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북부청사는 방과 후·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 운영이 가능한 학교 중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학교를 지난해 13교에서 올해 24교로 확대 선정했다. 이를 위해 야간개방 사서 인건비, 프로그램운영 및 도서구입비를 등 9억6천300만원의 예산을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에 관심있는 총 9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했다. 아울러 북부청사는 지역개방을 위해 각종 도서를 구입하고,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개방학교의 개관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1시)까지로, 학교상황에 따라 야간개관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학교도서관을 개방하는 사업이니 만큼,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오는 9일까지 2013년 2/4분기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의 학점은행제 관련 신청서를 북부청사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접수한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의 학점인정을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의 학력인정과 학위 취득의 기회를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계획하는 자이다. 2013년 후기(8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려는 자는 이번에 반드시 학습자 등록을 해야 한다. 북부청사는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과 관련,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교육부의 업무를 대행·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학습자등록 203건, 학점인정 신청 527건을 접수해 학점은행제 학습자가 어려움 없이 서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도내 학점은행제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 편의를 위해 수원과 의정부에 접수 장소를 마련해 운영하며,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의 자아실현을 위해 도움이
일성건설이 의정부시 의정부동 52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의정부 일성트루엘’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지난 3년간 신규 공급이 뜸해 사실상 미분양 아파트가 전무한 곳으로 신규공급에 목말라 있는 의정부 주민들의 갈증을 해갈시켜줄 구원투수로서 분양 이전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역세권 입지, GTX호재를 비롯해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해 경쟁력을 차별화했다.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4순위 접수 결과, 전용 45㎡의 경우, 28명 모집에 250명이 몰리며 최고 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정부 일성트루엘’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45㎡ 28가구, 84㎡A 53가구, 84㎡B 50가구, 84㎡C 30가구, 84㎡D 28가구, 84㎡E 14가구 등 총 203가구 규모다. 주변에는 의정부시청을 비롯해 정보도서관, 시의회, 세무서, 청소년복지회관, 소방서 등 관공서가 밀집했으며 예술의전당, 보건소, 의정부의료원, 신세계백화점,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더불어 3천300㎡ 규모의 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백석천,
경기도북부청은 28일 오전 파주시 민통선내 통일촌 마을에서 실향민 등과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6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식목일 행사는 정전 60년, 한미상호방위조약 60년, 통일촌 입주 40년 등 실향민과 지역주민에게 뜻 깊은 해임을 기리기 위해 민통선내 통일촌 마을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대 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통일촌마을 지역주민, 군내초등학교 학생, 미수복경기도민회 회원, 미2사단 장병, 산림분야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느티나무 등 2천4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최전선에서 조국과 우방을 지키는 에드워드 카든 미2사단장, 김동주 육군제1사단 부사단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식목일을 전후해서는 도내 50여 곳에서 3만8천여명이 참석하는 식목일 행사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 도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해 1천150㏊의 산림에 284만3천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지역경제활성화 일환으로 점심시간대 주정차단속을 완화한다. 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점심시간인 오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내 전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단속을 유예한다. 그동안 주정차 단속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속방법에 따라 탄력적으로 단속해 왔다. 이중주차 및 대각주차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주차는 종전과 같이 단속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주정차 금지구역 내 잠시주차에 따른 억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정보를 알려주는 MMS 사전알림서비스를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정차단속 사전안내 서비스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각 동이나 시 교통지도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부터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최단거리 직통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경기도는 경기순환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수원과 의정부를 최단거리로 운행하는 8401번 노선을 추가로 신설,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의정부 시내를 최단경로로 직선화하고 구리시를 경유하지 않아 기존 8409번 노선보다 운행거리는 7㎞ 짧아지고, 정류소도 8곳 줄어든다. 하루 12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시간가량이다. 도북부청사에서 수원역까지 버스요금은 2천800원이다. 현행 노선은 구리시 경유로 통행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주민불편도 해소, 2개 노선에서 하루 40회 운행되면서 수원~의정부간 버스의 배차간격도 단축된다. 도는 기존 노선보다 편도 통행시간이 평균 120분에서 90분으로 단축, 이용객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원~의정부간 경기순환버스 직선화 노선의 신설로 도민들의 광역통행이 편리해지고 출·퇴근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순환버스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5개 노선에 운행 중으로 도민들이 1회 이용시마다 기존 전철, 버스 등 대중교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동전을 모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교신입생 195명에게 교복을 선물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2012년 한 해 동안 정성스레 모은 동전 4천500여만원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의정부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한 교복선물사업은 대상 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교환권을 배부해 이를 해당 교복업체에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말까지 진행됐다. 특히 교복지원 사업은 교복·교재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교 신입생을 둔 저소득층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 1999년부터 동전 모으기를 시작해 2005년까지 77명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도왔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1천573명의 저소득층 고교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시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교복 선물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극심한 운영난을 겪는 경전철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서 환승할인 손실금의 30%를 지원하는 방침이 논의된 가운데 도 의회에서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의원발의됨에 따라 오는 4월2일 안건상정예정으로 의회 결정에 따라 도비 지원이 무산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경기버스의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체의 손실보전금은 물론 수도권 전철에 대한 손실금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광역철도 및 버스 등 타 대중교통수단의 신규 노선에 환승할인을 적용하면서 도시철도인 경전철에 대해 적용을 제외하는 것은 대중 교통간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도의회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안 시장은 사업시행자와의 소요비용 분담문제에 대해서 “사업시행자 측에서 경영악화와 출자자들의 반대 의견 등으로 분담에 동의하지 않고 있으나 경전철 환승할인은 이용주민의 편의증진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업시행자의 운임수입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사업시행자의 소요비용 분담은 보편타당한 것”이라며 “환승할인의 효과, 시민정서, 경기도의회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시와 사업시행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