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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명품 앙상블

도문화의전당 ‘월드 클래식 시리즈’ 첫번째 공연세계 정상급 연주자 4人 협연 ‘화려한 무대’ 관심

 

 

 

‘에라토 앙상블’ 내달 5일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월드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이 다음달 5일 ‘에라토 앙상블’ 무대로 꾸며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정상급 실력파 연주자들의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고자 ‘월드 클래식 시리즈’를 기획했고, 그 첫 번째 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에라토 앙상블(Erato Ensemble)’은 2011년 창단한 실내악 연주 단체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솔로이스츠들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으로 청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교수가 음악 감독을 맡아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로 자리매김한 에라토 앙상블은 다음달 5일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이날 무대는 양성식 교수가 협연자로 함께할 뿐 아니라 싱가포르 바이올린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쿠이언 조우, 파리 국립음악원과 에꼴노르말음악원에서 25년간 교수로 역임한 제라르 뿔레, 동경예술대학교 교수로 역임 중인 나츠미 타마이 역시 협연자로 나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네 명의 협연자 모두 최고의 바이올린이라 여겨지는 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오랜 세월을 지나며 더욱 깊어지는 아름다운 소리로 최고의 명기라 평가받는 바이올린으로, 최고의 악기와 연주자가 만난 특별한 하모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에라토 앙상블은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의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을 연주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월드 클래식 협연자들이 선보이는 명품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앞서 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도 한중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우정이 돋보이는 ‘에라토 앙상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31-230-3440, www.ggac.or.kr)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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