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구민의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및 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사이버대, 인천대, 인하대가 참여한 가운데 ‘함께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평생학습 문화조성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를 통해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운영과 체험학습 시설 제공, 구청장과 대학 총장 공동명의 수료증 발급 등 평생학습 문화증진을 위한 관·학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학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며 “차별화된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들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평생학습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내년도 설명절 자금에 애로를 겪는 인천 중소기업들에 특별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한은 인천본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배정액 기준) 규모의 2022년 설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지원 주요 사항은 ▲200억 원(배정액 기준 업체당 2억 원 한도) ▲인천본부 관할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융기관 지원(대출금액의 최대 50% 배정) ▲1년 이내(기간연장 불가, 대출기간 만료 및 중도상환시 지원금 회수) ▲대출취급 기간 2021.12.28∼ 2022.1.28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은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자금 특별지원을 통해 내년 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에서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상품권 1000만 원을 중구에 전달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다소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의 취약계층 애로에 공감해주시고 상품권도 기탁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디에프로부터 전달된 상품권은 영종국제도시지역의 취약계층 및 중구가 진행하는 먹거리나눔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올해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2022년에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지속될 전망이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글로벌 물류대란에 대응한 해상·항공운임 지원 등 물류애로 해소와 더불어 비대면 전시회·수출상담회 등 바이어 매칭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내년에는 올해(2156억 원)와 비숫한 규모인 2150억 원을 수출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물류비 보조 및 중기 전용 선적공간 확보, 수출바우처를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온라인수출 마케팅과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한다. ▲항공·해상운임 등 물류 애로 지원 강화 고운임 등 전 세계적 물류난이 지속됨에 따라 물류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등 수출물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물류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바우처를 최대 2000만 원 발급하고, 그 중 70%를 보조한다. 다만 2022년 수출바우처에 선정된(2월 예정) 이후에는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는 없고 수출바우처의 ‘국제운송비’ 메뉴를 통해 해상·항공운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장기운송계약을 지속 지원하며, 중소
낙후된 원도심 주민들의 교육·문화·자치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종합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주민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욕구 실현을 위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율목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율목동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 개방 주차장 등이 들어설 율목동 주민편익시설의 착공을 환영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30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부국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주민편익시설은 옛 B.B.S.인천시연맹이 사용하던 건물(1969년 준공)이 있던 자리로 지난 2009년 건물 안전진단 결과 위험 등급으로 판정됐음에도 그 동안 건물 관리권 및 B.B.S 이전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시로부터 건물 소유권을 양여받아 지난 2018년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운영해오다, 2019년 주민편익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율목동 주민편익시설이 건립되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 면세점 및 식음시설 등 상업공간에서 게임,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에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면세지역에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 ▲게이머 라운지 존의 테마별 시설을 마련하며 T1면세구역 중앙에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은 랜드마크 조형물, 상품 전시 공간, 여객 체험시설 등 특화공간을 만든다. 특히 게이머 라운지를 비롯,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및 국내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등 참여 의향이 있는 사업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6월쯤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면세지역이 아닌 인천공항의 일반 상업시설 공간에는 최첨단 IT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K-디지털 뮤지엄'을 조성해 한국의 대표 콘텐츠를 담은 실감형 미디어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과 리얼월드가 협업한 메타버스 콘텐츠는 내년 1월 중순쯤 오픈해 약 1년 간 무료로 운영되며, T2 곳곳에 마련된 미션장소를 방문해 증강현실(AR)
셀트리온제약은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유일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인 렉키로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로, 약 5만 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 동안 전국 지정 치료기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셀트리온이 생산한 항체의약품의 국내공급권을 가진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지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렉키로나를 공급한다. 앞서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중증 이전 단계부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적극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확대 공급을 추진해 왔다.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외에도 생활치료센터와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비감염병 전담병원 등 전국 치료 현장에 공급돼 투약되면서 최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렉키로나는 국내·외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기준 현재까지 전국 212개 병원 3만 3915명의 환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체치료제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기상이 악화하더라도 인천항을 드나드는 정기 컨테이너선에 대한 도선이 이뤄진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선의 특별도선 추진을 위해 인천항 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기상 악화 시 도선선 운항 불가에 대비, 안전성이 우수한 예선을 활용해 인천항 입·출항 컨테이너선에 대한 ‘특별도선’을 시행하고 컨테이너선의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특별도선을 위해 가입해야 하는 예선 보험료의 50%인 약 600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예선의 지정 및 도선사 승·하선을 위한 안전설비를 설치한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항만운영 개선과제로 특별도선 추진을 선정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도선사회, 선사, 운영사, 예선조합 등과 논의해왔으며 동절기 기상 악화를 대비해 협약 체결 즉시 ‘특별 도선’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도선 서비스 중단 방지를 통한 컨테이너 선사의 물류비 절감, 컨테이너선의 정시성 확보로 인한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종길 공사
농협인천본부는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인천본부를 비롯해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 중구농협(조합장 유건호),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 등 4개 농협의 적극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호관찰청소년 30여 명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인천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와 장학금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법호 인천보호관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인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강영 농협인천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생과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신성장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우수인재에게 대한민국 영주권이 부여됐다. 최근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들을 영입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외국인재 T·F팀이 유치한 13명에게 대한민국 영주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법무부 장관은 출입국 기관장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개방적·포용적인 외국인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해외우수인재 유치 T·F팀은 신성장산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해외 및 국내 석·박사를 발굴한 뒤 우수인재 및 관계자들과 우리 정부의 정주지원 관련 제도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번 영주자격 취득 외국인들은 인하대, 인천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학술연구교수 및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IT, AI, 바이오, 신소재 공학 및 환경 분야에 종사하며 국내 신성장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하대 생명공학과 책임연구원 파비트라(Pavitra) 박사는 다양한 바이오 이미징 및 치료를 위한 약물소재 개발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인천대 전기공학과 겸임 교수 만지트(Manjeet) 박사는 수소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