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와우회원 전용 여름맞이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열고, 생활용품 2000여개를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칫솔 브랜드 켄트로얄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8일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SUMMER 생필품페어’를 열고, 세제, 바디케어, 구강용품, 화장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필품 2000여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죤, 세타필, 유한킴벌리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영국 왕실 인증 프리미엄 칫솔 브랜드 ‘켄트로얄’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켄트로얄은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받은 브랜드로, 행사 기간 동안 ‘티스허그 초극세모 광폭칫솔’과 ‘빅토리아 W 데이 칫솔 11종 세트’ 등이 할인가로 제공된다. 최저가 상품으로는 ‘무균무때 세탁조클리너’(500ml, 1700원대), ‘피니시 린스에이드’(400ml, 3900원대) 등이 있으며, ‘크리넥스 에어셀 점보롤 화장지’(12롤, 1만 6000원대),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울트라 날개’(중형 54p+대형 16p, 1만 1000원대) 등 다양한 생필품이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여름철 수요가
기후 변화로 계절 경계가 흐려지면서, 실용성과 다계절 활용도를 갖춘 ‘시즌리스’ 제품이 현대백화점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을 넘어 뷰티·식품·가전 전반에서 이 같은 변화가 관측된다. 8일 현대백화점은 최근 이상 기후 영향으로 레인부츠, 방수재킷 등 기존 장마철 제품보다 냉방 환경에 적응 가능한 카디건, 셔츠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 분석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를 활용해 최근 2년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마 패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카디건’ 언급량은 327.8%, ‘셔츠’는 274.7% 증가한 반면, ‘레인부츠’와 ‘방수재킷’은 각각 19.8%, 9.3% 증가에 그쳤다. 매출 분석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 여름 세일 기간 동안, 패션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했으며, 스포츠·아웃도어는 21.1% 증가했다. 특히 여름 아우터류의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폭염과 스콜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실내외 온도차에 대비한 얇은 겉옷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 계절에 걸쳐 활용 가능한 시즌리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6월 리워드 프로그램을 개편한 이후 고객 참여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을 사용한 고객 중 절반은 기존 음료 쿠폰 대신 푸드나 굿즈(MD) 등 다른 혜택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7일부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했다. 개편된 리워드 프로그램은 고객이 별을 모은 뒤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음료, 푸드, 굿즈 등으로 혜택을 교환할 수 있는 구조다. 기존에는 골드 등급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쿠폰 혜택이 이번 개편을 통해 그린 등급 고객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혜택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전보다 2.3배 증가했다. 개편 이후 3주간 약 50만 명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같은 기간 그린 등급의 별 적립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리워드 개편 이후 골드 등급으로 승급한 고객 수는 약 5배 증가했다. 고객이 직접 별을 관리하고 원하는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리워드 혜택은 등급과 별 개수에 따라 제공된다. 별 2개로 음료 사이즈 업, 별 7개로 베이글이나 바게트 무료 교환, 별 8개로 커피류 음료 무료 교환이
LG생활건강의 반려동물 브랜드 ‘펫패밀리’가 반려동물의 분변 얼룩과 악취 제거를 위한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선보였다. 세정력과 탈취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반려인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8일 LG생활건강은 자사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를 통해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분뇨와 각종 분비물로 인한 얼룩과 냄새 제거에 특화돼 있다. 펫 메스 리무버는 오염 부위에 분사 후 간단히 닦아내는 방식으로, 세정과 탈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의 배변 흔적이 남기 쉬운 카페트, 침구, 화장실 타일은 물론, 장난감이나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성분 면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고려했다. 제품에는 반려동물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리모넨’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곡물 유래 에탄올을 적용해 기존 유사 제품 대비 약 3배 향상된 세정력을 갖췄다. 탈취 기능 또한 강화됐다. 소변 냄새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와 동물성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리메틸아민’을 99%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
아성다이소가 여름철 강해지는 햇빛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기능과 패션성을 겸비한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약 30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8일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는 여름 자외선 대응을 위한 ‘UV차단용품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일상 속 스타일링까지 고려한 아이템 약 30종이 구성됐다. 모자, 팔토시, 우양산,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실용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넓은 챙과 탈부착 가능한 목 가림막이 특징인 ‘자외선 차단 목 가림 차광모자’와 어깨까지 덮는 케이프형 구조의 ‘케이프 쿨 차광모자’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심플한 디자인과 시원한 착용감을 강조하며, 캠핑이나 운전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쿨 토시류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자외선 차단 쿨 토시 손목형’은 민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냉감 소재로 제작돼 자전거 주행이나 출퇴근길에 유용하다. ‘자외선 차단 팔 토시 장갑’은 오픈형 구조로 손등까지 넓게 덮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돼 다양한 복장과 어울린다. 우양산 제품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
경기·인천 지역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6~36도, ▲과천 25~36도, ▲안양 27~36도, ▲광명 27~37도, ▲군포 26~37도, ▲의왕 25~36도, ▲용인 25~36도, ▲오산 25~36도, ▲안성 25~36도, ▲이천 25~35도, ▲여주 25~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5~34도, ▲하남 26~35도, ▲광주 25~35도, ▲파주 24~34도, ▲양주 25~35도, ▲고양 25~36도, ▲의정부 26~35도, ▲동두천 25~34도, ▲연천 24~35도, ▲포천 25~35도, ▲가평 24~35도, ▲남양주 26~36도, ▲구리 26~36도, ▲김포 26~35도, ▲부천 25~34도, ▲시흥 25~35도, ▲안산 26~36도, ▲화성 25~35도, ▲평택 25~3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3도, ▲강화 24~33도, ▲백령도 22~26도, ▲서울 27~3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농업학교를 방문해 "미래첨단농업학교를 아시아판 미래농업의 중심이자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일 경기도교육청은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에 임 교육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농업 분야 전문가와 교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교원, 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 관련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추진 협의체 운영과 정책연구 추진 과정, 선진농업국과의 국제교류 결과, 창업교육 활성화 등 현재까지 이뤄진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글로벌 프로그램인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네덜란드 교수진과 협력 운영
◇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든다. 7일 도교육청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로,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재단장했다. 팬 인증 콘텐츠, 인테리어 개선 등을 통해 팬심을 자극하는 ‘꾸레 성지’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7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 ‘꾸레(culé)’들을 위한 전용 테마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BBQ 청계광장점은 기존 매장을 단순 장식 수준을 넘어 전면적인 바르셀로나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매장 앞 황금올리브치킨 트리는 클럽 색채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됐으며, 매장 내부도 바르셀로나 상징 색상과 장식으로 팬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토부스 '바르셀로나 프레임'은 팬 인증샷 명소로 활용된다. 이번 테마 조성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방한을 기념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 팬 방문자 중 충성 고객 3명을 선정해 BBQ 친플루언서와 뱀배서더(BBQ+Ambassador)들과 함께 매장 콘텐츠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시키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3만 석 규모의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전국 소속 청년 셰프들의 창의력과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소스 페어’를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인재 육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사내 경연의 일환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프리미엄 소스 페어’를 개최하고 청년 셰프들의 창의적인 소스 개발 능력과 실전 적용 역량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지유 셰프 가족 초청행사에 이어, 젊은 셰프들의 기술력과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 등 전국 7개 호텔에서 총 23명의 셰프가 참가했다. 참가 셰프들은 소속 식음업장의 콘셉트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인 소스를 개발해 발표했다. 심사는 맛, 창의성, 상품성, 표준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롯데호텔 임직원과 각 식음업장의 셰프들이 직접 시식 평가에 참여했다. 수상자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됐다. 금상은 롯데호텔 서울 도림의 안지혜 셰프가 개발한 ‘게살 당근 소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