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박영민의 말러 제5번’ 연주회가 오는 1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 시리즈를 기획해 국내 최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선보였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새롭게 해석한 말러 교향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스타프 말러는 투병생활로 고생한 끝에 건강을 뒤찾은 뒤 1901년 2월 교향곡 5번을 완성했다. 인생의 전환점인 시기에 완성한 이 곡은 이전의 교향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세련된 작곡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삶의 기쁨과 고통 속에서 절규하는 인간 내면의 소리를 담고 있다. 오는 18일 연주회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말러가 전하고자 한 호소력 있는 표현력들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들려줄 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탁월한 해석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하는 말러 ‘교향곡 제5번’을 통해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 공연은 다음달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어지며,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한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오산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175개국에 7천여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4일 오산에 새 성전을 짓고 1천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헌당식을 개최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오산 하나님의 교회는 복층 구조 예배실과 다목적실, 식당, 시청각실을 비롯해 유아실과 노년실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헌당식에 참석한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모세, 베드로 등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해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믿음의 선진들처럼 인류를 구원하는 위대한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43년 전통을 자랑하는 차이콥스키 트리오 내한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베르니코프, 첼리스트 알렉산더 차우시안,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보기노로 구성된 차이콥스키 트리오는 1975년 창단해 40여년간 슬라보니아와 러시아 실내악 연주에 있어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1979년 뮌헨에서 열린 ARD 국제 콩쿠르, 1979년 플로랑스에서 열린 비토리오 구이 그랑프리, 1991년 베르첼리에서 열린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1975년부터 1978년까지 3년 동안 세계 전역에서 180회가 넘는 연주회를 펼치며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김포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 트리오는 라흐마니노프, 아렌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부는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는 라흐마니노프가 10대 때 작곡한 곡으로, 탁월한 서정성을 세 연주자의 깊이있는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를 통해 봄의
덕구 장르 : 드라마 감독 :방수인 배우 : 이순재/정지훈 할아버지 슬하에서 어린 여동생 ‘덕희’와 함께 살고 있는 일곱 살 ‘덕구’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시골 소년이다. 덕구의 기억 속 엄마의 마지막은 할아버지 손에 모질게 내쫓긴 모습이다. ‘덕구’는 자신에게서 엄마를 빼앗고, 남들 다 있는 로봇 장난감도 사주지 못할 뿐 아니라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는 할아버지가 마냥 야속하고 창피하기만 하다. 한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져 있던 ‘덕구 할배’는 믿었던 며느리의 배신에 슬픔이 분노로 바뀌고, 당장에 며느리를 쫓아낸다. 어린 손자들을 키우기 위해 일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 전선에 뛰어든 ‘덕구 할배’는 어려운 형편에도 바르게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의사로부터 남아있는 날이 얼마 없음을 전해 듣게 된 ‘덕구 할배’는 자신의 남은 시간을 세상에 단둘만 남겨질 어린 손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기로 결심한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올해 가장 슬픈 이야기’라는 평을 받은 ‘덕구’는 끊을려야 끊을 수 없는 핏줄과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
바람바람바람 장르 : 코미디 감독 : 이병헌 배우 : 이성민/신하균/송지효/이엘 영화계 입성을 꿈꾸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힘내세요, 병헌씨’(2013), 혈기왕성한 스무살 세 친구의 우정을 다룬 ‘스물’(2015) 등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스토리텔링과 대담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이병헌 감독이 3년만에 ‘바람 바람 바람’으로 봄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이다.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철부지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공감되도록 그려낸 ‘바람 바람 바람’은 이제껏 보지 못한 ‘어른 코미디’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병헌 감독은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하며 영화를 만들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관객들이 어떻게 느낄지 많은 고민을 하며 캐릭터의 관계를 만들어 나갔다”라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밝혔다.
남양주시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남양주시 다산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2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낸다. 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에서 풀려나 남양주 마재마을로 귀향하고, ‘목민심서’를 완성한 200주년이 되는 해다. 다신 정약용의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 매년 4월 7일 묘제를 지내고 있는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을 맞아 묘제를 비롯해 강연과 공연으로 다산의 목민정신을 되새겨보는 자리를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다산 묘소에서 열리는 묘제 및 헌다례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초헌관으로 참석하며 아헌관은 다산 선생의 차종손인 정호영 EBS미디어 대표가 맡는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의 현재적 의미’ 강연이 이어진다.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제작한 임진택 명창의 공연도 준비됐다. 임진택 명창은 강진 유배시절에 관의 부당한 착취를 목도하고 쓴 애절양과 다산의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하피첩 대목을 판소리로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계절살기 : 봄, 피클과 장아찌’를 진행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게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보는 계절살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4월과 5월에는 피클과 장아찌를 만들어 보며 건강하게 봄을 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별 식품을 매개로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며 “봄과 어울리는 음식인 피클과 장아찌를 만들며 일상 속에서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이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뮤지컬 라이브쇼 ‘무지개 물고기’를 개최한다. 스위스 출신 그림책 작가 마커스 피스터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무지개 물고기’는 평소 친구와 물건을 나눠 쓰기 싫어하는 주인공 어린이가 우연히 바닷속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나눔과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지개 물고기’는 동화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이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참여를 유도,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관찰력, 사고력, 표현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지개 물고기 친구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인보우쇼를 비롯해 거대한 물방울 풍선과 파도 등 바닷속 세계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문화회원 40% 할인)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12일과 13일 공연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객들은 14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동호회 창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문화즐기기 프로그램’ 운영자(단체)를 모집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될 ‘문화즐기기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복합장르 등 생활문화예술에 해당하는 문화강좌를 운영할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운영자(단체)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과 10월 성과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총 7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2백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원금을 포함해 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프로그램 통합 홍보,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사무실)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부평생활문화센터(032-500-2069)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도깨그릇 장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항아리나 장독을 일컫는 순우리말인 ‘도깨그릇’을 주제로 한 ‘도깨그릇 장 이야기’는 장, 청, 젓갈, 장아찌, 김치, 술 등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권기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어육장))과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진장))이 한국의 궁중장과 전통장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명인의 보유 기능 시연과 더불어 막장,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 전통된장 등 전통장 담그기 체험도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에 한해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4회차 전과정)과 3만원(단일 회차)이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247-5613)/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