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내 아파트 관리비 거품을 없애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 행정지도·자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자율적으로 관리·운영돼야 하는 아파트의 특성을 고려해 우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위법부당한 사례에 대해 행정처벌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8개 단지가 지도·자문을 신청해 4개 단지에 대해서는 관리개선방안 제시 2건, 법령개정 건의 2건, 행정조치 15건, 관리비 관련 부적정 사례 38건 지적 등의 지도·자문을 완료했고 나머지 단지에 대해서는 관련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아파트 관리비 인하대책에 따라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아파트 관리비 지도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아파트관리비 문제는 주민들에게는 ‘세금’과 같은 개념으로 입주민 보호차원에서 시가 나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오는 11월까지만 시범적으로 추진하려던 행정지도를 내년까지 연장 추진할
파주시는 문산읍 운천리 일원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보맥이천 개수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10년 4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81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홍수범람 위험이 있는 제방 및 호안 2.3㎞ 구간을 정비했다. 문산읍 운천리와 마정리 지역을 관통하는 소하천인 보맥이천은 그동안 제방이 낮고 폭이 협소해 주거지역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하천공사로 인근 지역 300여 가구와 농경지 35ha가 수해로부터 보호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적 하천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은 물론 수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개수된 소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함께해요! 스무살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 경기북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들로부터 접수받은 군장병 감사편지를 지난 2일 육군 제65사단에 전달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징병검사를 받는 수검자, 306입영문화제에 참석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예비 국군장병 및 동반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총 6천여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북부병무지청은 특히 올해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군 장병들이 병무청에서 배포한 엽서로 부모, 형제, 지인 등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감사편지 캠페인을 통해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이 병역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병역에 대한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2일 경기북부에 있는 연천 백학 및 청산대전산업단지, 포천 용정 및 장자산업단지, 양주 홍죽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찾아 분양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황 실장은 분양률이 저조한 연천 백학산단과 양주 홍죽산단을 방문해 분양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분양상담센터 운영, 분양가 할인 등 파격적인 입주 지원시책 마련과 도로·대중교통 입지여건 개선 등 분양률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포천 용정과 장자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계획된 준공기한에 맞춰 공사가 완료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포천 용정 산단은 섬유와 가구산업 특성화 단지로 오는 201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무허가 염색공장을 첨단 섬유산업단지로 재탄생시킬 포천 장자산단과 연천 청산대전산단은 오는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불법정치자금과 후보매수 혐의로 검찰에서 13시간가량 조사받고 귀가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지난 4월 가평군수 보궐선거 당시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받고 경쟁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김성기 군수를 조사 중이다. 김 군수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A씨에 수천만원을 받고 일부를 경쟁후보였던 B씨에게 건네 사퇴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김 군수를 소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했으며 선거자금을 줬다고 주장하는 A씨, 돈을 받고 후보 등록을 포기한 B씨 등 2명과 대질 심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군수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김 군수는 검찰에서 “받은 돈은 바로 돌려줬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는 “후보를 매수하기 위해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며 “검찰 조사에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의 재소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북부청은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간 경기북부 일대에서 ‘2013년 주한미군 및 한국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한국군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으며, 미군 장병 30명과 한국군 10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천에서 벼베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사과따기, 김치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방문해 안보의식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군 장병들은 “양국의 젊은 세대 간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한국군과 많은 것을 소통해 더욱 즐겁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평원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한미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안보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 역사적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지난 2004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주한미군과 한국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호북성 황스(黃石)시의 장자셩 부서기 대표단 일행이 의정부시와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일 오전 의정부시를 공식 방문했다. 황스시의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와 문화관광·도시건설 등 분야의 교류협력 차원에서 2011년 3월 의정부시장 일행을 초청해 대표단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안병용 시장은 “우리의 자원과 황스시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활용해 경제, 교육, 문화, 의료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양 시가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국 고대 청동문화의 발상지인 황스시는 우리나라와 유사한 기온과 사계절이 뚜렷한 중국 중부지역의 중요한 공업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 IT 산업 등으로 발전 분야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에 7년 만에 어린이 홍역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도북부청은 지난 8∼9월 의정부 6명, 포천 2명 등 어린이 홍역 환자 8명이 신고됐다고 1일 밝혔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을 유발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발생한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2006년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홍역 퇴치를 선언한 뒤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홍역 바이러스는 ‘B3 유전자형’이며 지난 4월 경남지역에서 유행한 것과 같은 종류라고 도북부청은 설명했다. 경남지역의 경우 6개월간 83명에게 발병했으며 지난달 23일 홍역 종결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도북부청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진료기관의 호흡기 감염관리 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가족, 동료, 병원 등 홍역환자와 밀접 접촉자의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도북부청 관계자는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격리치료를 해야 한다”며 “생후 12∼15개월 때 1차, 4∼6세 때 2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주택기금으로 조성한 서민 전세지원금 대출이 형식적인 서류심사로 이뤄지는 점을 악용, 허위 대출서류로 거액의 대출금을 챙긴 3개 사기조직 3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1일 허위 대출서류로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60)씨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B(48)씨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달아난 C(55)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 처분했다. 이들은 파주에 의류 원단 유통업체인 것처럼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지난해 6월부터 1년여 동안 무직자 6명의 명의를 빌려 재직증명서, 소득세 원천징수 확인서, 급여명세서 등 대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7억원의 전세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공인중개사와 짜고 가짜 임대차계약서와 위조된 급여통장 등을 은행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10억여원의 전세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무직자나 부부합산 소득이 5천만원 이하인 서민에게 국민주택기금으로 연 3∼4% 저리로 최대 1억2천만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을 해주는 제도의 허점을 노렸다. 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업무를 위탁받은 시중은행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