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불우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가득 넘치고 있다. 광주시새마을지회 김환회 지회장 일행은 지난 20일 시를 방문, ‘행복을 함께 나누는 ‘나눔장터’’ 행사의 수익금 500만원을 조억동 시장에게 기탁했다. 같은 날 (주)대원고속(대표이사 허명회) 한석현 사업본부장 일행도 백미 20kg 200포(시가 1천만원)를 시에 기탁했다또,푸른우리교회(태전동)는 광남동 주민센터를 방문, 생필품셋트 100상자(시가 200만원)를 기탁했다. 21일에는 (사)한국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 광주시지부 이원률 지부장 일행이 시를 방문,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220만원을 조 시장에게 기탁했다. 한편 송정동 주민센터에는 지난 19일 익명의 기업인이 전화로 성품기탁의 뜻을 밝히고 백미 20kg 50포(시가 290만원)를 배달, 주변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속보>광주시가 상수도 공공위탁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일부 단체와 개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광주시 상수도공공위탁 추진이 법정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시는 “관외지역 사람들과 관내 몇몇 사람들이 상수도 공공위탁 반대활동을 벌이며 광주시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과장해 홍보하고 있고 시와 수자원공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허위사실 유포의 예로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업무추진비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되지 않았음에도 시에서 거부했다고 왜곡한 점 ▲경기도 감사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음에도 수자원공사에서 로비를 펼친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점 ▲상수도업무를 위탁한 논산시의 경우 5년간 1.6%의 수도요금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수도요금이 300%이상 폭등할 수 있다고 과장한 점 등을 들었다. 또한 시에서 상수도 공공위탁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 등 법정절차를 이행하고 추가로 의회 사전설명, 통·리장 설명회 개최, 세대별 안내문 배부,
광주시가 자가 처리가 어려운 오수처리시설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12억 8천600여만원을 투입, ‘2009년 환경공영제 사업’을 추진한다. ‘2009년 환경공영제 사업’은 오수 처리시설 관리를 전문위탁관리업체에 맡길 경우 위탁관리비용의 50%를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시설은 일처리용량 50t 미만의 음식·숙박업소, 공동주택, 비영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현재 시에서는 하수도법에 의거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방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유자가 자체 관리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BOD 20㎎/ℓ이하, SS 20㎎/ℓ이하의 수질기준을 초과, 개선명령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재두 하수과장은 “위탁관리를 하게 되면 전문적 관리를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함으로써 하천오염을 예방하게 되며 만일의 경우에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과태료 및 개선명령이행 등의 모든 책임까지 위탁관리업체가 부담하므로 소유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한 “일처리용량 50t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은 개정 시행된 하수도법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 의무적으로 기술관리인을 선임하거나 위탁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관내 외국인 주민의 권익신장과 편의제공을 위해 명예통역관 11명을 위촉했다. 조억동 시장은 15일 중회의실에서 이수지 영어강사(33·여)를 비롯, 필리핀·중국·인도네시아·몽골·베트남어 등 6개 언어 명예통역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의사소통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명예통역관들이 실시하는 통역봉사는 전문성과 봉사정신이 요구되는 일로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권익신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명예통역관은 외국인주민이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는 경우와 고용주와의 갈등 조정을 위한 경우, 기타 권익신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자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19억원을 지원한다. 특별지원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민이 대출취급기관(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 등)에서 발행하는 신용조사서를 첨부해 다음달 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동지역은 농정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가 농가당 최대 1억원, 양돈은 최대 2억원, 양계(오리)는 최대 5천만원, 기타 가축은 최대 3천만원이며 연리 1%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문의:농정과(☎031-760-2886)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
광주시 오포자율방범연합대가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대명설악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정삼석 오포읍장과 정광재 연합대장을 비롯, 자율방범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대원에 대해 표창 및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어서 지난해 연합대 활동보고와 올해 활동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강원도 양구 2사단 헌병대의 시범으로 수신호 교육이 실시됐으며 환경교육과 순찰교육 등 능력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정 연합대장은 “한마음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내 고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97년 창단된 오포자율방범연합대는 오포지대, 매양지대 등 2개지대 10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간방범순찰활동, 하천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치안유지와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새해맞이 2009 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등산대회는 민족자존의 숨결이 살아있는 남한산성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문화 해설사를 주요 문화재마다 배치, 등산과 역사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광주문화원과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등산코스는 ▲제1코스-남문주차장→침괘정→행궁→숭렬전→수어장대→서문→북문→로터리 ▲제2코스-남문주차장→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로터리 등 2개 코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떡메치기, 주먹밥 시식 등의 전통 먹거리 체험과 야생동물 월동 먹이주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보담당관실(☎031-760-4822)로 문의.
광주시가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22개 교육장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광주농업’을 목표로 주요농정시책 추진방향,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경영, 유통, 농산물 품질관리 및 환경농업 실천기술, 농촌생활과학기술, 소비자 농업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시범영농반(1회/140명), 품목별 영농기술반(18회/1천500명), 소비자생활자원반(3회/360명) 등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11년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가 광주시에 건립되는 것에 발맞춰 광주 농업이 친환경농산물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 공동브랜드인 ‘자연채’의 가치상승, 청정이미지 제고, 부가가치 제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 등 ‘친환경 광주농업’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인터넷 수능방송시대가 열렸다. 시는 지난해 강남구와 인터넷 수능방송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수능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수능방송은 관내 중·고교생의 학업지원을 위해 제공되며 http://edu.gjcity.go.kr 사이트에 접속,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고 수강료는 년 3만원이다. 강의는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 과학탐구, 논술 등 6개 분야 300여 강좌가 제공되며 학생들을 위한 참고자료로 대학종합정보, 입시분석, 입시자료, 입시전략, 입시요강, 수시특강 등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인터넷 수능방송 광주시 가입자 수의 10% 이내에서 수강료가 면제된다.
광주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조례를 개정키로 하고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관법’ 및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서 건축위원회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장 부지내 차양이나 비가림시설 용도에 쓰이는 구조물을 가설건축물 범주에 추가 ▲기존에 적법하게 허가된 건축물 중 법령 개정이나 도시계획시설 설치로 현행법에 부적합하게 된 경우에는 건물의 기능유지(화장실, 승강기 등)나 수직 증축 등의 조건 충족시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 가능 ▲건축위원회에서 경관심의 및 교통영향 개선대책 심의를 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 위원을 현행 20인 이내에서 25인 이내로 확대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다세대나 연립주택 건축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 4개항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마친 후 건축위원회와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처 2월경 공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031-760-2979)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