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가 멀티플랫폼 MMORPG ‘Ragnarok M: Classic Global’을 지난 3일 북남미,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초창기 라그나로크 감성을 재현한 콘텐츠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라비티의 북미 법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는 3일 MMORPG ‘Ragnarok M: Classic Globa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북남미,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일부,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제공된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해 접속할 수 있고,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독일어다. Ragnarok M: Classic Global은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초기 감성을 살려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제니(Zeny)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만으로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 전 유저에게 경험치·드롭률 증가 등
컴투스홀딩스가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命運的選擇者)’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이번 영상은 슈트 체인지와 PvP 전투, 보스 레이드 등 아레스만의 강렬한 액션을 담았다. 4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이하 아레스)’의 시네마틱 풀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약 1분 30초 분량으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아레스의 독창적 전투를 담았다. 특히 슈트 체인지와 화려한 스킬 연계가 어우러진 PvP 전투, 그룹 간 협력전, 거대 보스 레이드 장면 등이 포함됐다. 해당 영상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레스는 오는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된다. 출시를 앞두고 공식 페이지를 통한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선점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를 기념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레스는 인류가 외계 세력과 맞서는 근미래 태양계를 무대로, 실시간 슈트 교체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세컨드다이브(대표 반승철)가 개발해 202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 연출
컴투스가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의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아 신규 소환수 ‘츠유하’, 3매치 퍼즐 모드 ‘퍼즐 앤 러쉬’, 대규모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가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해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소환수 추가와 미니게임 도입, 그리고 대규모 보상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새로운 3매치 퍼즐 미니게임 ‘퍼즐 앤 러쉬’가 추가됐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맞추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테이지를 처음 클리어하면 보상이 지급된다. 일정 기간 후 랭킹이 집계돼 추가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츠유하’도 등장한다. 물 요괴무사의 각성 형태인 츠유하는 제어 효과 상태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근거리 딜러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와 강타 피해량을 높이는 효과를 지닌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7일까지 ‘츠유하’와 ‘잔느’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환수 퍼레이드 2’ 이벤트도 시작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별 미션을 달성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파리의 대표 럭셔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와 손잡고 글로벌 VIP 서비스를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서비스 제휴를 맺고 최상위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약 7만㎡ 규모에 20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파리 최대 백화점으로, 1893년 개점 이래 아르누보 양식의 유리 돔과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제휴로 2025년 에비뉴엘 고객은 파리 오스만 지점의 VIP 라운지 ‘르 꽁시에르주’를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샴페인과 스낵, 웰컴 기프트를 받을 수 있으며, 파리 시내 배송 및 상품 보관이 가능한 핸즈프리 쇼핑 서비스도 제공된다. 라운지에서는 세금 환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택스프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내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맞춤형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과 제휴를 체결해 VIP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 ‘스페셜 플레이팅’
롯데쇼핑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협력과 네트워크 공유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쇼핑-EDC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김원재 롯데 유통군HQ 재무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지 모니즈 EDC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조이 란코트게 EDC 한국대표부 대표,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관 대사지명자, 루슬란 카츠 상무공사가 함께했다. EDC는 1944년 설립된 캐나다 연방정부 출자 공적수출신용기관으로, 수출보험·보증·투자 제공을 비롯해 친환경 전략,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쇼핑은 향후 3년간 최대 5억 달러(약 7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EDC로부터 받는다. 또한 EDC는 캐나다 정부의 무역 협력망을 통해 롯데쇼핑의 캐나다 내 투자 활동을 돕고, 롯데쇼핑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캐나다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협약에는 롯데마트 PB 상품의 북미 시장 진출 내용도 포함됐다. 양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가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쵸비는 2022년 10월 출시 당시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품귀 현상을 빚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오리온은 비쵸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 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신제품 ‘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고, 실제 딸기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상큼달콤한 딸기 맛이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져 마치 비스킷에 생딸기를 곁들인 듯한 맛을 구현했다. 비쵸비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위스키와 곁들이는 ‘위스키 페어링 스낵’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여행 필수 구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 명동 등 주요 관광지 판매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에 맞춰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상권
롯데온이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계열사 특가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롯데GRS,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자이언츠 데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계열사별 특가 상품이 일자별로 공개된다. 4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지류권, 5일 김해 롯데워터파크 특가권, 6일 롯데시네마 앱 전용 관람권·팝콘세트, 7일 롯데호텔 김치 최대 25% 할인전 등이 준비됐다. 롯데면세점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0명에게 16달러 스페셜 포인트를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1만 원·3만 원 금액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브랜드 특가전’도 병행한다. 4일 쟌슨빌·한샘, 5일 앙블랑·농심, 6일 오리온·정관장 추석선물세트 등이 특가로 선보인다. 또 롯데온에서 1원 이상 구매한 L.POINT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선수 사인 유니폼(5명) ▲사인볼(10명) ▲롯데호텔 치즈케이크(50명)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은수 롯데온 엘타운 팀장은 “자이언츠 데이는 롯데 계열사가 힘을 모아 고객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는 쇼핑 축제”라며 “특가
세븐일레븐이 K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군 마트 대표 소스 ‘맛다시’와 삼양식품 ‘불닭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신제품으로 매운맛 간편식 시장을 공략한다. 세븐일레븐은 국민 소스 ‘맛다시’와 ‘불닭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매운맛 트렌드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도 주요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으며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매운맛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더커진맛다시참치마요삼각김밥 ▲맛다시참치마요에그말이 등 맛다시 간편식 2종과 오는 10일 출시되는 ▲불닭토스트 ▲불닭양념닭강정 등 불닭 간편식 2종이다. 맛다시 간편식은 군 마트 인기 양념으로 알려진 고추장 베이스 소스를 활용했다. 삼각김밥은 맛다시 소스로 양념한 밥에 김가루, 단무지, 참치마요를 더해 감칠맛과 식감을 살렸고, 에그말이는 양념밥을 계란지단으로 감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불닭 간편식은 매콤달콤한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했다. 불닭토스트는 달콤한 프렌치토스트에 불닭 소스로 버무린 닭갈비와 체다치즈, 양배추 샐러드를 더했고, 불닭양념닭강정은
콘텐츠 없는 유통은 이제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한국 콘텐츠 IP(지식재산권)가 스크린을 넘어 일상 소비재·패션·편의점 상품까지 확산하며 유통업계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련 산업 매출에 직격탄을 안겼다.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누적 시청수 2억 460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TV 통합 기준에서도 역대 최대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 콘텐츠 산업의 지형을 바꿀 대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는 곧바로 유통업계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농심은 작품 속 주인공이 컵라면을 먹는 장면을 반영해 한정판 라면과 스낵을 출시했다.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포장에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한정판 신라면 세트는 불과 1분 40초 만에 완판됐으며, 출시 전과 대비해 주가가 17.3% 급등했다. 단순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투자 심리까지 흔들어놓은 협업이 된 것이다. 파리바게뜨도 빠르게
롯데마트가 명절 이색 선물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셰프·맛집·호텔 등과 협업한 홈스토랑 선물세트 30여 종을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전 명절 대비 품목 수를 45% 이상 늘리고, 한식 중심에서 벗어나 일식·파인다이닝·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스타 셰프와의 협업 상품도 눈에 띈다. ‘최현석 셰프의 집에서 즐기는 온가족 파인다이닝 세트(3~4인용)’는 가리비 바질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등 시그니처 메뉴를 7만 6900원에 선보인다. ‘함박스테이크 세트’와 ‘푸짐 한상 한식 세트’도 각 7만 8900원에 판매한다. 최강록 셰프의 선물세트는 롯데마트 단독으로 출시된다. 와규 야끼니꾸와 LA 갈비 2종으로 각 500세트 한정 판매되며, ‘와규 야끼니꾸 세트(MBS8+등급)’는 엘포인트 회원가 14만 9000원, ‘LA 갈비 세트(2kg)’는 10만 9000원에 판매한다. 전국 유명 맛집과 협업한 HMR 세트도 강화됐다. ▲부산 한식당 ‘사미헌’ 갈비탕 세트 ▲숯불구이 전문점 ‘경복궁’ LA갈비 세트 ▲미쉐린 가이드 등재 ‘삼원가든’ 불고기·LA갈비 세트 ▲패밀리 레스토랑 VIPS 홈레스토랑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