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산업 및 수출구조 변화와 시사점'에 대한 조사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작업은 2000년 이후 제조업의 비중이 줄고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는 인천 경제구조의 변화를 조명하기 위해 한은인천본부가 진행했다. 20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은 최근 부가가치 및 취업자수가 마이너스 성장을 이룬 가운데 생산성 또한 전국과 더욱 격차가 벌어지며 부진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종구조는 지난 20년 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력산업인 기계장비, 자동차, 금속가공 제조업의 경우 특화산업으로서의 위상에 비해 성장률은 전국 수준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 반도체의 경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전국대비 비중이 아직 미미해 인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미약한 반면 의약품 제조업은 대기업 입주와 함께 성장을 가속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지역 서비스업은 주력산업인 운수업이 특화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영세화로 인한 생산성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업종의 경우에도 수도권의 특성상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수출분야는 기계류 및 철강금속제품의 비중이 높은
유모차를 타고 있던 여아를 특별한 이유 없이 때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27개월 B양의 얼굴을 종이가방으로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아파트단지의 쪽문을 통해 단지 내로 이동하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양 가족과 모르는 사이다. 당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B양 어머니는 자전거와 결합한 형태의 유모차에 B양을 태운 채 아기 띠에 생후 4개월 아들을 안고 있었다. A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딸이 지적장애가 있고 분노 조절을 못하는 때도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못했다. B양의 아버지는 "딸은 그날 이후 충격으로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고, 아내도 무서워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A씨가 정신질환이 있다면 그의 보호의무자에게는 그 동안 행정입원 등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
인천항만공사는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항만시설의 신속한 정상화를 통한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긴급출동 수방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처음 구성된 긴급출동 수방단은 항만시설 긴급보수 업체 중 필요 장비와 긴급출동 가능 인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별해 공사 직원과 합동으로 편성한다. 올해는 건축, 전기 및 통신 피해시설에 긴급출동 가능한 업체로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수방단은 항만시설 사용자 또는 공사 태풍 내습 점검반 등이 요청할 경우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체제로 운영되며, 평시에는 항만 내 위험요소를 발굴해 선제적인 보수작업을 시행하고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한 재난·재해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또 비상시에는 기상예보·특보에 따라 피해 예상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 및 24시간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손상이 발생할 경우 인명·재산 등의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가가 보유한 수방자재를 활용, 긴급 복구를 시행한다. 홍성소 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긴급출동 수방단의 사전 점검 결과 식별된 위험요소는 즉시 개선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올해 비교적 늦은 장마 기간 이후 발생할 태풍 내습을
인천경찰청은 송민헌 청장이 지난 17일 오후 10시쯤부터 인천의 대표적 다수 젊은층이 운집하는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야간 방역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집합제한 금지시간인 밤 10시경부터 로데오거리와 인근 중앙공원에서의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단속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시민의 일상생활을 크게 위협하는 비상상황인만큼 지자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엄중하게 점검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위반업소 총 284곳(1983명)를 단속했으며 지난 3∼17일까지 방역수칙 위반업소 38건·269명(형사입건 7건·165명, 과태료 31건·104명)을 적발하는 등 향후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 49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 특히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됐으며, 실험용 쥐의 경우 생존율에서도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은 100%인 반면 대조군 생존율은 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 발 ‘감마’ 변이와 남아공 발 ‘베타’ 변이에 이어서 인도 발 ‘델타’ 에 대해서 모두 우한 발 야생형과 동등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비록 렉키로나가 세포수준에서 중화능이 낮아지더라도 생체 내에서 충분한 치료 효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의미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된다. 렉키로나는 세포수준 중화능 및 동물효능시험을 통해 남미 페루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능 결과를 이미 확보했으며 기존 베타, 감마, 델타 변이보다 강한 중화능을 보임에 따라 한층 더 유효적 지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
마트를 운영하던 중 화재로 하루아침에 재산을 잃고 방화 및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까지 받으며 파산위기에 처한 한 소상공의 억울함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A(55·여)씨가 운영하는 마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29일 오전 1시 39분쯤. 소방차가 출동해 진압했으나 사업장은 대부분 불에 탔다. A씨는 "보험사가 경찰수사와 법정소송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안 해 점점 빛만 늘어가고, 가족들이 다 거리로 쫒겨날 상황"이라며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고의 방화로 보험사기 의심까지 받으니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났음에도 보험사는 이에 불복해 민사소송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언제 끝날지 모를 민·형사 소송을 벌이면서 보험금 지급을 미루는 것은 보험사의 횡포가 아니고 뭔가"라며 분통을 토했다. A씨 마트는 삼성화재와 농협손보에 화재보험 가입이 돼 있다. 두 보험사는 사고 당시 화재 접수 후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화재 발생 12일 뒤 '발화지점에서 기름냄새와 기름통이 발견됐다'며 A씨와 아들인 B씨를 경찰에 현조물방화 및 보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또 은행은 마트건물을 담보로 한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최창식)는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새로 적용되는 보험제도에 대한 집중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보험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되었으나, 예술인(’20.12.10.),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특고’, ’21.7.1.)까지 확대해 실직시 실업급여를 지원받을수 있도록 했다. 산재보험은 가족종사자(’21.6.9.)까지 가입 범위를 넓히고, 특고에 대한 적용제외 신청사유를 제한(’21.7.1.)해 해당 종사자가 근무중 상해를 입게 될 경우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단, 질병‧부상,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1개월 이상의 휴업, 사업주의 귀책사유에 따른 1개월 이상의 휴업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적용제외로 허용된다. 고용․산재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사업장은 노동자 또는 예술인, 특고를 최초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기존 가입된 사업장은 고용(또는 노무제공)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5일까지 자격취득(고용, 입직)신고서를 공단에 제출해야 된다. 공단은 노동자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20만원 미만 신규 가입 노동자 및
국내 건설업계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12.9%인 7만704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건설노조원들이 건설현장 출입구 앞에서 불법외국인 고용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출근자들을 상대로 신분증 검사하는 경우가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례가 있다. 노조는 "건설현장에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근로자가 설 자리를 잃고 있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불법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도 불안한 신분 때문에 장시간·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건설사측은 노조와의 갈등 때문에 공사가 지연될까 봐 노조의 외국인 근로자 신분증 검사가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의 반발 등 현장에서도 불만이 많다는 주장이다. 현행법에는 불법체류자·외국인 불법 고용 확인 권한이 출입국외국인청·노동청의 고유 사무이며, 노조에서 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의 신분증 검사에 참관을 요구해도 외국인 근로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경찰이 노조에게 신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가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4)씨를 긴급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8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 11층 자택에서 친구 B(24)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피스텔 11층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112 신고를 접수,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뒤 현장에 출동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오피스텔 11층이 아닌 1층 로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B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오피스텔 11층에 있는 A씨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뒤 도망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스로 1층 로비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하지 않고 자택에 계속 머무르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
인천지역 중소기업 6월 업황이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전국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 6월 업황전망지수(SBHI)는 80.5로 전월대비 3.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월(65.0)이후 정부의‘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2월(69.3)→3월(76.2)→4월(80.5)→5월(83.7))를 이어갔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차질 등으로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6월 경기전망은 86.2로 전월대비 2.6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은 77.5로 전월대비 3.5p 하락했다. 건설업(81.2)도 전월대비 3.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8)은 전월대비 3.6p 하락세를 나타냈다. 따라서 고용(95.4→95.1)부분에서도 하락하며, 수출(86.1→88.7)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내수판매(83.6→81.0), 영업이익(78.4→77.4)이 전월에 비해 하락해 전반적으로 경기는 악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가장 애로사항을 겪는 부분은 내수부진(62.2%)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