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프랑스산 치즈를 소개하는 팝업행사를 열고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25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3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 ‘정통 프랑스 치즈 캠페인’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와 함께 정통 프랑스 소젖 치즈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치즈 전 품목을 30% 할인하며, 1만 9000원 이상 구매 시 치즈 그레이터를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마담로익 플레인(150g), 롤레 갈릭(150g), 오르톨랑 트러플(135g) 등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쿠팡 경영진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사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 협의를 통해 택배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택배산업본부의 요청에 따라 쿠팡 경영진과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소액주주 토론회에서 한국노총 측이 쿠팡에 소통을 요청한 데 대해 쿠팡이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오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사성 택배산업본부 위원장,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대준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만남을 상호 신뢰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논의는 별도 실무협의체를 통해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법과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이 존재하는 만큼, 진정성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노사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노사 간 입장이 다르더라도 지속적인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자리가 꾸준히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계획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리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수원시가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부정서·학습관리·학습습관·정책이해·진로설계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업계획을 세우고 입시와 진로 등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좌 내용은 ▲의대생이 알려주는 '흔들리지 않는 공부정서' ▲의대생이 알려주는 '중고생 공부 노하우' ▲공부습관 만들기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슬기롭게 준비하는 대학입시와 공부로드맵 등이다. 참가는 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수강 신청메뉴 '학부모·지역주민 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부모 프로그램을 설계해
롯데렌탈의 자동차 금융 자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와 손잡고 택배 전용 차량 리스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배송 기사들의 차량 운용 부담을 줄이고 물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24일 롯데오토리스는 지난 17일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와 ‘택배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소속 택배기사는 택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우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상품은 초기 비용 없이 월 납입금만으로 차량 운용이 가능하며, 배송 환경에 맞춘 특장 개조도 제공된다. 롯데오토리스는 이외에도 사고나 고장 시 연간 최대 10일간 무상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택배차 대차 서비스’도 운영한다. 롯데오토리스는 화물차, 승합차 등 상용차 중심의 리스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며,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는 CLS와 계약을 맺은 물류업체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넷마블은 2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그랜드 크로스)’에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한 ‘성전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영웅은 마신 종족 아군을 보호하는 동시에,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압제자 마신왕’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성전 페스티벌 스페셜 미션 이벤트’에서는 미션 완료 시 페스티벌 소환 티켓, ‘호크의 시크릿 랜덤 상자’, 글로벌 5.5주년 소망열쇠 등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호크의 시크릿 선택 상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총 10단계로 나누어진 ‘위시박스 이벤트’에서는 각 단계별로 4종의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성장 재화뿐 아니라 ‘일곱 개의 대죄’ 영웅 6명의 코스튬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푸링푸’를 처치하고 이벤트 재화를 모을 수 있는 ‘토벌전 푸링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고양·파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북부 접경지역 특성을 반영해 향후 도내 권역별 통일교육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2월 개관한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양시·파주시 중학교 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특강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 탐방 ▲통일 미션 방탈출 게임 ▲통일 골든벨 ▲제3땅굴 견학 등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범 운영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통일캠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체험형 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내 통일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래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 지역 과학중점학교 4곳과 함께 한양대 ERICA에서 고등학생 대상 연합 실험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과 이공계 진로 역량을 높이는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오는 26일, 수성고·수원칠보고·태장고·효원고 등 4개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협력해 고등학생에게 대학 수준의 실험 환경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한양대 실험실에서 조교와 함께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미지 용액의 농도 측정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화학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후에는 결과 발표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길렀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실험 외에도 이공계 전공 대학원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문적 호기심을 확장하고 진로 의식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지역 자원과 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진로교육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고교–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효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K팝 댄스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꿈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며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에는 ‘스우파2’ 출연 댄서 하리무와 BTS 백업 댄서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 중인 ‘K팝 댄스 프로젝트 공유학교’를 임태희 교육감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수업을 지켜보며 참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진로 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K팝 공유학교’는 수원, 군포, 성남, 오산 등 경기도 내 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실용무용 교육 프로그램으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수업은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 출신 조성아 강사가 맡고 있으며, 23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로 잘 알려진 댄서 하리무가 1일 강사로 나섰다. 하리무는 “어릴 때 다양한 분야를 접해본 것이 지금의 진로에 도움이 됐다”며 “내가 춤을 배울 당시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팀을 구성해 직접 안무를 기획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영상을 제작한 후
쿠팡이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써머 핫 세일’ 기획전을 열고 5만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가전,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속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쿠팡은 여름 시즌 기획전 ‘써머 핫 세일’을 시작하고, 8월 4일까지 5만여 개 여름철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습기 등 계절 가전부터 복날 보양식, 휴가 추천템까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애플, 쿠쿠,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하림, 청정원, 오아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며, ‘단 2주 한정 특가’, ‘브랜드위크’, ‘TOP 100 반값특가’ 등 테마관과 함께 ‘리뷰 추천템’, ‘신상템 추천’ 등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쿠 인스퓨어 가정용 제습기(5.5L), 하림 삼계탕 진(900g), 오아 급속 냉각 휴대용선풍기, 풀무원 육향가득 물냉면(800g), 삼성전자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이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시원하고 실속 있는 여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코웨이가 국내 최소 사이즈의 초소형 얼음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 공간 활용도와 성능, 위생 기능을 모두 강화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방 수요에 대응한다. 24일 코웨이는 초소형 사이즈의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로 20cm, 측면 43.5cm의 콤팩트한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8% 작아졌으며, 국내 시판 중인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약 9분 30초마다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약 615개의 얼음을 만들어 약 51잔의 음료에 사용할 수 있다. 제빙 효율을 높이면서도 소형화에 성공해 공간 제약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얼음 트레이부터 토출부까지 총 7개의 UV LED를 탑재하고, 고온수 살균까지 적용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정량의 얼음 및 얼음물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으며, 얼음 크기와 온수 온도, 출수량 등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새롭게 개발된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