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견해와 개인적 소회를 밝히는 데 있어 매우 신중하다고 알려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그가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와 주목을 끈다.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아시아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前 ‘LA 타임스’ 논설실장 톰 플레이트가 쓴 ‘반기문과의 대화’는 반기문 총장과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두 시간씩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담과 각자 부인을 동반하고 사적으로 만나 나눈 여섯 차례의 대화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관련 책들이 그의 어린시절부터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까지를 다뤘다면 이 책은 유엔 사무총장이 되고 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한다. 이 책에서 반기문 총장은 2009년 방북 일자까지 확정한 상태에서 북한측 요청으로 회담이 불발된 사연과 2001년 김대중 정권 시절 외교부 차관에서 해임됐을 때의 심정을 비롯해 때론 이코노미 석도 마다하지 않고 비행기에 올라 긴급 재난국으로 이동, 40시간 뜬눈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업무 수행 현장을 대공개하며 세
“요즘 우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요. 놀면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이러한 질문은 초보 엄마, 아빠가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이다. 특히 아이가 통제가 안 되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혹시 아이에게 내가 모르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는 것인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부모들을 위해 이영숙 박사는 놀이로 아이의 마음에 다가갈 것을 제안하며 그 비법이 담긴 책 ‘하루 10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놀이’를 펴냈다. 이영숙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접목해 태아·영유아·초등·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성품교육으로 평생교육을 구축한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다. 현재 인성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좋은성품학교 대표이고, 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놀이로 경청·긍정적인 태도·배려·감사·순종·인내·창의성·정
귀에 상처났을때 감염위험 커 귓속 염증있을땐 귀마개 착용 물안경 안쓰고 물놀이 했을때 눈 속에 바이러스 세균 침투 ■ 입으로 감염되는 물놀이 질병 수영장 물은 염소 처리를 하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영장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어 대장균 박테리아와 기생충들이 번식하기 쉽다. 또 수영을 하고 난 뒤에는 누구나 샤워를 하지만 수영 전 샤워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이처럼 위생에 소홀하면 수영장 물이 오염되기 쉽고 이 물이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수인성 전염병’과 같은 질병이 일어나게 된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 유해한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귀로 감염되는 물놀이 질병 귀 건강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귀를 통한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귀에 상처가 생겼다면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로 이어지는 외이도는 물이 접촉하기 쉬운 부위인데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을 경우 세균 침투로 인한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귀에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를 삼가거나 물을 차단할 수
녹내장 발병 눈의 압력… 식단조절로 예방 40세 이상되면 1년에 안압 검사부터 해야 대사성 등 원인 발생…산화 스트레스 발병 높아 백내장 수술 예측 어려워… 항산화제 복용 도움 ▲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 녹내장 녹내장이란 시신경이 손상돼 시신경유두의 변화, 시야 변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녹내장 유병률은 5.1%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녹내장 발병의 위험 요인은 높은 안압(눈의 압력)이다. 우리가 풍선을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안구를 누르면 일정한 압력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안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시신경유두에 손상이 발생하여 녹내장이 될 수 있다. 안압은 약간 높을 때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녹내장 환자의 90% 이상이 아무 증상이 없지만 증상은 없으면서 시신경은 점점 나빠져 시야도 좁아진다. 나중에는 열쇠구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시야의 범위가 좁아지다가 시력을 잃게 된다. 녹내장의 진단은 안저 검사 및 촬영을 하여 시신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를 평가한다. 여기에 정밀 안압 검사, 시신경유두부 분석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실제 이야기·음악 담은 뮤지컬 통기타 치던 그 시절 ‘고스란히’ 라이브 연주 콘서트 현장 방불 24~26일 달맞이극장 무대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그 여름, 동물원’은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자화상 같은 뮤지컬로, 그룹 ‘동물원’의 멤버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창기는 절친한 친구였던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추억 가득한 오래된 연습실을 찾게되고, 모두가 함께였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며 시작된다. 1988년. 친한 친구였던 광석, 창기, 기영, 준열, 경찬은 자신들만의 노래를 갖기 위해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데모테이프를 녹음하고 금세 유명세를 탄 이들은 대한민국 포크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 이후 두 번째 앨범이 마무리 될 즈음,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자 했던 광석과 휴식기를 갖고 각자의 학업을 마무리하자는 나머지 멤버들 간의 의견 불일치가 다툼으로 번지고 급기야 광석의 그룹 탈퇴로 이어진다.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깊은 고뇌와 갈등,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주말 동안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인이 나타났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인이 나타났다?!’는 구석기인 분장을 한 전문배우(1명)가 오전·오후 각 2시간씩 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 체험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맨발과 구석기시대 복장을 한 구석기인이 언어가 없던 그 시대를 재현해 무언극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모형이 아닌 살아있는 구석기인을 만나고, 야외 체험장에서는 막집을 짓고 생활하는 구석기인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살아 움직이는 구석기인을 만나 그가 사는 시대를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연주를 만날 수 있는 ‘2016토요아침음악회’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6토요아침음악회’ 두번째 무대로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공연은 아르니 에길슨의 더블베이스 소품으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클래식 음악으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존 윌리암스의 영화 ‘사브리나’ OST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스탄 게츠 등 재즈음악 거장들의 명곡도 연주된다. 연주를 이끌어가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16세에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쿠세비트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뉴욕 카네기 홀, 베를린 필하모닉 체임버 홀 등 세계적인 무대뿐만 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는 지난 17일 재단 6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생활문화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생활문화 거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정보 자원 연계 ▲경기형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운영을 위한 연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생활문화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지역을 거점으로 발굴해 자발적 생활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내 14개 플랫폼이 거점으로 발굴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내 특성화 공간을 발굴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지역 주민을 생활문화강사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성과 견인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지역 내 자발적 문화주체 양성, 도내 생활문화 거점 발굴, 지원을 통한 지역 간 격차해소 등을 목표로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달 30일까지 과천관에서 ‘2016 장애인 대상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공성 실천을 위해 2001년부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자의 범주를 ‘미술관 관람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데 신체적·비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모든 참여자들’로 정의하고, 신청자 개인 혹은 그룹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의 구성과 난이도를 조절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6 장애인 대상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를 포함하고 있는 학급이나 단체를 위한 ‘소풍+감각’, 특수교육대상자 포함 가족을 위한 ‘공유+공감’ 그리고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시니어·보호자 단체를 위한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소장품 감상교육과 창작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들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미술관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미술관을 듣다’를 활용해 참가자들간의 소통 및 만족도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88-6171)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단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44곳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생활문화예술단 활동이 가능한 지역에 소재한 경기도내 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로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거나 확보가 가능해야 하며 생활문화예술단 프로그램의 단독 공연 및 초청·찬조 공연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재단은 위치, 문화향유 기회 여부, 운영의지 등을 종합해 이달 말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은 재단이 생활문화예술단에 운영비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의 비용 부담은 없다. 한편, 재단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예술 장르를 기반으로 한 도내 우수 지난달 도내 우수 생활문화 동호회를 공모해 21개 팀을 선정했다. 신청 및 세부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생활문화포털(culture4all.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231-081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