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가 올 하반기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친다. 본부는 지난 29일 관내 16개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는 상반기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금리상승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지속가능한 내실경영 방안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 농업·농촌 발전위한 청년조합원 집중 육성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영 인천농협본부장은 “하반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이 지속 성장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 본부·단장 ▲일자리창업본부장 김문식 ▲산업단지지원단장 정승욱 ◇ 팀·센터장 ▲기획평가팀장 이진욱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박상호 ▲디자인지원센터장 배민호 ▲단지지원팀장 임현용
“코로나19 위기속 슬기롭게 대처해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우뚝 선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가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대한항공을 선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정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ATW는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재무안정성과 사업운영, 지속가능성, 안전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로 47회째 진행되며 글로벌 항공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하게 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화물전용기와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적극 활용해 항공화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또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췄다는 점, 유상증자 등 적극적인 자본확충 노력을 기반으로 오히려 부채비율을 200%대까지 낮춰 경영의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천대교에서의 투신이 끊이지 않는가운데 29일 60대 운전자 A씨가 또 추락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8분쯤 인천대교 상황실 근무자로부터 "대교 위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운전자는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며, 인근에 있던 어선이 사고 발생 50분 만에 해상에 떠 있는 A(63)씨를 발견해 구조대가 인양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인천대교 위에 세워진 차량 소유주를 확인한 결과 해상에서 발견된 A씨와 일치했다"며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잦은 투신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난간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인천시와 해경이 교량에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하중부담'을 이유로 10년 넘게 방치하며 검토만 되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저탄소, 친환경 자재 등 녹색제품 구매를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수준의 5배인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녹색제품은 생산, 설계, 유지관리, 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량 감축, 친환경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표지, 우수재활용, 저탄소제품, 환경성적 인증을 받은 환경성선언, 저탄소 자원순환, 유해물질저감, 실내오염저방출 건설자재다. 이와 함께 협력사들의 녹색제품 인증 획득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도 실행한다.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등록 평가시 인증에 따른 가점 5점을 부여해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레미콘의 경우 녹색제품 관련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최대 가점 5점(저탄소 5점, 탄소발자국 3점, 환경성적표지인증 2점)을 부여해 업체 선정 평가시 우대하며 물량 역시 타사 대비 최대 50%를 추가 배분할 계획이다. 녹색제품 공급시 가격선호제도 적용된다.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가 입찰 시 녹색제품 우선 구매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격평가에서 5%를 우대해 업체를 선정한다. 즉 입찰금액이 100원이라면 이를 95원으로 산정해 평가하고, 낙찰 시 원래대로 100원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
‘표정있는가구’ 에몬스(회장 김경수)가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5개 부문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1개 상품군 326개 기업을 선정하고 6만 5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및 21년 연속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을 비롯해 각종 디자인대회 수상으로 디자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친환경 제품개발을 선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에몬스는 명장 정신을 바탕으로 가구의 디자인, 품질, 서비스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견기업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매출 신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관광객 맞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29일 밝혔다.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 여행을 위한 관광 편의서비스가 속속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인천시티투어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바다노선, 탁 트인 2층 버스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와 개항장 특화 노선을 우선 운행한다. 나머지 노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탑승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www.incheon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객 편의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도 인천독립 40년 행사와 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에 맞춰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3.5톤 안내차량은 스마트 관광 라운지 컨셉으로 짐 보관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 인천 예술인 공연과 전시 등 관광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예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6일 부평구 갈산동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한걸음봉사단과 함께하는 '하천 탐방의 날!! 생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참여한 회원들마다 열체크기로 체온검사를 비롯,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회로 실시한 생명어울림 한마당은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활동으로 갈산천, 청천천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가 주최했다. 또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식물제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생태하천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하천사랑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천을 찾은 가족, 아이들에게는 미꾸라지 방류 및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숯가루로 클린하천만들기, 물속생물 루페로 관찰하기,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능과 실생활 사용, 위해식물 등에 대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갈산천이 아름다운 꽃들로 채우는 ‘희망의 꽃’ 씨 뿌리기 행사를 가졌다. 인천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지천인 갈산천, 청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인천의 한 지하철역사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 있던 여성 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사건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송도동 모아파트 29층에서 A(28)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인 23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2호선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공연음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귀가조치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주거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최근의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가상화폐 채굴용 컴퓨터 그래픽카드 가격이 치솟자 모텔 객실에 있는 컴퓨터에서 그래픽카드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상습절도 등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체포,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미추홀구 등 인천지역 모텔에서 4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그래픽카드 4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모텔에 방문해 객실을 빌린 뒤 컴퓨터를 해체하고 그래픽카드를 빼내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고사양 컴퓨터를 갖춘 모텔들을 표적으로 삼아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 모텔로부터 도난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피의자 추적에 나서 지난 26일 A군을 자택에서 검거했다. A군은 경찰에서 "그래픽카드를 되팔아 용돈을 마련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면서 "최근 그래픽카드 관련 유사 범죄가 추가로 있어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가상화폐 열풍이 일면서 모텔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채굴의 핵심 장비인 그래픽카드 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