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토 앙상블’ 내달 5일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월드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이 다음달 5일 ‘에라토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정상급 실력파 연주자들의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고자 ‘월드 클래식 시리즈’를 기획했고, 그 첫 번째 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에라토 앙상블(Erato Ensemble)’은 2011년 창단한 실내악 연주 단체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솔로이스츠들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으로 청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교수가 음악 감독을 맡아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로 자리매김한 에라토 앙상블은 다음달 5일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이날 무대는 양성식 교수가 협연자로 함께할 뿐 아니라 싱가포르 바이올린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쿠이언 조우, 파리 국립음악원과 에꼴노르말음악원에서 25년간 교수로 역임한 제라르 뿔레, 동경예술대학교 교수로 역임 중인 나츠
이수정, 임지연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14일까지 성남 앤갤러리에서 열린다. 상실의 시간, 흘러가는 아름다운 시절, 멈추고 싶은 순간에 주목한 이수정 작가는 시간이 확산돼 가는 과정을 시각화하며 관객들이 사로잡혀있는 시간이라는 관념에 물음을 던진다. 지나간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주제로 하지만 그가 완성한 이미지는 하이퍼리얼리즘을 표방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으로 표현한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4minutes’, ‘9minutes’, ‘12minutes 등 아이스크림 시리즈를 소개한다. 임지연 작가는 상상하는 세계를 그림으로 완성한다. 손으로 섬세하게 무언가를 그리는 행위는 연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임의의 지점에서 시작된 이미지들은 화면 속에서 각기 다른 시점으로 이어진다. 따로 그려진 각각의 이미지들은 서로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합, 축적되며 점차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처럼 즉흥적이고 우연히 그려진 형상들은 한 화면에서 서로의 개연성을 만들고 구체화되며 새로운 구조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임지연 작가는 &ldqu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즐기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다음달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문화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문화즐기기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스케치, 포크댄스, 폴리네시안 댄스, 오카리나, 하모니카, 뮤지컬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부평생활문화센터 담당자(032-500-2069)에게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와이즈발레단 ‘Baroque goes to present’ 와이즈발레단의 ‘Baroque goes to present’ 공연이 다음달 22일과 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창작자들이 겪고 있는 예술적 고통을 무용으로 옮긴 ‘Baroque goes to present’는 음악의 전성기를 누렸던 바로크음악 당대의 작곡가들이 어떤 영감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현실의 작곡자의 고뇌’를 시작으로 ‘바로크로 가다’, ‘현실과 바로크 작곡가들의 어울림’, ‘현실-영감-새로운 길잡이’, ‘옛것에 대한 새롭게 태어나는 재탄생 및 완성’ 등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바로크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현대의 작곡가가 그 시대 음악가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현대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무용수들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과 현대적인 움직임을 대조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 전환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우리가족 옹기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우리가족 옹기종기’는 전통장아찌와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6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어지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덟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랜 시간 숙성되어 만들어지는 전통음식처럼 가족의 사랑도 함께 숙성되고 풍성해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숙성기간 동안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전화(031-216-07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 경기문화재단 ‘아파트 옆 인문학’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주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한 ‘아파트 옆 인문학’이 오는 31일 시작해 7월 26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고 있는 아파트 옆 인문학은 올해 확대 운영하고자 상·하반기 각각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상반기 강연은 ‘현대미술, 인문학을 품다’를 주제로, 동시대 활발하게 활동중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작품 이야기를 나눈다. 31일 강연의 문은 민정기 작가가 연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40년동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민정기 작가는 1980년 현실과 발언 동인그룹의 창립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대 리얼리즘 미술운동에 동참하며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사회의 모습을 풍경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풀어내고 있는 그는 실크로드, 금강산, 독도를 답사하며 현대적인 방식의 산수화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평화의 집 로비에 걸린 북한산을 그린 작가로 알려진 민정식은 31일 강연자로 나서 ‘현대판 진경산수’를 주제로 강의한다
‘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 다시 의기투합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올해 최고 코미디’선정 세라비, 이것이 인생! 장르 : 코미디 감독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배우 : 장 피에르 바크리 질 를르슈 수잔 클레망 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고성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베테랑 웨딩플래너 ‘맥스’는 까다로운 신랑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른 날보다 더욱 꼼꼼하고 예민한 태도로 현장을 누비며 직원들을 관리하지만 오늘따라 직원들은 실수 연발이고 다양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폭소를 자아낸다. 모두가 행복할 것만 같은 소중한 결혼식을 배경으로 직장, 우정, 사랑, 가족 등 보편적인 소재를 영리하게 다루며 위트와 공감 넘치는 웃음을 전달하는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코미디 작품으로, 30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코믹 감동 실화 ‘언
데자뷰 장르 : 미스터리/스릴러 감독 : 고경민 배우 : 이천희/남규리/이규한 도로를 달리고 있던 중, 미처 피하지 못한 여학생을 차로 들이받게 된 ‘지민’(남규리)은 그날 이후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지민’은 약혼자와 경찰에게 알리지만, 모두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날 밤 같이 있었던 약혼자와 경찰 모두 ‘살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 영화 ‘데자뷰’는 진실과 거짓 사이를 오가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팽팽한 서스펜스로 극한의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의 캐릭터는 영화의 서스펜스를 완성한다. 공포스런 환각을 겪으며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확신했지만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된 여자, 사고는 없었다는 일관된 대답과 그녀의 상태를 정신적인 문제로 치부하며 방관하는 약혼자, 그리고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님을 밝혔지만 무슨 이유인지 감시를 멈추지 않는 형사까지, ‘그날 밤’의 알 수 없는 진실을 둘러싸고 있는 세 인물은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소리꾼 남상일 콘서트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국악인 남상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안숙선, 조소녀 선생에게 판소리 5마당을 사사했다. 국립창극단 단원을 거쳐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라디오 스타’, ‘여유만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구성진 소리와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남상일은 판소리부터 민요, 타령 등 국악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들려준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6월 1일 예매시 조기예매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석 2만원.(문의: 1899-3254)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국악당, 내달 2일 ‘윤중강과 함께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2’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윤중강과 함께하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2’를 다음달 2일 오후 5시 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양문화가 밀려들어오던 1930년대는 태평양 전쟁으로 예술 활동이 억압받았던 1940년대와 달리 전통 음악과 서양음악이 만나 왕성한 활동이 이뤄졌던 문화예술 부흥기였다. 조선시대를 지나며 무르익은 국악과 신민요, 트로트,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했던 30년대의 음악은 오늘날 대중음악의 시초로 기억된다. 문화 부흥기였던 1930년대 음악을 소개하고자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를 기획한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1930년대 전성기를 누린 5인의 조선가희(朝鮮歌姬) 이난영, 박향림,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다음달 2일에는 1930년대 음악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작곡가 박시춘과 손목인의 음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물에 집중했던 시즌1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30년대라는 시대에 집중, ‘조선남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