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미군 범죄로 추정되는 방화사건이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인이 주민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약품을 뿌린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3일 양주경찰서와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8시쯤 이 동네 살고 있던 한국계 미국인 R(56)씨가 인근 주민 김모(40)씨와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발로 김씨의 급소를 차고 도망가다 뒤따라 오던 김씨에게 염산 성분이 함유된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주했다. 피해자 김씨는 “순간 눈이 따가워 미국인을 놓쳤다가 다시 쫓아가서 붙잡았는데 이번엔 팔을 깨물고 스프레이를 얼굴에 집중적으로 수차례 뿌렸다”고 증언했다. 특히 김씨에게 스프레이를 뿌리를 가하고 도주한 R씨는 주변인들에게 ‘사이코’라고 알려질 정도로 평소에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R씨는 김씨의 부인과 시민들이 수소문한 끝에 지난 1일 새벽 1시쯤 짐을 싸서 몰래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 현장을 뒤쫓아 동두천지구대 사거리에서 붙잡아 양주경찰서에 신병을 인도했다. 한편 양주 경찰서는 가해자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5시간 동안 이상을 신변 구금을 할 수 없다며 일단 석방시켰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받은 최용수 전 동두천시장의 항소가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서기석)는 1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용수 전 동두천시장의 선고공판 항소심에서 “1심에서 본인이 자백했던 혐의 모두가 인정된다”며 1심대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이 동두천시장이 된 후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시민들이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호소한 것은 유리한 정황으로 인정되나, 민선 시장인 피고인이 상당한 국비가 소진되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것은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최시장과는 반대로 돈을 건넨 우주E&C 이모대표는 1심을 깨고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모씨의 감형 이유에 대해 “단체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죄질은 좋지 않지만 1심 선고 이후 관련업체를 모두 폐업하는 등 반성하고 있는 점, 우주E&C가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뇌물을 주고 당시 공사수주를 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
양주시 시립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봄, 꽃 그리고 사랑의 노래’란 주제로 음악회를 갖는다. 개그맨 변기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 합창단은 ‘말해 봐요’와 ‘아가씨’ ‘귀여운 그대’ ‘갯바위에 우는 파도’ ‘도나우 강변에’ 등 사랑의 의미가 담긴 18곡의 왈츠를 통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강 건너 봄이 오면’과 ‘나물캐는 처녀’ ‘목련화’, ‘꽃구름 속에’ 등 봄을 노래한 국내 가곡과 남성 중창단의 ‘인생은 미완성’, 여성합창단의 ‘진달래꽃’, 혼성합창단의 ‘꽃피는 아가씨’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동두천시가 유명 국제 단체의 예방을 아무런 이유없이 물리쳐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원자수소폭탄금지 일본협의회’ 소속 70여명의 회원을 맞았다. 이 단체는 회원수만 100만명에 달하는 일본의 대표적 시민운동단체로서 ‘반핵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를 찾은 것. 그러나 동두천시는 이들 일행에게 30분간 주둔한 미군부대 위치와 규모 등 시 현황에 대해 짧게 브리핑했을 뿐 오세창 시장의 예방 요청을 들은 척도 않고 일축했다는 것. 동두천시민연대 강흥구대표는 “제1회의실에서 간단한 시정 설명이 끝난 후 이 단체의 대표가 시장의 예방을 정식 요청했으나 관련 과계장은 시쿤둥했다”며 “나중에 확인해보니 시장에게 예방 요청을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강대표는 특히 “청사에 들어설 때도 공무원 어느 한 사람도 이들을 따뜻하게 맞지 않았으며 브리핑 할 때도 물 한 모금도 내오지 않는 몰상식한 공무원들의 처사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몸둘 바를 몰랐다”면서 “일행들의 표정에서 무척 섭섭한 감정이 드러날 정도로 그들의 불쾌감은 한국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한 것과 다름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양주시 옥정동 일대 642만7천㎡ 규모의 옥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부지조성공사가 내년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27일 한국토지공사 양주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옥정신도시 건설예정지에 대한 토지조사와 지장물조사를 마쳤으며 7월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한 뒤 8월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토공은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토지가격 심사를 거쳐 10월부터는 협의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공은 전체 사업비 3조5천790억원 가운데 보상비로 1조9천73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옥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됐다. 서울에서 30㎞ 거리에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특히 ‘선(先) 교통인프라 구축, 후(後) 입주’ 원칙에 따라 경원선 복선전철과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우회도로 건설, 연말 서울외곽순환도로 전면 개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진행돼 좋은 교통여건을 갖게 된다. 토공 양주사업단 김연광 단장은 “보상이 연내에 진행되면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지역 신도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정신
동두천농협 정진호 조합장이 지난 4.25 동두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위반협의로 첫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일 전망이다. 양주경찰서는 “정 조합장의 선거법위반여부에 대한 수사가 최종 마무리 됐다“며 “이번주중 공직선거법위반 협의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조합장은 지난 4월 23일 오후 6시 30에 농협 건물내 예식홀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C.S(직원친절봉사)교육을 당시 한나라당 이경원후보에게 알려 선거운동을 하게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조합장은 교육 10분전 이후보 보좌진의 핸드폰을 통해 이후보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정조합장은 통상적인 안부전화로 협의 사실을 정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정조합장은 “오래돼 자세한 통화 내용은 알수 없으나 아마 카드발급등 민원에 대한 얘기를 나눈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법상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조합장 자격이 자동 상실돼 선거법 결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연수 예산불법전용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주시 의회가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A4용지 3장의 글을 통해 해외연수 예산 상정의 실수와 문제가 있었으며 연수비용을 반납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일상업무도 중요하지만 각종 연수·선진사례견학 및 벤치마킹, 나아가서는 올바른 역사관을 통해 미래의 양주발전에 적용할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차원에서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지난 4월 의원해외연수를 실시한 바 준비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돼 사려깊지 못했음을 반성하며 시민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연수일정이 원래 취지와 달리 어긋난 부분이 많았다는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충고와 질책을 시의원 모두는 진심으로 겸허허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일에 대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시의회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선동이거나 특정인 또는 특정집단을 매도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충
양주시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일 경기도 제2청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양주시 남방동, 유양동, 마전동 일대 237만㎡(71만7천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광역행정타운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지난달 12일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검·지법, 경기도교육청 제2청, 경기경찰청 제2청 등 광역행정기관을 유치하고 배후단지를 건설하는 양주시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유양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곧바로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진행해 2009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년 6월께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 201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체 부지 237만㎡ 가운데 30만㎡(12.66%)는 검찰·법원·교육청 등 광역행정기관의 청사부지로 공급하고, 90만5천㎡는 택지로 개발해 배후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체면적의 26%인 61만6천㎡는 시민광장과 양주문화마을 등 공원녹지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54만8천㎡는 학교와 도서관 등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건교부에서 수도권 광역
동두천시가 5년간에 걸쳐 추진해 왔던 동두천영상문화관광산업단지가 시행사의 부지매입 확보 불투명으로 백지화 될 위기<본보 8일자 8면보도>에 처한 가운데 신임 오세창 시장이 전면적인 검토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8일 본지 보도 후 관련부서에서 9일 업무보고를 하게 돼 있는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해 양해각서 종료시점인 6월30일 까지 사업추진 여부에 대해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오 시장은 “자칫 영상단지를 반대할 경우 전직시장이 한 일이라 무조건 반대했다는 오명을 들을까 두렵다”며 “시장 개인의 의견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주민에게 낱낱이 보고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관에 사업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할 생각이며 정성호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 영상산업단지 추진여부 검토를 위해 해당부서의 의견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도나 국회의 전문 용역기관에 사업타당성 여부 용역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최용수 전 동두천시장이 외자유치를 명분으로 지난 5년여 동
동두천 시민단체가 4.25 보궐선거와 관련, 시의원들이 한달여 동안 의정활동은 도외시 한 채 선거운동에 나선 것을 문제삼아 월급 및 활동비에 대한 구상권 청구 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주목된다. 동두천시민연대(상임대표 강홍구)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시의원들이 시민의 혈세 2천여만원을 지출해 다녀온 해외연수보고서는 2개월이 되도록 제출하지 않으면서 보궐선거에서는 소속당 후보의 수행은 물론, 지지유세까지 펼치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어 “시의원들이 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아무리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본연의 의정활동을 방기 한 채 선거운동의 선봉장이 돼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구상권 청구의지를 분명히했다. 시민연대는 “시의원들의 이 같은 행위는 동두천 시민에 대한 도전이다”며 “지난 한달 간 시의원이 해야 할 직무를 유기하고 선거운동을 한 행위에 대해서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연봉 개념으로 1년에 3천800여만원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월급과 활동비는 190여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