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5~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2도, ▲군포 25~32도, ▲의왕 24~32도, ▲용인 25~33도, ▲오산 24~32도, ▲안성 25~34도, ▲이천 25~34도, ▲여주 25~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5~34도, ▲하남 25~32도, ▲광주 24~34도, ▲파주 24~27도, ▲양주 24~29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8도, ▲포천 24~29도, ▲가평 24~34도, ▲남양주 25~32도, ▲구리 25~32도, ▲김포 25~29도, ▲부천 24~30도, ▲시흥 25~30도, ▲안산 25~31도, ▲화성 25~31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8도, ▲강화 23~26도, ▲백령도 21~25도, ▲서울 26~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이마트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치킨과 삼겹살 등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의 체감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품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대형 행사로,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한 주요 상품들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한 마리당 348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최저가로, 1인 1마리 한정 판매되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삼겹살 할인도 눈에 띈다. 5일 하루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수입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190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프리미엄 삼겹살도 할인가에 판매돼 금한돈은 1790원, 우리흑돈은 1890원이다. 수박 역시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된다. 5일 하루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수박은 반값인 10950원에 판매되며, 씨적은 수박도 50% 할인 대상이다. 복숭아와 자두 등
쿠팡이 프리미엄 AI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 제품을 공식 론칭하고, 오는 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최대 24% 할인을 적용하고 설치와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1일 쿠팡은 나르왈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나르왈은 2016년 론칭된 프리미엄 청소 솔루션 브랜드로, 자동 세척과 건조 기능, 3차원 인식 기술, AI 개체 식별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탑재한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나르왈 제품은 Freo Z10 Ultra, Freo X Ultra, Freo Z Ultra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물걸레 청소기 1종으로 구성된다. 제품 구매 시 2년간 무상 A S와 함께 로켓배송, 로켓설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직배수 타입은 전문 설치기사 방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Freo Z10 Ultra 모델은 정가 대비 2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너, 사이드브러시, 더스트백 중 1종을 랜덤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Freo Z10과 Z10 Ultra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0
코웨이가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술력과 시장 반응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웨이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2분기 기준 종합 3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STI 평가 점수는 총 863점으로, 국내 주요 산업 부문 1천여 개 브랜드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 BSTI를 기준으로 230개 산업군에서 1천 개 이상의 브랜드를 평가해 상위 100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최근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하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전면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시스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온도와 용량을 자동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제습기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23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으며,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적정 습도에 도달한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이 중소 셀러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생교육’을 본격 가동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컨설팅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는 취지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매년 주최하는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 중소 판매자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뿐만 아니라 1:1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오픈마켓 운영과 관련한 실무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열린 첫 상생교육에는 전국에서 초청된 40여 명의 중소 셀러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온라인 판매 초보자부터 기존 셀러까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에는 G마켓 실무진은 물론 외부 전문가들도 강사로 참여해 ▲정부 지원 사업 활용법 ▲상품 광고 성과 향상 전략 ▲G마켓 카테고리 매니저(CM)의 실전 판매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각 강연이 끝난 뒤에는 셀러들의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경영자들을 위한 2025년 2분기 외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콘텐츠인 ‘2025 외식업 트렌드 Vol.2’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배민이 외식업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고, 가게 운영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 “편하고, 재밌다”…MZ세대 사로잡은 ‘타코 리믹스’ 첫 번째 키워드는 ‘타코 리믹스’. 타코는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배민에 따르면 타코를 판매하는 업소는 2024년 4월 기준 2만 1000여 곳으로, 2년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2022년 8만 건에서 2023년 14만 500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고기구이, 김치전, 찜닭 등 한국적인 재료와의 믹스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과카몰리, 살사소스 등 건강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타코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혼밥 대세…1인 메뉴
◇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범죄 피해 교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선다. 1일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범죄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이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 등으로 출석해야 하는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공무수행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신설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결과로 추진됐다.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해 법률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법률지원 연수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교직원 법률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직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인터내셔날 비브이(Subway International B.V.)’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의혹과 관련해 1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써브웨이 홈페이지는 주문 내역 조회를 위한 URL(인터넷 주소) 뒷부분의 숫자만 임의로 변경해도 별도 인증 없이 타인의 이름, 전화번호, 주문 내역 등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파파존스’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정보가 외부에 노출돼, 개인정보위가 지난해 조사에 나선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써브웨이 사례 또한 URL의 파라미터(매개변수) 조작이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써브웨이와 파파존스를 포함한 유사 구조의 웹사이트 운영 사업자들에게 접근 제어, 사용자 권한 검증, URL 관리, 세션 처리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써브웨이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주문·배달 과정에서 개인정
이재명 정부가 교육 체제 개편의 기틀을 본격적으로 다듬기 시작하면서, 중등교육에서 먼저 불을 지핀 경기도교육청의 대입 평가 개혁이 정책적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교육 전반에 걸친 구조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제기된다. 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일부 과목에 도입한다. 교사가 설계한 성취기준과 평가 요소에 따라 인공지능이 손글씨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내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평가 방식이 "학생의 학습 성장 과정을 입시에 반영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장기적으로 수능 위주의 평가 체계를 보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고등교육 공약을 제안한 이진숙 충남대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정부 차원의 교육 개혁도 적극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입과 직결된 중고등 교육 영역과 대학이
쿠팡이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한돈 공급을 강화한다. 소비자 맞춤형 제품군과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 1일 쿠팡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선진 기업홍보관에서 선진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진은 1992년 국내 최초 브랜드 돈육인 선진포크를 출시한 축산가공업체로 30년 이상 소비자 신뢰를 받아왔다.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과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주요 가공시설로 운영하며 스마트해썹 인증과 글로벌 수준의 위생 기준을 적용한 고품질 선진포크한돈을 로켓프레시 고객에게 제공한다. 용인미트센터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삼겹살 부위를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표준 삼겹살을 비롯해 수육용 오겹살 캠핑용 두꺼운 삼겹살 대패 삼겹살 등 소비자층에 맞춘 구성을 통해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군도 확대된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신선도와 품질을 우선 설계한 전용 라인으로 과지방을 제거한 시그니처 삼겹살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삼겹살 목심 등이 대표 상품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