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컬리와 협업해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9일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포기김치(3kg)’와 ‘총각김치(1kg)’로, 양사는 집에서 직접 담근 듯한 정성과 고품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국내산 100% 세절(洗切)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선명한 붉은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CJ제일제당 김치 제품 최초로 소고기 양지육수를 더해 중부식 김치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두 번 발효한 덧장 멸치액젓으로 깊고 깔끔한 감칠맛을 완성했다. 포기김치는 청잎을 골라낸 배추를, 총각김치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의 알타리무를 사용해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이달 말까지 15%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제조 기술과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 브랜드로, 지금까지 왕교자·츄러스·붕어빵·주먹밥 등 여섯 차례에 걸쳐 차별화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첫 협업 제품이었던 ‘육즙플러스왕교자’는 출시 이후 월
오리온이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 스낵으로 제과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오!감자, 나쵸, 예감 등을 동봉된 소스에 찍어 먹는 ‘찍먹’ 제품들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은 오!감자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었고,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지난 2004년 ‘오!감자 딥(Dip)’을 출시하며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이후 나쵸, 예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바베큐·치폴레·갈릭 등 다양한 소스를 적용해 ‘찍먹’ 시장을 선도해 왔다. 2017년에는 제품명을 ‘오!감자 찍먹’으로 바꾸며 직관적인 콘셉트를 강화했고, 현재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찍먹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찍먹 과자들이 오리온만의 독보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
현대홈쇼핑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Royal Me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라이브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얄메르는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지난해 론칭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는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성과를 냈다. 이에 힘입어 이탈리아 본사는 올해 FW 시즌 한국 고객 전용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2년간 현대홈쇼핑은 ▲캠핑룩 브랜드 ‘어반어라운드’ ▲소재 차별화 브랜드 ‘머티리얼랩’ 등 자체 브랜드(PB)를 연달아 론칭하며 단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안착 중이며, 이달 10일과 24일에도 FW 신상품 론칭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태국 현지에서 패션쇼를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백화점은 한섬이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엠초이스&민트 어워드 2025(MCHOICE&MINT AWARD 2025)’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섬이 국내와 유럽이 아닌 동남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초이스&민트 어워드는 태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엠초이스와 젠지(Gen Z)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패션·문화 매체 ‘민트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에는 글로벌 패션·유통·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섬은 이번 패션쇼에서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시스템·시스템옴므 2025 F/W 및 2026 S/S 신제품 100여 종을 공개했다. 방콕의 기후와 실내 쇼핑몰 환경을 고려해 반소매 티셔츠와 봄·가을용 아우터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한섬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던 태국 패션·유통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현지 관계자들은 시스템·시스템옴므의 미니멀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헤리티지가 태국 젠지
롯데백화점이 LA 스트릿 브랜드 ‘언디핏(Undefeated)’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언디핏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언디핏은 2002년 미국에서 런칭한 스트릿·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이키·베이프·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팝업에서는 25년 봄·여름 시즌 제품부터 가을·겨울 신제품까지 전 시즌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과의 만남을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 상품도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컨버스 척 70(13만 5000원) ▲지샥 시계(28만 5000원) ▲맥라렌 F1 피규어(11만 3000원) 등이 있으며, 패션 아이템부터 라이프스타일 토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스트릿 패션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언디핏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정관장이 명절 선물로 제격인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을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9일 ‘홍삼정 헤리티지 시리즈’의 일환으로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대한민국 건강유산 홍삼정과 전통 공예 방짜유기의 협업으로, 총 8000개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은 홍삼정 3병과 방짜유기 전문 브랜드 ‘놋담’의 체리티숟가락, 꽃수저 받침 각 1개씩으로 구성됐다. ‘홍삼정’은 100% 홍삼농축액만 엄선해 깊고 진한 홍삼의 정수를 담은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혈액 흐름 개선·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정관장은 씨앗을 뿌리기 전 2년간 땅을 고르고, 6년간 재배한 인삼을 사용한다.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홍삼만을 엄선해 담아내 126년 정관장 역사의 장인정신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행사 기간에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와 신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혜택과 얼리버드
SSG닷컴이 스타벅스와 로우로우 협업상품을 단독 선출시한다. SSG닷컴은 9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스타벅스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의 협업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기내용 캐리어, 백팩, 패커블백,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이다. 상품 곳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시그니처 색상을 적용해 감각적인 무드를 살렸으며, 가방 내부에는 노트북·텀블러 수납 공간을 더해 로우로우 특유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가격은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39만 9000원 ▲스트링 백팩 10만 9000원 ▲캐리어 결합 패커블백 4만 9000원 ▲블랙 리유저블백 9000원이다. 오는 15일까지 쓱닷컴에서 협업상품 구매 시 SSG머니 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로우로우 화이트 리유저블백 등 여행 필수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구매왕에게는 15만 원 상당 SSG상품권도 제공된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 MD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객을 위해 스타벅스와 로우로우가 준비한 특색 있는 여행가방을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
스타벅스가 대표 푸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로 10년간 스테디셀러 입지를 굳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에 첫 출시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속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케이크다. 시즌 한정 푸드였으나 고객 반응에 힘입어 상시 판매로 전환됐다. 생크림을 겉에 바르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달리, 시트 안에 크림을 넣는 발상에서 출발해 ‘부생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스타벅스 푸드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출시 이후 매년 스타벅스 푸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2만 개 가까이 팔렸다.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를 넘었는데, 지름 8cm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약 5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에 해당한다. 스타벅스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파생 상품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초코 품은 부생카’는 현재까지 1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 7월 출시된 ‘블루베리 품은 부생카’는 생블루베리를 올려 신선한 풍미를 더했다. 강여화 스타
다이소몰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되며, 1일 1회 기간 내 2회까지 총 3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이소몰은 모바일 상품권,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다이소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카레맛 스낵 원조 ‘비29’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이 스낵 ‘비29’의 판매처를 확대해 복고 감성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현재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비29를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하고,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스낵의 원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CU에서 재출시됐다.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재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며 초기 3개월치 계획 물량이 1개월 만에 완판됐고, 지난달까지 약 110만 봉이 판매됐다. 농심은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사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카레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