경제, 주거, 의료, 법률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대상자를 돕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포천시가족센터, 일동면행정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초생활, 가족갈등, 자살, 정신치료 등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별 개입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로 기초생활보장 및 공공임대주택 등 공적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정의 가족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상담과 통역서비스, 경제적 위기해소를 위한 민간자원 연계, 자살, 충동조절장애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방안 등을 도출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 이융 센터장은 “포천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의 유지를 위해서는 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민·관이 서로 협업해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안전망을 확충해 맞춤형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리에서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건강한 가정공동체 문화조성을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금자)는 지난 23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2022 제2차 행복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육개장, 오이무침, 열무김치 등을 정성 들여 요리해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금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수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밑반찬 나눔 행사, 명절맞이 떡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과 콩심기, 헌 옷 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22일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함께 일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외식행사는 옹기골만찬에서 여름 더위로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쌈밥정식과 떡갈비를 준비해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얼마만에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는지 모르겠다. 지역의 노인들을 신경써주고 식사 대접을 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송명자 대표는 “준비한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기골만찬은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준비 제공하는 등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을 ‘도서관’으로 새로 단장하여 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하여 기존 도서관을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산림박물관으로 이동시켜 새로 단장하였다. 새로 구성된 공간에는 어린이 도서 추가, 어린이 공간 조성 등 가족 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를 비롯하여 국립수목원 간행물, 동서양 식물지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림, 식물 관련 도서를 포함 총 2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은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09:30~오후 05:30, 동절기 오후 05:00까지)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한솔어린이집(대표 윤상구, 원장 박정희)은 지난 20일 일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40만 85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18일 한솔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아나바다·시장놀이’의 수익금으로, 옷, 책, 장난감 등을 지원받아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판매한 금액과 자원봉사자가 먹거리 장터에서 파전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의 총액이다. 박정희 원장은 “한솔어린이집 모든 아이가 나눔의 기쁨을 알아보고 실천해보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경기도 공동집하장 확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모리 산2-10번지에 소흘읍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집하장은 농어촌의 대표적인 환경오염원으로 손꼽히는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안정적으로 보관하여 재활용률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1회 마을별로 영농폐기물을 수집해 공동집하장으로 운반하고, 보관된 폐기물이 일정량 이상 되면 한국환경공단이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별 수거실적에 따라 수거보상금 및 장려금을 분배하는 등 수거에 참여한 마을이 실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완공된 소흘읍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농민들의 편의와 수익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원활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매월 20일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폐비닐, 빈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정부, 농협과 함께 비종별(64종)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 경감을 위해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월 기준 무기질비료 값은 작년 8월에 대비해 평균 91%가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농민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의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농협과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이다. 별도의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 경제사업소를 방문해 무기질비료를 사전에 가격상승분(80%)에서 차감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시와 농협은 상승분에 대해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거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팀(031-538-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민기자단의 기사 소재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기자단 여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오는 8월까지 라벤더 축제가 한창인 포천 유명 관광지 허브아일랜드에서 개최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시민기자단은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며 기사 소재 발굴과 상반기 활동 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포천시 홍보를 위해 왕성히 활동하는 시민기자단에 감사드린다.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앞으로 활동하는데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으로, 시 주요 정책 및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웹진 포천소식(http://news.pocheon.go.kr) 및 시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