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들의 머리카락이 윤기 나고 빠지지 않도록 창포물에 머리 감았던 조상들의 지혜로운 '웰빙'을 체험하고 싶으면 단오 때 한국민속촌에 가면 된다. 한국민속촌은 19일부터 단오인 22일까지 4일동안 단오특별행사로 창포물 머리감기를 9호 남부지방농가 옆 하천에서 연다. 머리감기는 하천변에 설치된 대형 가마솥에서 우려낸 창포물을 바가지로 퍼 놋대야에 담은 뒤 물가 편한 곳으로 가져가 감으면 된다. 수건 등 필요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입장객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오행사는 또 이때쯤 양기가 가득한 쑥잎을 재료로 쓰는 단오떡 해먹기,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인 그네뛰기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 공연장과 양반가, 플라워가든 등에서는 호남우도 농악, 연변 조선족체육학교 특기생들의 널뛰기 공연, 현악5중주 등이 공연된다.
용인경찰서 (서장 이재영)는 17일 4층 강당에서 112타격대, 교통근무자, 지구대 경찰관 등 135명을 대상으로 재난·재해대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유형별 처치요령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용인소방서의 출장 강의를 통해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기본인명구조술 등 기본 이론강의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인공호흡법)강의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에게 전통 예절을 가르치는 '여름예절학당'을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3일, 중고등학생 2일 과정으로 열리는 예절학당에서는 공손한 몸가짐, 절하는 법, 한복 바르게 입기, 생활예절, 식사예절, 언어예절, 다례 등을 교육한다. 중고등학생반은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40명씩 4기를 모집하고 초등학생반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역시 4기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김량장동 332번지 시청사 부근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112평 규모의 시장관사를 예절교육관으로 개조해 상설 운영하고 있다. 문의 329-3259
용인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설립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용인외국어고등학교가 올해 11월 제1회 신입생 350명을 선발한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모현면 왕산리에 건설중인 용인외고의 설치학과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과 10학급으로 11월 학생을 선발하고 12월 교사와 기숙사를 준공, 내년 2월 개교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특히 지역출신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할당 우선전형제를 채택, 선발인원의 30%를 용인 출신 학생으로 뽑기로 했다. 지역출신 학생 우선전형 대상자는 용인 관내 중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모와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는 학생이다. 용인외고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학교 부지를 제공한 뒤 학교를 운영하고 용인시가 학교 시설을 건축하는 등 재정지원 조건으로 특수목적고를 설립하는 관·학 협동체제의 첫 케이스다. 용인외고는 학생 전원을 기숙사에 거주하게 하고 기숙사를 어학생활관식으로 운영한다. 용인시 모현면 왕산리 산 232번지 일대 1만5천평에 건설중인 교사와 기숙사는 현재 공정율 30%로 학교 건설 총 사업비 276억원 가운데 용인시와 경기도가 198억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는 16일 용인시청에서 신갈저수지(기흥저수지) 호수유원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교환, 개발사업이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용인시 이정문 시장, 농업기반공사 안종운 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양해각서는 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흥읍 하갈리 신갈저수지 일원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양해각서에서 밝힌 개발 방안은 ▲신갈저수지 일대 농업기반공사 소유 부지 제공 ▲개인소유 부지 용인시 매수 ▲용인시와 농업기반공사 공동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등으로 돼 있다. 용인시는 신갈호수유원지 개발을 추진하며 신갈저수지 수면과 저수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와 공동개발을 협의,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하게 됐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신갈저수지 개발지역은 기흥읍 하갈리, 공세리, 고매리 등 신갈저수지 주변 수변구역 118만평으로 이 가운데 농업기반공사가 수면과 저수지 부지 등 57만평을 소유하고 있다. 용인시는 신갈저수지 4개 구역에 운동시설, 문화시설, 숙박시설, 카페촌 등을 설치, 오는 2010년까지 여가와 문화, 휴양 기능이 연계된 호수유원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갈저수지는 하류의 화성
2004년도 전국중고남녀배구대회가 16일 용인시 실내체육관과 명지대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첫날 경기에서 제33회 소년체전 우승을 거두며 올 중등부 2관왕인 안산 원곡중이 대구일중을 2대0으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수원 수성고는 대전중앙고에 0대3으로 힘없이 무너졌다. 또 익산 남성고는 광주 동명고를 3대0으로 대파했고, 울산제일고도 마산중앙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여고부 경기에선 전주 근영여고가 익산 남성여고를 3대0으로 물리쳤고, 마산제일여고는 경남여고를 3대1로 이겼다.
분양권 전매금지 지구로 지정된 용인 동백지구내 임대아파트 분양권을 웃돈을 받고 매매한 부동산 중개업자와 무자격 분양자, 건설업체 등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용인경찰서는 15일 분양권 전매를 통해 이익을 챙긴 혐의(부동산중개업법 및 임대주택법위반)로 속칭 떳다방 업자 이모(35.부동산중개업)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권모(43.여)씨 등 나머지 떳다방 업자 2명과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산 최모(49)씨 등 29명을 각각 임대주택법 위반 혐의로, 무자격자들에게 분양권을 넘긴 ㈜M주택 법인과 직원 김모(32)씨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떳다방 업자들은 지난해 8월 초순께 M주택에서 분양한 동백지구내 25평형 임대아파트(분양가 1억5천600만원)의 3순위 분양권 29장을 M주택으로부터 미리 넘겨 받은 뒤 최씨 등 분양자 29명에게 웃돈을 받고 넘긴 혐의다. 떳다방 업자들은 분양권 1장당 450만원∼700만원의 웃돈을 받는 방법으로 이씨가 8천700만원을 챙기는 등 3명이 모두 1억4천7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M주택은 18층 아파트중 8층 이상 로열층의 분양권 29장을 미리 떳다방 업자 이씨 등에게 넘긴
용인경찰서는 15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목사 김모(38)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밤 11시35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코올 농도 0.216% 상태에서 자신의 그레이스 승합차를 몰고 신갈 톨게이트까지 4㎞를 운전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해 운전면허가 취소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시는 시정전반에 대한 경기도 종합 감사와 관련,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민생관련 모든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도정 시정시책사업,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이나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실시공, 환경오염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관련 모든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기간은 도 감사가 실시되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고 즉시 전담 감사관을 투입해 사실 확인 후 처리결과를 회신해 준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보안 유지해 신고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신고내용이 용인시와는 관련이 없는 사항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신고전화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080-900-0188(수신자 부담) 또는 용인시청 감사장 329-2100으로 하면 된다.
용인시는 11일 중국 정부와 민간 합자회사가 추진하는 한국내 중국 성(城) 테마파크 '중국문화유람성(中國文化旅游城)'을 유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이정문 시장 일행은 중국 상무국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중심 산하 민관 합자회사 북경중경화한유한공사(北京中經華翰有限公司)와 이같이 합의했다. 중국측이 제안한 중국문화유람성 사업은 투자비 총규모 2억5천만달러(약 3천억원)로 황실, 왕궁, 관저, 서원, 사찰, 청루, 서민생활 재연시설, 민속호텔 등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사업비 투자비율은 중국 80%, 용인시 20%로 잠정 합의하고 용인시가 토지매입 대행, 행정적 지원, 진입로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하기로 했다. 용인시와 중국측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사업추진 의지를 서로 확인하고 사업계약에 앞선 투자양해각서는 다음 중국측의 용인시 방문 때 교환키로 했다. 중국국제경제기술교류중심 관계자 3명은 이에앞서 지난 2월 용인시를 방문, 사업 예정부지를 점검하고 행정절차상 가능성 여부 등을 타진했다. 중국측이 검토한 사업예정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27만여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문화유람성이 완성될 경우 용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과 함께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