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시끄럽게 하며 경기북부 지하철 구간에 경찰대 신설의 계기가 된 이른바 ‘미군 지하철 성추행’ 사건이 피해 여성과의 합의로 공소 기각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미군 1명이 이를 제지하는 승객을 폭행했다는 혐의도 최근 끝난 재판에서 무죄 판단이 내려졌다. 의정부지법 형사 7단독 최승준 판사는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망가다가 이를 말리는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군 R(2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폐쇄회로TV 확인 결과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떨어져 승강장을 걸어가고 있었다”며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시했다. R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9시 15분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 정차한 전동차 출입문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미군들의 성추행 혐의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돼 공소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R씨 등 미군 6명은 당시 의정부∼회룡역 전동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우다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20대 여성 B씨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신체부위를 더듬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미군들은 망월사역에서 내려
의정부시 용현동에 자리잡은 306보충대가 주둔 25년여 만에 해체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306보충대는 경기북부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전군의 약 30%인 연평균 8만여명의 병력을 보충·배치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 매주 화요일 입영 장정 2천∼3천명과 입대를 배웅하는 가족들이 집결해 장사진을 이루고, 입영자들은 근무지에 배치될 때까지 3~4일 간 이곳에서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치며 군인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등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군은 2014년 12월1일자로 306보충대대를 해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부대가 창설된 지 55년 만으로, 그동안 육군본부와 병무청이 국방개혁의 하나로 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결과다. 306보충대대는 1959년 4월1일 육군 3군 사령부 예하 부대로 창설돼 전신인 부산의 제2보충대 5중대가 의정부 호원동으로 이전, 개편됐다. 이후 1989년 12월15일 현재의 의정부 용현동으로 이전했다. 이번 조치로 보충대 대신 병무청이 직접 장병 배치 부대를 분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입영대상자가 직접 근무지로 입대해 자체 신병교육대에서 기초훈련을 받은 뒤 근무하게 된다. 한
의정부시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2013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기관평가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국 103개 기관과 394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공무원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는 직원의 정보화관련 교육 수료, 정보화 인력개발 계획 및 아이디어 시책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기관부문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객관적이고 업무지향적인 자체 지식인대회 실시 및 최신 정보화분야 교육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 일 잘하는 유능한 행정,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보통신과장은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스스로 진화해 나가는 능동적인 핵심정보지식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방향의 맞춤형 정보로 시민과 소통하고 보다 즐겁고 유익한 방식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갈수기가 시작돼 일부 배출업소의 폐수 무단방류, 화학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도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환경단체 소속 민간전문가 12명과 단속공무원 6명이 3개 반을 편성해 배출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허가 이행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대기오염시설 비정상가동을 통한 무단 배출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결과 고의성이 있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위반업소는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기술이 열악한 사업장은 민간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도록 해 현장에서 기술 지도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북부환경관리사업단 관계자는 “폐수의 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을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28번(휴대폰 031+128)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청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반환기지 발전종합계획 제5차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미군기지 공여로 낙후될 수밖에 없었던 지역의 개발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발전종합계획(2008∼2017)’ 사업시행 5년을 맞아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 신청을 받은 결과를 반영했다. 교육연구시설로 계획돼 지자체-대학 간 MOU를 체결했다가 취소된 파주시 애드워드, 자이언트 등의 반환기지를 민간투자자가 투자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주거, 상업, 유통, 정보통신 등의 복합계획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동양대 유치가 확정된 동두천 캠프 캐슬에 대한 계획변경, 신규 제안된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세븐페스타 및 양주 역세권 개발 등을 반영해 지자체 맞춤형 개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청회를 거쳐 마련된 제5차 변경(안)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시·군의 민자 유치가 탄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변경(안)은 경기도 북부청 균형발전과에 비치돼 열람이 가능하며, 도민들은 방문 또는 우편, 모사전송(031-8030-2619), 전자메일
사단법인 의정부자원봉사센터 한중정(60·사진 오른쪽) 센터장이 3일 김한주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센터장 응모과정을 거쳐 인사위원회를 구성, 4명의 응모자 가운데 서류심사, 면접을 통해 한중정씨를 최종 낙점하고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했다. 서울시립대, 동국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친 한 센터장은 경기북부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정부지회장, 재향군인회 이사, 충호안보연합 경기북부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군 시절 유공으로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았다. 한중정 신임 센터장은 “소중한 의정부시 자원봉사 자원들이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밝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道축산위생연구소 확인 경기도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매몰지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9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2개월간 도내 조성된 구제역·AI 가축매몰지 1천470개소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몰지들은 모두 관리기간 연장없이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매몰지 검사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구제역·AI 발생으로 생성된 가축매몰지의 재활용 전 환경안전성 판단 및 관리기간 연장조치를 위해 실시됐다. 관할 시·군으로부터 매몰지 면적별로 2~5개 지점에서 의뢰받은 총 토양 4천201건 및 침출수 1천36건을 대상으로 구제역·AI 바이러스와 병원성 미생물 3종(클로스트리디움 퍼프링젠스·대장균O157·살모넬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했다. 그동안 가축매몰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및 사후관리지침에 따라 3년 동안 발굴금지, 지하수 검사 등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관리기간 만료 후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경작 등 발굴에 기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대두돼 왔다. 도는 환경안전성 평가기준 및 안전관리를 위해 ‘관리기간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4일 전면 개통된다. 경기도는 이날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신문산교에서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서영로)’ 개통식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지역주민, LG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월롱면 덕은리(LG로 서문교차로)부터 파주읍 봉서리까지 5.29㎞ 4차선 구간으로 총 1천73억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 4월 착공해 그간 단계적으로 부분 개통돼 오다 이번에 전면 개통하게 됐다. 그간 LG본단지와 LG화학이 있는 월롱산업단지, 당동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물류차량들이 국도77호선 자유로 및 국도 1호선 통일로로 우회했으나, 이번 전면 개통으로 진·출입 시간이 단축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문산·월롱·파주·금촌으로 진입하는 차량운전자의 교통불편 해소 및 통학로 확보로 인근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가 용이해졌다. 또한 LG본단지와 당동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를 이어주는 연결도로로서 LGD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월롱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서영
의정부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승격 5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11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작 11점 중 6점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시설 및 시의 모습에 대한 사진을 공모,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출품작은 시홈페이지, 주요행사시 전시 및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의정부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사진공모전을 개최, 시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기록하게 해 의정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2013년 한 해 동안 23개 분야에서 기관표창 수상 및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 우수,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노력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한 평가 결과 시상금으로 4천520만원의 세입을 확보했으며, 지방재정균형집행평가 최우수로 약 3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 교부를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4년 연속 교통대책 종합평가 최우수, 2년 연속 민원행정개선 우수, 6년 연속 민방위 발전 우수 등 연속 수상으로 해당 업무에 대해 독보적인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 인증기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대내·외적으로 시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 시켰다. 시 기획예산과장은 “2014년에는 올해의 평가결과를 거울삼아 보다 상향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