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화성, 평택, 안성, 오산, 용인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해당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50~80㎜, 서울·인천·경기북부는 30~50㎜의 폭우가 예상된다. 1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8도, ▲성남 23~28도, ▲과천 23~28도, ▲안양 24~27도, ▲광명 24~28도, ▲군포 23~28도, ▲의왕 22~27도, ▲용인 23~28도, ▲오산 23~28도, ▲안성 24~28도, ▲이천 22~28도, ▲여주 22~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27도, ▲하남 23~27도, ▲광주 22~27도, ▲파주 22~28도, ▲양주 23~29도, ▲고양 23~29도, ▲의정부 23~28도, ▲동두천 22~28도, ▲연천 22~28도, ▲포천 23~28도, ▲가평 21~26도, ▲남양주 24~28도, ▲구리 23~28도, ▲김포 24~29도, ▲부천 23~28도, ▲시흥 23~28도, ▲안산 23~28도,
밤 사이 경기 남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극한 호우'가 예상되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경기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턴,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17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부터는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파주, 인천 강화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예정돼 있다.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밤까지 비가 시간당 50∼80㎜씩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도 3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인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폭우는 순간풍속 시속 55㎞(15㎧)의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 달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해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 장안고등학교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간다. 16일 장안고는 'AI로 세상을 읽고 배우는 연속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AI 넥스트, 미래를 여는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속 교육 강좌는 ▲미래의 산업은 어떻게 될까? ▲미래 사회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우리 기업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등 심도 있는 탐구의 장을 마련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자율 교육과정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창업 가능성을 진단하는 교육이 학생 주도형으로 진행됐다. '사업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폭 넓은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도 실시됐다. 16일에는 아주대학교 전공 특강의 일환으로 'AI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가 진행됐다. 장안고 학생들은 '인공지능, 왜 중요한가요?'를 주제로 아주대 교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리더 학생'이 자율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중 한 명인 장안고 2학년 변시우 학생(18)은 "친구, 후배들과 함께 인공지능을 배우며 인공지능이
연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16일 연청교육지원청은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적응, 역량의 3대 분야 종합 지원을 위해 '에이드(AIDed)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이드(AIDed)'는 공동체의 협력과 성장을 중심으로 연천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프로그램(education) 지원'에 앞장서 마치 에이드 음료처럼 교육공동체의 욕구와 목마름을 상쾌하게 해소해 준다는 뜻이다. '에이드(AIDed)'의 주요 내용은 ▲사택 확보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임용 전후 공직 적응 및 정서 지원 ▲디지털 실무역량, 맞춤형 교직 적응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등이다. 최근 5년간 연천 지역의 전입 공무원 중 신규공무원은 교사 75%, 지방공무원은 62%에 달한다. 저경력 공무원의 관외 전출도 2021년 이후 신규발령자 기준으로 교사 48%, 지방공무원 81%에 이르는 등 저경력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밀착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의 주거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이국적인 정취를 담은 팝업 스토어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다. 16일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내달 7일까지 더콘란샵 강남점 1층에서 여름 시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로코의 도시 '마라케시'를 테마로 한 이번 팝업은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강남점 1층 메인 입구부터 팝업존까지 공간 전체를 '마라케시' 콘셉트로 꾸며, 리빙·다이닝·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를 비롯해 '마라케시 아티산'의 도자기·섬유·바스켓 브랜드인 르렌스, 안나니나, 더바스켓룸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된 상품은 약 90여 종에 달한다. 바샤커피의 드립백과 틴케이스, 햄퍼 기프트 세트부터 모로칸 감성의 테이블웨어, 블랭킷, 베이스, 바스켓 등 리빙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렌스 썸머 플레이트(15만 9000원)', '세락스 오또렝기 시칠리아 베이스(31만원)', '더바스켓룸 테이블바스켓(4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확산을 위해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 4기를 출범하고, 폐플라스틱 수거·선별·원료화 기술력을 갖춘 6개 스타트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16일 롯데케미칼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Social’ 4기 협약식을 개최하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소셜벤처 6개사를 공식 선발했다고 밝혔다. ‘Project LOOP Social’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캠페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업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4기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9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4기에는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중심으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정 기업은 ▲AI 로봇 기반 선별 기술을 갖춘 ‘에이트테크’ ▲플라스틱 유통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미생물 분해 기술의 ‘리플라’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포어시스’ ▲섬유 재활용 기술을 가진 ‘텍스타일리’ ▲초음파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아크론에코’
시몬스가 롯데백화점 중동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하며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전 라인을 선보인다. 매장 확장과 함께 프로모션과 배송 혜택도 강화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16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경기도 부천시 롯데백화점 중동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보다 약 2배 넓은 면적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새 단장한 매장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 윌리엄, 헨리, 지젤은 물론, 최근 리뉴얼을 거친 신제품 마르코니도 함께 전시된다.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 다양한 베딩과 퍼니처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는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에 적합한 슈퍼싱글(SS)부터 넓은 수면 공간을 제공하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취향과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시몬스는 가격 할인과 사은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현재 진행 중인 ‘웨딩 프로모션’과 ‘올 시즌 쿨쿨 패키지’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매트리스는 최대 20%, 프레임 및 베딩은 10%,
배민B마트가 고물가 시대를 겨냥해 계란, 우유, 육류 등 핵심 장보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배달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로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는 전략이다. 16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250개 핵심 장보기 품목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상시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 지역에서 지난 15일부터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배민 앱 내 B마트 메뉴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배민B마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에 즉시 배달하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다. 식재료, 정육, 유제품, 과일, 채소뿐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번 할인 품목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장보기 필수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으로는 무항생제 대란 10구 3890원, 1급A 우유 900ml 2230원,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500g 1만4100원, 비엔나 소시지 700g 7990원, 오리 훈제슬라이스 450g 8990원, 롤티슈 12롤 719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로야구 관람객을 위한 숙박 패키지 ‘플레이 앤 스테이’를 선보였다. 야구장 인근 호텔에서의 레이트 체크아웃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제안한다. 1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야구 관람 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플레이 앤 스테이(Play &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호텔은 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L7 강남 바이 롯데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구로 등 6개 지점이다. 체크인 시 호텔 프론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돼 경기 후 다음 날까지 여유롭게 투숙할 수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패키지 이용 완료 후 전송되는 LMS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025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해 응모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1명) ▲롯데호텔 프리미엄 치즈케
세븐일레븐이 경남 거창군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거창 양파 판매에 나선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인다. 1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에서 생산된 양파를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파 출하량 증가로 수취가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과 거창군은 2023년 6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해왔다. 대표적으로 ‘거창 설향딸기’를 활용한 자체브랜드 음료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는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편의점이 2030세대의 주요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며, 세븐일레븐의 신선야채 매출도 올해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기준 2900원으로, 고랭지 지역에서 자라난 뛰어난 품질을 갖췄다. 해발 고도가 높은 거창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병해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