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에서 이름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500개와 공식 캐릭터 4종(카니, 쵸니, 쵸비, 러비)을 합쳐 총 504개 이름이 새겨졌다. 이름 위에는 카니·쵸니 얼굴과 표정을 함께 넣어 귀여움을 더했으며, 이는 단품(54g)·컵(88g)·벌크(196g)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3(1명) ▲에어팟 맥스(2명)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2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3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2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모양 칸쵸를 함께 찍어 올리고 상대방 계정을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1
KT&G복지재단이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초등학교를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간다. KT&G는 지난 10일 베트남 북부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뚜꽌 초등학교는 현재 7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지만, 지난해 태풍 ‘야기(Yagi)’ 피해로 건물과 시설이 크게 훼손돼 학생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 교실 5개를 증축하고 책상·의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를 새로 지원했다. 노후 설비도 교체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놓였던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2018년 미얀마 ‘수웽따웅 학교’ 준공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하라판 까시 방사 초·중
엘지유니참이 입어도 티나지 않는 성인용 기저귀를 선보인다. 엘지유니참은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가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강조한 ‘슬림언더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프리 슬림언더웨어는 엘지유니참의 생리대 브랜드 ‘쏘피’ 기술력을 접목해 탄생한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으로, 속옷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언더웨어형 기저귀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착용감·신축성·속옷 같은 편안함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저귀 착용 면에 소프트 신축 소재를 적용해 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활동 시에도 편안하다. 신제품은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슬림핏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옷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또 최대 500ml의 흡수력,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커버시트’, 99% 소취 기능을 갖춰 외출이나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요실금을 처음 경험하거나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성원 엘지유니참 대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소비자들이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착용감까지 중요시하는 만큼, 속옷처럼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요실금 언더웨어를 구현한 것이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은 대규모 할인 행사 ‘주방용품 추석 세일 페스타’를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주는 ‘위클리 브랜드 세일’을 운영한다. 1주차에는 윌리브·실리만, 2주차 코렐·해피콜, 3주차 테팔·바겐슈타이거, 4주차 남원목기공예사·포트메리온이 참여해 매주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쿠팡은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1DAY 특가’, ‘BEST 대표 특가’, ‘추석맞이 최대 50% SALE’, ‘가격대별 선물 추천’ 등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제기·제수용품부터 명절 선물세트까지 카테고리별 세일 코너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남원목기 문화재 물푸레 제기 세트’, ‘윌리브 거북티타늄 고급수저 2인 선물 세트’, ‘테팔 매트 프라이팬 3종세트’, ‘실리만 하모니 조리도구 3종 세트’,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등이 준비됐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을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 누적 판매량 800만 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젤리 소비층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강한 산미와 조화로운 단맛을 기반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 대비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푹신한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J대한통운이 AI·로봇 등 미래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일반전형 4개 직무와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등 글로벌 트랙 2개 직무로 나뉜다. 특히 글로벌 트랙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전략국가 현장에서 글로벌 SCM 프로젝트와 사업관리·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로봇기술 기반 자동화와 AI 운영 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분야 핵심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을 미국·인도 등 해외 거점으로 파견하는 전담 프로그램 ‘CBO(Cross Border OJT)’를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채용 마케팅도 활발하다. 지난 5일 서울대에서 열린 기술교류회에서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경영진이 로봇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준비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등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열었고, 9~1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블록체인 실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Tempo)’의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템포는 미국 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와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 패러다임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현재 쿠팡을 포함한 초기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넷이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러다임 공동설립자 맷 황은 “템포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 결제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라며 “스트라이프의 글로벌 결제 경험과 패러다임의 암호화폐 역량을 결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쿠팡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투자에 집중해온 쿠팡이 블록체인에 발을 들이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쿠팡의 이번 행보 배경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매출 약 41조 원을 기준으로 카드 결제 수수료율 0.5%만 적용해도, 연간 약 2000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기존 결제 방식과 달리 카드사·VAN사·PG사를 거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세포랩(cepoLAB)’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면세점은 1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 9층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cepoLAB)’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면세업계 최초로 운영되는 세포랩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으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센스, 마스크팩, 비누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들이 입점해 희귀 미생물과 고농축 원료를 활용한 세포랩만의 차별화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면세점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면세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의 과일소주 ‘순하리 처음처럼(순하리)’가 ‘교민 술’을 넘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가 미국 주류 시장에서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순하리 판매 채널은 2만 3000여 개 점으로, 2023년 말 2700여 개 점 대비 8배 이상 확대됐으며 판매 지역도 26개 주에서 48개 주로 늘었다. 이에 힘입어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38%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대형 유통채널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크로거(Kroger), 알버슨(Albertsons) 등에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판매망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부터 갤로의 유통망을 통해 순하리·처음처럼·새로가 현지 대형마트와 주류 판매점에 본격 입점하며 성과가 가시화됐다. 현지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4월에는 순하리 자두·리치 2종을 출시해 SNS 이벤트와 시음 행사를 진행했으며, 두 제품은 2025 샌프란
배달의민족(배민)과 이마트가 빠른 배달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을 크게 늘렸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매장을 9월 기준 총 6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민 장보기·쇼핑에 왕십리점, 구로점 등 총 4곳을 최초 입점하고 지점 입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빠른 배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9월 기준 배민 앱에 입점한 이마트 지점은 총 61곳에 달한다. 배민 앱에서 이마트 주문 고객은 월 3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더불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GS25 등 SSM, 편의점 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해 있다.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등을 배민 앱에서 주문하면 1시간 내외에 받아볼 수 있다. 배민은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 확대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