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까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스크레치 코딩, 꿈을 빚는 도예교실, 바른자세 리듬체조 등 17개 청소년 강좌와 필라테스, 라인&줌바댄스, 성인 통기타 등 6개의 성인 강좌가 운영된다. 요리체험실에서 전문적인 베이킹 과정(청소년 및 성인)을 배울 수 있으며, 필라테스 소도구(밴드, 서클, 폼보드)가 구비돼 있어 재료비 부담없이 강좌를 즐길 수 있다. 강좌별 인원은 10~15명 내외이며,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yeyak.syf.or.kr) 및 수련관 2층 상상카페에서 가능하다.(문의: 031-216-0757)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합창단은 시민참여형 특별기획 프로젝트 ‘합창지휘세미나’를 다음달 11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윤의중지휘자와 현항원 부지휘자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지휘법 특강부터 합창발성의 이해와 시대별, 연주곡별 연주기법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음악교사 및 성가대 지휘자, 합창음악과 지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1일부터 매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rtsuwon@artsuwon.or.kr)이나 팩스(031-250-5358)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250-5352~7) /민경화기자 mkh@
부천로보파크는 ‘로보파크 포켓몬고 헌팅 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로보파크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신청자에 한해 포획한 포켓몬의 상승 경험치를 기준으로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등 각각 시즌1·2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로보파크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천로보파크는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을 비롯해 전시관 내에서도 포켓스톱에 접속할 수 있어 몬스터 볼 충전이 용이해 포켓몬고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반응을 토대로 ‘포켓몬 헌팅’에 이어 ‘포켓몬 배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문화행사 및 무료관람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표를 제작해 보는 ‘나의 이름은 : Laser × Leather’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신매체 기기인 레이저 커터를 활용해 제작된 가죽과 가죽공예 도구를 활용해 직접 이름표를 제작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관람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02-3701-950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의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 everyday earthday’ 강좌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환경디자인을 주제로 이어지는 강좌는 친환경적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참여자가 가져온 흰색 천이나 티셔츠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퍼포먼스
군포문화재단은 2017 군포철쭉축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외 유관기관장 및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2017 군포철쭉축제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축제의 정체성 구현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유충호 군포경찰서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계일 군포문화원장, 강희진 군포예총회장 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소장 등 3명의 축제 전문가와 박태순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장으로 꾸려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철쭉축제가 시민과 군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경기도 10대 축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28일 개막해 철쭉동산 및 산본로데오거리, 시민체육광장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에서 예술하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지역에서 예술하기’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문화예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가와 예술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문화예술마케팅 분야 최용석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문화예술관광학과 교수를 비롯해 문화예술정책 분야에서는 박상희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사무관이 참여하며 문화예술계 전망에 대한 강의는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문화예술기획 사업분야 강의는 박상흥 본다빈치 대표가 함께한다. 수업은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인천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 소속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2-500-2061/206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즐길 수 있는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선보인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7년 브랜드 공연 시리즈로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준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 째주 목요일에 관객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데이트’를 통해 평소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곡들을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탱고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매달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장우리, 가야금 한혜진, 반도네온 진선, 듀오 비비드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쇼팽의 ‘발라드’, ‘야상곡’,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 익숙한 클래식 곡을 비롯해 ‘Ragtime’, ‘Moon river’, ‘Ich liebe dich’, 피아졸라의 ‘사계’ 등 재즈, 가곡, 탱고가 어우러진 무대로 평일 오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조기예매시 20% 할인하며 패키지 티켓 및 10인
‘지동 아트포라 단체展’이 오는 2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토론·광장·전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리스어 포라(fora)를 합성한 아트포라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신진작가 지원을 위해 지동시장 안에 마련된 문화공간이다. 작가들이 작업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곳은 현재 5명 작가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올해 첫 대관전시로 ‘지동 아트포라 단체展’을 개최, 아트포라 입주작가들이 그동안 작업했던 공예, 북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수원화성과 인접한 지동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 나무 로 수원화성을 완성한 ‘디지털 거중기’를 비롯해 여러 장의 종이를 이어 붙이는 섬세한 작업으로 완성된 북 아트 ‘수원화성’, 캐리커처 일러스트 ‘다양한 표정이 아름답다’, 차가운 촉감의 금속재료를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 금속공예 ‘해바라기’, ‘세 개의 다름이 이루는 조화’ 등 2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준상 작가의 ‘Scientific name’ 전시가 오는 28일까지 안산 갤러리 다함에서 열린다. 기계문명으로 인해 인간이 얻게된 풍족함은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어졌고, 인간은 결국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하는 존재로 변했다. 터전이었던 자연이 훼손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왔고, 박준상 작가는 이러한 자연과 인간과 관계를 작품으로 완성,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박 작가는 자연과 대립적인 관계에 대해 각성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집중했다. 사슴, 원숭이, 새 등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들을 도자와 조형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온 듯 생동감 있게 표현된 동물들은 갤러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박준상 작가는 “자연파괴는 인간 존속의 파괴라는 거시적 결과를 초래했고, 그로 인해 인간은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대립으로 인해 가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내 작업 역시 가치의 정의와 둘 사이의 관계 속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민
■ 박준상 작가 개인전 ‘Scientific name’ ‘혼돈 속의 질서’라고 표현되는 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대금 등의 악기들을 일정한 장단안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해 서양의 재즈와 비슷한 음악적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에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시나위와 재즈의 즉흥성을 엮어 새롭게 작·편곡한 곡을 준비, 오는 2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新 시나위’ 공연에서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재즈와 라틴아메리카의 민속음악이 만나 보사노바라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냈듯이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살풀이, 동살풀이 등 시나위의 기본 장단들을 재즈와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먼저 엇모리 시나위로 문을 여는 공연은, 부리푸리 무용단과 함께하는 살풀이 시나위로 흥을 돋운다. 이 곡은 무속음악에 자주 등장하는 살풀이 장단과 재즈의 스윙리듬을 새로운 장단을 바탕으로 시나위의 주 선율위에 색소폰과 피아노의 유사선율을 합쳐 만들어진 작품으로, 시나위 선율의 가능성과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