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14일 개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017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장윤성의 지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하는 2017 신년음악회를 준비해 풍성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군포 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제1번 다장조’로 화려하게 문을 여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으로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단조’를 선보인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에 입상한 김봄소리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해석한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구랍 29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교육문화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교육·단체코스 운영 관련 홍보 협조, 기타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 거주 영유아 발달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분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10여 년 전부터 농촌과 1사 1촌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건협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는 지난해 전국 5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67회에 걸쳐 1만8천700여명의 주민에게 의료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원 및 어머니 사랑 봉사단을 통해 90여건의 주거 및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후원물품 지원, 농특산물 공동구매 등 농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이미지 작가의 ‘현대의 인상을 그리는 화가’展은 대안공간눈 윈도우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이미지를 작품화시키는 과정에서 사진과 경쟁을 했던 것과는 달리, 동시대 화가들은 사진을 그림의 재료로 이용해 작품으로 완성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수학한 이미지 작가는 사진과 같이 눈으로 보여지는 풍경이 아닌 기억에 의존한 그림을 통해 작가가 재해석한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다. 황금빛 잔디에 누워있는 여인의 모습을 그려낸 그의 ‘swim’ 작품은 강한 붓터치와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했다. 이미지 작가는 “완벽한 그림은 아니지만 기억이 남긴 인상에 따라 그림을 완성했으며 동시대에 대한 나의 인상을 기록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
■ 후비루 증후군 독감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독감이 나은 이후 이어지는 기침과 가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않다. 이처럼 끈적끈적한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나거나 목 뒤가 불편해 헛기침을 반복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에서 후비루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후비루는 코 및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시경을 통해서 보면 노랗거나 끈적한 콧물이 콧속과 목 뒤로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항상 콧물이 코와 목 뒤에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감기치료를 한 이후, 혹은 만성 비인두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후비루가 나타난다. 점막이 건조하고 심한 경우 손상된 경우도 있다. 증상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목 뒤로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이 있고, 만성적인 기침이 유발되며, 코가 흐르는 느낌, 목에 점액이 고여 있는 듯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 및 뱉어내는 행동을 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인후통 증상으로 나타나며, 목을 압박하는 느낌으로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때도 있다. 후비루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점막의
■ 허리통증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산과 바다 등 해돋이명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이른 새벽부터 집 가까이에 있는 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이른 새벽 등산은 주간산행보다 어둡고 기온도 낮을 뿐 아니라, 최근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워진 날씨와 쌓여있는 눈 때문에 지면이 미끄러워, 자칫하다가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급성요통이나 발목염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급성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가 많다. 즉, 낮은 기온이 지속될 수록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비율은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등산 중 삐끗… 급성요추염좌 조심해야 급성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요추염좌는 인대만 손상됐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에
조선 세종·단종·홍난파·홍라희 관장 등 지능·지모·예술적 기술 뛰어나고 부지런해 조선후기 하달홍, 닭 다섯가지 덕 가지고 있어 국가 지도자들 인해 국민 힘든 일 많이 발생 국제·한국경제 어려움… 제 2 IMF 도래할 듯 대형화재·사고 등 조심… 문화예술분야 각광 정유(丁酉)년의 정(丁)은 10개의 천간(天干)-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 중 네 번째 글자이고, 유(酉)는 12개의 지지(地支)-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 중 열 번째에 해당한다. 모든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분석하여 해석하는데, 정(丁)은 음화(陰火)이고 유(酉)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나눔, 정유년에도 계속된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었기에 2017년 새해를 맞는 마음은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어둠을 뚫고 나온 빛이 더욱 환하게 빛나듯, 2017년에는 더 좋은일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문화예술계에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을 채비가 한창이다. 2017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내 곳곳의 어두운 곳을 문화예술로 밝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한 굵직한 공연들도 기대를 모으지만 문화소외계층, 음악가를 꿈꾸는 신예들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들로 2017년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도민 모두가 설레는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2017년 나눔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경기문화나눔31 ‘경기 문화나눔31’은 도내 문화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도립예술단 및 공연전문단체가 도내 지역의 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복지사업이다. 군부대를 비롯해, 근로시설, 병원, 복지시설, 학교 등 지리적, 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수혜가 어려운 도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경기문화나눔31’은 지난해 110회 공연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와 함께 지하철 7호선을 웹툰으로 꾸민 ‘웹툰스타열차’를 대중에 공개했다. 지하철 열차를 웹툰으로 장식한 ‘웹툰스타열차’는 지하철 7호선 열차 1편, 총 8칸의 지하철 내부 문과 바닥 일부에 만화이미지로 꾸며 만화 캐릭터가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조성됐다. 1~8호차에 각각 이종범 ‘닥터프로스트’, 미티 ‘야부리맨’, 지강민 ‘와라 편의점, 매일매일 출근가족’, 하일권 ‘목욕의신, 삼봉이발소’, ‘허니블러드’, 박용제 ‘갓오브하이스쿨’, 최규석 ‘송곳’, 피터몬 ‘잉어왕’ 등 8명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웹툰스타열차’는 향후 약 1년간 7호선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스타열차에 탑승하는 시민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향후 웹툰열차에서 다양한 웹툰 관련 이벤트를 열어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은 2014년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 또한 종합평가와 함께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도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부문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한 수련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인정받았다. 한편 2년마다 진행되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형태를 파악해 안전하고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을 제대로 갖춰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 다섯 등급으로 나뉘며,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성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