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이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10년의 성과와 과제 확인을 통한 연구원의 역할 재정립 및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선다.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3년 9월 개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0년 동안 거둔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며 증거기반 교육정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방교육자치와 교육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근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증거기반교육정책과 연구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지는 유튜브 및 플로어 토론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제안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역시 당일 현장을 찾아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
경기·인천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며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10~50㎜이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19도, ▲성남 15~18도, ▲과천 14~18도, ▲안양 16~18도, ▲광명 16~19도, ▲군포 15~19도, ▲의왕 15~18도, ▲용인 14~19도, ▲오산 15~19도, ▲안성 16~20도, ▲이천 14~18도, ▲여주 14~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17도, ▲하남 15~19도, ▲광주 13~17도, ▲파주 13~17도, ▲양주 13~18도, ▲고양 14~18도, ▲의정부 14~18도, ▲동두천 13~17도, ▲연천 13~17도, ▲포천 13~18도, ▲가평 13~16도, ▲남양주 14~18도, ▲구리 15~18도, ▲김포 15~19도, ▲부천 14~18도, ▲시흥 15~19도, ▲안산 15~19도, ▲화성 16~20도, ▲평택 16~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19도, ▲강화 14~18도, ▲백령도 15~18도, ▲서울 15~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부터 입시 위주 교육을 벗어나고자 하는 학생까지 각각의 이유로 '대안교육'을 찾는 학생들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대안교육기관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도교육청의 대안교육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고양시 풍동고등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인문계공립고등학교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로서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풍동고의 학업중단 숙려제는 크게 학업중단 예방 차원과 실행 차원으로 나뉜다. 예방의 경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학교 내 Wee클래스 상담과 검사, 학업중단 숙려제 안내 및 홍보 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행의 경우 실제 학업 중단 징후가 관찰되거나 자퇴 의사를 밝힌 학생들이 의뢰할 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실행 프로그램은 1:1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주의 상담주간과 5주의 매일 프로그램 주간으로 운영된다. ◇ 학생 만족도 높은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풍동고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던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pm(개인형 이동장치) 탑승이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단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캠페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현재 교육 현장 곳곳에서는 교육당국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나서는 pm 탑승 금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용인 흥덕중학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등교길 전동킥보드 탑승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는 전동킥보드를 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무면허 전동킥보드 탑승이 불법임을 알리는 작은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했다. 흥덕중은 매 학기마다 학부모폴리스 및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학생자치회와 생활안전부가 협조하는 '학부모폴리스 학폭 예방 및 전동킥보드 탑승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무면허로 pm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흥덕중 교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교길 캠페인이 단순히 가정통신문을 배부하는 것보다 학생 생활 지도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pm에 관한 다른 교육보다 효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전동킥보드 사고는 면허가
경기도교육청이 책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쌓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축제를 연다. 21일 도교육청은 '2024 경기 북적북적(Book積-Book積)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감동) ▲만남(소통) ▲체험(재미)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감동) 영역은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36교)에서 운영한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 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으로 학생이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는 작가다! 인문독서 프로젝트(가평교육지원청) ▲다해봄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그림책 쓰기(의정부교육지원청) ▲교사 성장을 통한 교실 변화(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수업에 인문학적 적용을 위한 초등 책쓰기(고양 교사책쓰기연구회) 작품 등 학생, 교사 작품 총 300여 권을 전시한다. 만남(소통) 영역은 독서교육 축제, 출판기념회, 북토크가 오는 25일과 26일 열린다. 교사 책 쓰기 참여 교사와 지도교사 독서교육 실천 나눔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경비 중 인건비를 전액 부담하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인다. 21일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학교급식경비 분담 협력 강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전체의 학교급식경비 분담을 단계적으로 일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경비 분담항목은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인건비를 기초지자체 분담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학교급식경비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복지정책이지만 최근 일부 기초지자체들이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를 토로하며 재정부담이 큰 학교급식경비의 분담 비율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원한 학교급식경비 분담항목 중 인건비를 전액 부담함으로써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을 큰 폭으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추가로 부담하게 될 조정 예산 규모가 1130억 원 이상에 달해, 재정 여건을 감안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급별로 달리 적용하고 있는 분담 비율 역시 기초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2025년도부터 지역별 식품비 소요액에 대한 기초지자체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 측 부스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지도가 제공된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이번 지도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 제작한 것으로 '독도'를 '다케시마 섬'으로 번역하고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인 '동해'를 '일본해'로 소개했다. 이에 서 교수는 "여행박람회에서 일본 측이 관광 홍보를 하는 건 문제없지만 이런 지도를 비치하고 제공하는 건 명백한 영토 도발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일본정부관광국에서 제작한 이번 지도가 전 세계에 퍼지지 않도록 우리 정부도 강력하게 항의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행사 주최측도 향후 주의를 더 기울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고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40㎜다. 21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0도, ▲성남 9~20도, ▲과천 8~20도, ▲안양 11~20도, ▲광명 13~21도, ▲군포 11~21도, ▲의왕 9~20도, ▲용인 9~19도, ▲오산 9~20도, ▲안성 9~21도, ▲이천 8~19도, ▲여주 8~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19도, ▲하남 9~21도, ▲광주 8~18도, ▲파주 7~19도, ▲양주 7~20도, ▲고양 9~20도, ▲의정부 8~20도, ▲동두천 7~20도, ▲연천 6~19도, ▲포천 6~19도, ▲가평 6~18도, ▲남양주 8~20도, ▲구리 9~20도, ▲김포 10~20도, ▲부천 10~19도, ▲시흥 9~21도, ▲안산 10~21도, ▲화성 11~21도, ▲평택 10~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0도, ▲강화 8~18도, ▲백령도 15~18도, ▲서울 10~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
경기도 학생들은 일반고에서도 이공계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덕분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과학중점학교로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양평시에 위치한 양일고등학교는 양평 지역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로, 2009년 과학·수학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로 지정되며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이후 2011년부터 2021년까지는 교육부형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운영됐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일고는 팔당상수원보호지역에 위치해 있어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운 전형적 농촌 지역이다. 재정 규모가 취약하고 교육시설이 부족해 과학 인재 양성이 어려운 상황이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일고는 첨단 기자재를 갖춘 지능형 과학실, 양일 천문대, 다양한 과학 동아리 운영 등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과학 핵심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20일 도교육청은 '2024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모두 20개 기관으로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9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기관 지정 심사는 내부 위원과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모두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기준으로 ▲연수경비 ▲강사 선정 ▲연수 방법 및 장소 ▲연수목적 ▲직무 관련성 등을 마련해 지표 및 기준에 따라 공정히 살펴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기관이 연수 과정을 적합하게 진행하는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현장 교육 전문가가 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수 계획과의 일치성 ▲연수 운영 준비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연수 질 관리를 통한 운영 내실화와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수분야 연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새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기관이 교원 전문성 신장에 적극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연수의 다양화, 자율화를 중심으로 교원 역량을 개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