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초슬림·플랫·풀컬러 디자인으로 욕실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데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최소 사이즈인 83mm의 압도적으로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BAS37-C) 대비 높이를 48% 축소했으며, 덕분에 욕실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도기와 더 자연스럽게 맞물려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은 욕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본체 색상과 맞춘 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슬림해진 사이즈에도 위생과 편의 기능은 대폭 강화됐다. 특히 자동 살균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해 위생적인 비데 관리를 돕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소믈리에 코칭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준 높은 와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소속 소믈리에들이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금상, 동상,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이다은 소믈리에는 금상,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배종진 소믈리에는 동상,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강다희 소믈리에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에서 세 명의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관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선발전으로,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서비스 및 디캔팅 시연 ▲음식 페어링 제안 ▲와인 리스트 구성 등 실무 전반의 역량을 평가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 해에 세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코칭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다은·배종진 소믈리에는 국제소믈리에협
CU가 집밥 트렌드 공략을 위해, 지역 명물 콘셉트의 차별화 HMR 브랜드 ‘팔도한끼’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 CU는 ‘팔도반찬’ 시리즈의 밥도둑 콘셉트 반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CU는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론칭한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의정부식 부대찌개·수원식 우거지감자탕·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누적 10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반찬류 하위 카테고리인 밑반찬 상품군은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CU 밑반찬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22.0% ▲2024년 20.9% ▲2025년(1~10월) 33.7%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CU는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의 지역 특색 반찬 브랜드 ‘팔도반찬’을 새롭게 론칭했다. 합리적인 3000원 미만 가격대에 뚜껑형 포장 용기를 적용해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첫 출시 라인업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2종(각 2900원)이다.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
롯데마트·슈퍼가 소비자 호응을 얻었던 땡큐절 1주차에 이에 2주차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2주차 행사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간 생연어·훈제연어 등 모든 품목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각 100g/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2025년 최저가다. 특히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30톤의 물량을 확보하고, 항공 직송 냉장 유통으로 신선도를 강화했다. 또한 칠레 지정 양식장에서 공수한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연어 대용량(500g/칠레산)’도 반값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입 돼지고기도 50% 할인한다.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9일(일)까지 1인 2팩 한정으로 100g당 990원에 판매된다. 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판매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전 품목(각 500g/팩)’ 4990원 ▲‘칠레산 블루베리(310g/팩)’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 ▲‘한봉가득 햇
롯데백화점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시상식에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각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최근 4년간 무재해·무사고를 기록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점장 주관 특별 소방교육과 전직원 비상 대피훈련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집중했으며, 전 층에 습식 스프링클러와 아날로그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동수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안전만큼은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점포를 운영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알뜰한 가격에 주요 재료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2025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당 e머니 1000점을 적립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머니는 구매 다음날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아삭한 식감으로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단/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6480원에, ▲‘알타리(단/1.5kg)’는 3980원에 판매한다. 올해 배추 작황은 정식기 고온과 가을장마로 인한 무름병 피해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김장철을 앞둔 배추 시세는 급등했으며, 10월 말 기준 가락시장 도매가격(10kg 그물망)은 1만 710원으로 지난해(8692원) 대비 23% 상승했다. 이마트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문경 ▲아산 ▲고창 ▲무안 ▲해남 등 주요 산지에서 고품질 배추를 대량 확보했다. 특히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와 통합 매입해 총 2700톤 규모의 물량을 선점, 지난해 수준의 행사
남양유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 중심 ESG 경영을 확산하는 등 상생 체계를 만들어간다. 남양유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상생경영 체감도 ▲협력 실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올해는 총 230개 대·중견기업이 공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남양유업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한 거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협력업체 준법실천 서약 ▲불공정거래 제보 시스템 및 내부분쟁조정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준법경영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담 조직 신설과 클린센터 운영으로 사내 준법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법조·학계·경제계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켜 윤리경영 기반의 동반성장을
쿠팡이 전 카테고리에서 4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 ‘와우빅세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개 브랜드와 4만 5000여 개 상품이 참여해 폭넓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 ▲브랜드 빅세일 ▲키워드 빅세일 ▲와우빅세일 랭킹특가 ▲직구 빅세일 ▲카테고리 빅세일 등 6개 코너로 행사를 구성했다.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에서는 리뷰로 검증된 인기 상품, 1만 원 이하 가성비템, 신규 인기 제품 등 반응이 높은 아이템을 엄선해 소개한다. ‘브랜드 빅세일’에는 ▲LG전자 ▲오뚜기 ▲락앤락 ▲하림 ▲쿠쿠 ▲아모레퍼시픽 ▲청정원 ▲뉴발란스 ▲HP ▲프레시지 ▲이니스프리 등 2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주간 단위 특가전을 진행한다. ‘키워드 빅세일’에서는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기획전이 마련됐다. ▲가을·겨울 홈인테리어 ▲미리 겨울 준비 ▲수능선물 추천 ▲여행&캠핑 ▲11.11DAY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침구, 의류, 스낵, 뷰티,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와
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고객과 파트너사 신뢰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의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처음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평가와 3년 주기 갱신 심사를 거쳐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ISO 37301을 추가로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 경영시스템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인증에서 롯데하이마트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조직의 독립성 확보 ▲임직원 서약을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부정행위신고센터 및 공정거래신고센터 등 내부 감시 채널 운영 ▲파트너사와의 준법경영 합의서 체결 등 실질적 실행체계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오르며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커피와 빵 등 가공식품과 외식비, 교통비 등 생활밀착형 물가가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가데이터처는 4일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최근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수치다. 6~7월 2%대를 유지하던 물가 상승률은 8월 1.7%로 주춤했으나, 9월 2.1%로 반등한 뒤 다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전달보다 상승세가 확대됐다. 농산물 가운데 배추(-34.5%)와 무(-40.5%) 등 채소류는 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쌀(21.3%)과 사과(21.6%)는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이달 초 이례적인 무더위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히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박 한 통이 3만 원을 넘는 등 체감 물가 상승이 뚜렷했다. 공업제품은 2.3% 상승했다. 가공식품(3.5%)과 석유류(4.8%)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커피(14.7%)와 빵(6.6%)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