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사업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은 지역현장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관이 지역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청취한 지역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아 작성한 제안서를 공모해 지역 문제를 개선하는 공사의 대표 지역 상생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추진 중인 ESG 경영전략 중 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지역 만들기’라는 사업목표에 부합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선정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자전거 리사이클 사업(인천장애인복지관), 분리수거 취약구간 정비사업(연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냉방기구 사용기간 감축 및 한평 쉼터 조성(창영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성이 높은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안길섭 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이 체감하는 지역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 서편에서 코로나19 검사센터가 8일부터 추가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제1여객터미널 2개소(동·서편) 및 제2여객터미널 1개소(서편) 총 3개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공항 최대규모로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해 해외 출국 여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검사센터는 명지의료재단이 운영을 담당하고, 검사방식 및 검사가격은 현재 운영 중인 1터미널 동편, 2터미널 서편 검사센터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홈페이지 예약(www.mjhairport.com)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1터미널의 경우 점심시간을 제외한 매일 오전7시∼18시까지며, 2터미널은 평일 오전7시∼18시, 주말/공휴일 오전9시∼18까지 운영된다. 검사비용은 진찰료, 검사 비용,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을 포함하여 PCR검사 총 126,000원, 항원검사 66,000원 등이다. 주말, 공휴일 및 평일 아침(07:00~09:00) 시간대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검사방식에 따라 소요시간이 상이해 출국을 앞두고 검사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검사별 결과확인 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는 추석명절에 대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및 축산물 판매장 등에 대해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역본부 내에 '추석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17일까지 운영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 기준 준수 등 중점관리 항목에 대해 각 사업장 별로 자체점검 및 직원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식품안전전문기관에 위탁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본부 자체 특별점검반을 운영, 면밀한 식품안전관리에 나서는 등 식품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하나로마트 등의 정기적인 판매장 소독, 손소득제 비치,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확인해 시민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점검현장에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하나로마트가 최고의 안전농산물판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예단포항, 덕교항을 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한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이용해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낙후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어촌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추진위원회, 지역협의체,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예단포항, 덕교항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는 9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해 인천시와 해수부,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공모발표를 끝으로 어촌뉴딜 300 공모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예단포항은 ▲어항시설 확충 ▲어구창고 및 어부쉼터 조성 ▲갯벌체험센터 겸 친수공간 조성 ▲예단마켓 조성 ▲스마트 모빌리티 센터, 자전거 쉼터 등을 구상하고 있다. 덕교항은 ▲어항시설 확충 ▲어민공동작업장 및 어촌계사무실 조성 ▲여행자 안내소 조성 ▲갯벌체험특화공간, 갯벌안전교육장 조성 ▲낚시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도 지난 2019년 무의지역 48억 원, 2021년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10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중소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추석 자금사정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5.8%가 추석 자금형편을 부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78.5%) ▲원부자재 가격 상승(53.0%) ▲인건비 상승(25.7%) ▲판매대금 회수 지연(21.3%) 순으로 응답했고 코로나19 영향이라는 응답이 96.4%에 달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36.9%로 ‘원활’하다는 응답(17.0%)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거래 시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34.2%)이 가장 많았고 고금리(29.0%) 응답은 지난해(15.6%)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올 추석에 평균 3억 7800만 원의 임금, 원자재 등 단기운영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확보하지 못한 자금은 4760만 원으로 필요 대비 부족률은 12.6%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5.3%) ▲결제 연기(40.4%) ▲금융기관 차입(30.2%)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에 시동을 건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 ㈜로지스밸리H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HTNS는 지난 7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이커머스 필지 ①구역 4만 6753㎡에 대한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 총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대 관련 조건 ▲환경 및 안전관리 ▲입주자시설의 유지관리 ▲입주자 시설 요건 등 세부항목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를 사업 추진 계약서에 담았다. 로지스밸리HTNS는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관련 인허가 및 임대차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중 특화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해당 특화물류센터는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운송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화화물 물류단지 조성은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2024년 이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운영 개시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연평균 2만 2000TEU 이상, 고용 창출은 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
해양경찰이 2025년까지 자체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추진한다. 해양경찰청은 이를 위해 42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의 첫 자체 초소형 위성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오는 2025년에는 2대 이상의 인공위성이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초소형 위성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상 사고나 해양오염 등을 기상 상황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파악할 수 있다. 해경은 그 동안 한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를 함정이나 항공기로만 탐색했다. 초소형 위성이 개발되면 독도, 이어도, 배타적경제수역(EEZ) 등지를 침범하는 외국 관공선이나 불법조업 외국 어선 등을 신속히 확인해 해양주권도 강화될 전망이다. 해경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팀 관계자는 "초소형 위성은 궤도에 따라 전 세계 어디든지 관측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주도 해경의 새로운 임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 개시에 대비해 국제 관광업계에 인천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7~9일 3일 간 온라인으로 ‘2021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국내·외 관광업계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및 영상을 통한 인천관광 온라인 팸투어와 국제 관광산업 동향, 관광분야의 디지털 전환, 지역관광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국내 관광업체 43곳이 참가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은 국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일본, 러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16개 국 121개 사와 약 3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인천 관광자원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새 기준 시대, 관광트랜드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인천관광포럼이 7일 개최된다. 국제관광, 관광산업, 지역관광으로 구성된 인천관광포럼에서 사라 매튜스 트립어드바이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및 아태지역 최근 관광트랜드와 관광산업 회복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관광산업의 핫한 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지역관광 분야는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가 아프리카 건설기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두산은 최근 이집트 국방부와 36톤 대형 굴착기 총 28대를 계약, 올해만 이집트에서 총 13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 이집트 국방부로부터 총 30대의 건설기계장비를 수주한 데 이어 추가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250여 대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기술,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밀착영업을 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에서도 타국과의 경쟁입찰에서 엔진출력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신기종 모델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 신기종인 36톤급 DX360LCA-7M 모델은 기존과 비교해 엔진출력을 12% 이상 높이고 최신 유압시스템과 연비 저감기술(VBO)을 적용, 작동성과 연비효율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다. 아프리카 시장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부양에 따른 시장회복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약 28% 성장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전년 대비 약 33% 이상 판매량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집트 건설기계 시장은 정부 주도 사업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공항 면세점의 생태계 유지에 공헌한 브랜드 10개를 ‘2021 인천공항 면세 버팀목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패는 별도의 행사 없이 백정선 공사 여객본부장 및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각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2021 인천공항 면세 버팀목 브랜드’는 코로나19로 면세업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에 모범이 되는 국내 중소 브랜드를 격려하기 위해 도입한 포상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함 80여 개 국내 중소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운영 중단 최소화 노력 및 고용 유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브랜드는 리더스코스메틱, ㈜무진글로벌, 미송식품, ㈜신드롬이노베이션, ㈜에이치에스에프, ㈜에프앤코, ㈜엘가, ㈜일억조종합식품, ㈜코롬방제과, ㈜테디아일랜드패션 10개 사다. 특히 중소 면세브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악화가 상대적으로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감면 등 면세점 생태계 극복을 위한 공사의 다양한 지원책에 발맞춰 공항 면세점사업 유지를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