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도움반 학생들이 지난 21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흥선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27가구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겨울철 추운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연말을 맞이해 곳곳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도움을 주신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도움반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순수 공업계 학교로서 현장중심의 진로교육과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2022년도 본예산이 지난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전체 예산은 1조 3,992억 원으로 지난해 1조 2,691억 원 대비 1300억 원(10.25%)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01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976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은 물론 교육·문화·체육의 명품도시로서자리매김과 스마트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33억 원, 지방교부세가 1769억 원, 조정교부금이 1,669억 원으로 고산지구 개발 및 지역경기회복세 등 세수증대가 요소가 반영돼 지난해 대비 713억 원이 증가했다. 국고보조금은 보편적복지 확대로 인해 5,26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73억 원 증가했으며, 재정안정화기금 전입 등 내부거래는 557억 원으로 74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한 일반공공행정분야에 599억 원,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59억 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56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문화 및 관광분야 464억 원, 환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시 회룡봉사회(회장 유정순)에서 의정부시 100일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즉석식품, 겨울나기 생필품 60상자를 흥선동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회룡봉사회 회원들이 즉석식품, 생필품, 방역물품 등 겨울나기 물품 60 상자(300만 원 상당)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족, 위기가정 등 6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유정순 회룡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과 활동으로 자원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회룡봉사회는 결연세대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시청 앞 미니정원과 국화 토피어리 구간에 은하수 및 캐릭터 조명과 LED 볼을 이용한 불빛정원을 조성했다. 시청 앞 불빛정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시청에서부터 의정부역 방면으로 120m가량의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일대에 전구 장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불빛정원은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구간으로 나누어 색을 분리 배치해 구간별 통일성을 주었으며, 특히 국화 토피어리 구간을 신설하고 돌고래, 풍차 등 다양한 조형물에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불빛정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코로나 19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할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으며,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되는 불빛정원 운영기간 동안 일몰 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불을 밝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1일,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푸른별콘서트에서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태권도시범단이 식전 공연으로 고난도 격파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 등을 선보임으로써 태권도시범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도 함께 이끌어냈다.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은 10월 창단식을 개최해 활동 중에 있으며, 관내 초·중·고·대에 재학 중인 총 36명의 시범단원과 3명의 지도자로 구성돼 있다. 김근정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 단장은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권도시범단 지도자와 단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사진공모전 대상 ‘V계곡으로 본 의정부’ 선정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실시한 제9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231점이 접수됐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하고, 11월 26일 2차 직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김종욱 씨의 ‘V계곡으로 본 의정부’는 이른 아침 도봉산에서 의정부 망월사를 향해 조망한 의정부시내 전경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의정부 방향 도봉산 V계곡으로 보이는 의정부시의 밝아오는 모습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인경 씨의 ‘화합의 광장’, 이수복 씨의‘코로나 멀리 날아가버려’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조신호 씨의 ‘부용천 산책로’, 최일섭 씨의 ‘행복도시의 하루를 싣고’, 김병호 씨의 ‘야~아호’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창의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해 2016년과 2017년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회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국정전반에 걸쳐 공공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공교육 운영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 의정부창의교육센터, 경민IT고 창의교육센터 상상놀IT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창의교육센터 혜윰마중터 등 3개 학교에 창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개교에 설치된 시설은 관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여의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두레방,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과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여성가족부 지정)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및 시민참여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류윤미 여성가족 과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여성폭력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
무소속 의정부시의원 2명 국민의힘 입당 의정부시의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시의원이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오 범구 의장과 김 영숙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지난해 총선 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두 시의원은 총선 때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 석균 씨를 지지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문 석균 씨가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을 받자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문석균 씨가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면서 이들 두 시의원도 동반 탈당했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정치인은 정당을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정부의 발전은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입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국민의 힘에 입당함에 따라 의정부시의회의 정당별 의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변경됐다. 총선 때 이들과 같은 이유로 탈당한 김정겸 시의원은 무소속 상태로 남았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