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운영 중인 공식 티스토리 블로그 누적방문자 수가 지난 2019년 10월 600만 명을 넘어선 후 불과 21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블로그를 개설한 2011년 이래 43초당 1명, 하루 평균 2000여 명 방문한 셈으로 해당 블로그는 인천항 주요 소식과 유익한 항만·물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등 매주 5회 콘텐츠를 게재해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방문자 수의 꾸준한 증가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해운 현황 파악 및 유입 키워드 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정보뿐만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인천항 랜선투어, 인천항 웹툰 ‘해툰’ 등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한 노력이 한 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블로그 누적방문자 7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 티스토리 블로그 게시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선택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인천항 공식 티스토리 블로그(http://incheonport.tistory.com)를 통해 가능하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
포스코건설이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한단계씩 끌어올리며 국내 건설사 4위에 복귀했다. 올해 시공능력 평가항목 중 공사실적,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 다시 4위에 오른 것.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2조 원을 넘는 실적과 함께 메이저 건설사의 각축장인 강남 신반포지역에서 수주하며 ‘더샵’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상급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시키며 기술력 또한 입증했다. 인니 탄중세콩 LPG 프로젝트, 필리핀 공동주거시설, 아르헨티나 PosLX 염수 리튬 공장, 모잠비크 도로공사 등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쉽지 않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8%나 늘어나는 등 전년도 경영실적을 뛰어넘는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재무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돼 국내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 받은 유일한 건설사로 평가 받은바 있다. 지난 1995년 23위로 첫 신고를 한지 불과 2년 뒤인 1997년에 7위로 상승한 이래 브라질, 인도네이시아 일괄
인천의 성장 발전과 함께 한 인천경찰청이 8월 1일로 승격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1987년 인천시 경찰국으로 출범해 1991년 8월 1일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승격 후 30년 간 조직·인력 등 치안 인프라 부문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6672명의 경찰관이 1인당 시민 440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총 18개 부서에 10개 경찰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검단서(2023년), 영종서(2025년)가 각각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장의 직급도 개청 당시 경무관에서 1995년 치안감, 2014년에 치안정감으로 격상했다. 차장 직제도 2013년 2부장으로, 2014년에는 다시 3부장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공공안전부장·수사부장·자치경찰부장으로 개편돼 현 체제를 갖췄다. 인천경찰청의 예산은 1991년 약 438억 원에서 2020년 약 5104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순찰차 또한 1991년 131대였던 것이 2020년 238대로 대폭 증가했다. 치안 지표도 과거 행정구역 6개 구였던 것이 2021년 현재 8개 구‧2개 군으로 늘어났으며 인구 또한 196만 명에서 294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112신고건수는 2020년 119만 7564건으로 승격 당시
총기류 부품 밀수입 및 불법제작·소지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 A씨가 29일 구속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3월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통관심사 중 총기류 부품을 발견한데 대한 수사의뢰를 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 A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서 실제 총기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소총 5정과 권총 7정을 압수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0여 회에 걸쳐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총기부품 및 총기 관련 서적 등을 항공배송으로 구입해 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개인적 취미로 전시할 목적으로 실제 사용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주한 외국공관을 통해 관련 사이트와 게시글 차단 및 판매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세관 측에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화물에 대한 통관 검색 강화를 요청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공항과 항만세관 등 총기류 밀반입 경로 차단 및 단속 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며 "무허가로 총기부품 등을 수입·제조·소지하는 행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중대범죄로 처벌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고용청은 '현장점검의날'을 맞아 산업안전보건감독관, 안전보건공단 가용 점검인력을 모두 투입, 끼임사고 예방을 위해 총 90여개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핵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산재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일제 실시하는 것으로, 끼임 위험요인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제조업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는 컨베이어, 사출성형기, 산업용로봇 등 위험기계·기구에서 발생*하며, 기계․설비 등을 정비․보수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제조업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사망(201명)의 47.3%(95명) 발생 최근 3년간 제조업 끼임 사고사망자 201명 중 132명(65.7%)이 정비․보수작업 중 발생했다.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미미한 부분은 시정을 통해 반드시 개선토록 하고, 안전관리 체계가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추후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와 안전수칙을 배포하여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포스코건설은 6·25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맞아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폭염예방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그리고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채워졌다. 임직원들은 완성된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연수구 연수동 및 송도동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다. 키트 전달은 한성희 사장과 사내봉사단, E&C부문 포스코O&M 김정수 사장과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저희의 영웅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키트에 붙여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다. 해병대 출신 유모(94) 어르신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신경을 써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를 잊지 않고 영웅으로 불러 줘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포스코건설 봉사직원들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영웅들이신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게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2021년 2분기 매출 4122억 원, 영업이익 1668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의 상승과 코로나19 제품 판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5억 원, 34.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본격화 영향으로 857억 원(105.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19 관련 제품 생산 분의 매출 인식의 영향으로 각각 1514억(58.1%), 925억 원(124.5%) 늘었다. 재무 현황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자산 6조 6110억 원, 자본 4조 7810억 원, 부채 1조 8300억 원으로 부채비율 38%, 차입금비율 12%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의 4공장(25만 6000ℓ) 증설에 착수한 가운데 2023년 풀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당초 목표였던 매출 1조 원을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네트워크에 속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임직원들로부터 수거한 재사용 가능 아이스팩 2555개를 인천지역 예비 사회적기업 2곳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팩 기부는 2021년 협업과제로 선정된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4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각 가정이나 택배배송 등에서 사용된 아이스팩을 자발적으로 수거한 뒤 수거함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 기관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깨끗한 아이스팩 2555개를 수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새기기도 했다. 이번에 수거된 아이스팩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사용처를 모집해 인천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매일생선과 (주)두손식품 2곳에 전달됐다. 또 ‘아이스팩 재사용 ESG 실천기업’ 현판 및 ‘재사용 아이스팩 고객 안내문’을 제작·제공하는 등 캠페인 참여 기업에 대한 홍보도 지원했다. 이번에 수거된 2555개의 아이스팩이 재사용되면 미세플라스틱 1.5톤
포스코A&C가 2025년 매출 20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는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맞아 신(新)비전에서 제시한 선포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6억 원과 5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회사의 전략 방향과 전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해 ‘SMART A&C, 강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했다. 이번에 제시된 신비전은 건설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코A&C만의 독창적인 스틸 건축 디자인과 기술역량 결집으로 강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신비전에는 ▲미래 성장사업 강화 ▲사업방식과 기술의 고도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전략방향과 ▲창의 협력 기술 안전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 친화 디자인 집중 ▲건설사업관리 고부가가치 신수요 창출 ▲이노하이브(INNOHIVE) 기술혁신 ▲기업시민 조직문화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훈 포스코A&C 사장은 선포식에서 “건설사업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서부경찰서 별관 (구)서부방순대 청사에 제5기동대를 창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5기동대는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폐지에 따른 치안 역량의 공백을 막기 위해 경찰관 91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주요 업무는 ‘인권’ 과 ‘안전’에 유의해 활동할 수 있도록 법률지식·인권의식 등 5일 간 기본교육을 마친 후 집회시위 현장 뿐 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지원·재난·교통 등 각종 민생치안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송민헌 청장은 “전문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사회법질서 유지와 다양한 치안 현장에서 문제해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부대 창설식은 생략하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