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 키즈페어’가 5~8일까지 4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아 교육상품 및 임신·출산·육아용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관련 기업 100여 개 업체가 3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특가상품,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하는 ‘어린이날 다-드림’ 이벤트가 5일 당일 진행된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예정일을 인증하면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임신 축하팩 다-드림’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승마 체험, 블록 놀이, 키즈가드닝 & 박물관 등 안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물물나눔’ 이벤트다. 관람객의 기부 생필품(즉석밥, 참치캔, 통조림햄, 봉지라면에 한함)과 전시회 경품을 물물교환하고 기부된 생필품은 인천 내 결식아동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살균소독장치(플라즈마)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1.5m 거리두기 입장 ▲비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시민들에게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 의장은 3일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신 의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신 의장은 “지금 저출산 문제가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있고 있다”며 “인천의 출생자 수도 지난 2019년 1만8902명에서 지난해 1만6240명으로 급감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가 올해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147개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관련 예산도 지난해보다 18.8% 늘어난 1조9873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도 시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 수용,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 반영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성준 위원
인천시 서구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인천 책 지도’ 제작‧배포 및 홍보를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초 마련을 위해 관내 서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점 전수조사는 인천시 10개 군‧구별로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서구지역의 전수조사는 서구 교육혁신과에서 일괄 담당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서적으로 등록 ▲외부에 서점 간판이 설치 ▲인천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2조 제1항 해당 ▲현장 매출 증빙이 가능한 서점이다. 해당 서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전수조사 등록신청서를 구 교육혁신과에 제출하면 6월 중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인천시 지역서점으로 등록된다. 신청서류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전수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인천 책 지도’ 2021년도 개정판을 발간해 지역서점 및 공공‧작은 도서관에 배포하고 동네서점 사이트에 ‘인천 책 지도’를 등록 및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고 도서관 장서 구입 시 ‘인천 책 지도’가 지역서점 우선구매의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부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봉사단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산재 노동자에게 지원하는 가운데 최근 기금 200만 원을 기부청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매월 급여공제 방식으로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하고 의료 취약계층 대상 ‘무료 진료’, 산재요양 불승인자 대상 ‘희망드림 기부청원’ 등 공단 특성에 맞는 독특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희망드림 기부청원’은 직원이 업무과정에서 알게 된 경제적 약자를 위해 직접 기금 지원을 청원하고 사회봉사단에서 심사 후 지급하는 근로복지공단 고유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재 노동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공항과 항만, 바이오를 인천의 3대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활성화에 발벗고 나선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와 친 기업문화 구축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상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4대 집행부의 비전과 5대 경영목표를 3일 발표했다. 상의는 ‘All your Business,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를 비전으로, ‘뉴노멀시대 회원 서비스 강화’와 ‘투포트(공항+항만)+1(바이오), 인천 3대 전략산업 활성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기업문화 및 ESG 경영 환경 조성’, ‘조직역량 결집과 재정자립 기반 구축’을 5대 경영목표로 각각 정했다. 경영목표는 심재선 회장의 공약사항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회원 서비스 강화, (가칭)인천공항발전협의회 창립, 글로벌마케팅센터 건립 추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의 실현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담았으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상의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방향을 반영했다. 앞으로 인천상의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목표의 조직적 공유, 경영목표별 세부사업 추진, 신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포스코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30곳, 881명 아동에게 문구류 선물세트와 임직원들의 영상편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영상편지를 통해 결연센터 아동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 주면서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 응원 메시지와 희망을 담았다. 이어 인천YWCA와 함께 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100명을 위한 장난감세트, 과자만들기 키트, 영양제 등 선물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이슬기(8)양은 “그 동안 돌아가신 아빠의 빈자리가 쓸쓸하게 느껴졌는데 포스코건설 아줌마, 아저씨들 덕분에 올해는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필리핀인 림보이마리제니알씨는 “필리핀에서 겪지 못했던 한국의 어린이날을 경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즐거운모습에 흐뭇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학대·방임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학력격차 해소 등 취약계층
“더 이상 서울 발전에 인천 서구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달라!”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뜻을 시사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서한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 청장은 공개서한문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협의하자고 밝힌 오 시장에게 강한 유감을 강조하며,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고통받아온 서구민의 30년 간 설움을 토로한 것을 알려졌다. 특히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서울의 현실은 서구민의 희생이 있었음을 분명히 하고, 세계적 도시를 꿈꾸면서 쓰레기와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체제를 내세우는 건 성숙한 시민의식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30년 환경전문가로서의 구체적 대안도 제시했다. 이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자치구별로 각자 처리 ▲매립장반입 감량과 재활용에 최우선한 쓰레기 정책 실행 ▲쓰레기종량제 봉투까지 과학적으로 선별 ▲최첨단 재활용 기술 기초자치단체 지원 ▲최첨단 열효율 방식으로 소각하고 소규모 매립장으로 해결 등을 꼽았다. 이재현 구청장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서구가 몇 년 후면 80만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이번 기회에 서울 등 해당 지자체와 국가가 나서 수십 년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원하는 ‘2021년도 1학기 통일특강 지원사업’에 지난 학기에 이어 선정됐다. 인천대는 지난해 5월 통일교육원과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통일교육 협력대학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교육 협력대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 대학생 통일특강은 남북 분쟁의 상징인 접경지역 인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극복하고 평화도시와 남북교류협력의 교두보로, 인천지역 대학생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식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강은 13일 장금석 시 남북협력특보의 ‘평화도시인천과 남북교류협력’을 시작으로 20일 주승현 고신대 교수의 ‘북한이탈주민 눈으로 바라 본 평화통일’, 6월3일 노형래 섬 전문가의 ‘접경지역 협력방안 서해평화협력지대’ 강의가 이어진다. 또 5월28일 교동도, 6월18일 동검도 등 접경지역 현장탐사학습도 진행된다. 인천대는 지역거점 통일중심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2018년 부설연구소 ‘통일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한반도 통일통합 메뉴얼 연구를 통해 통일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카네이션 꽃 화분 350개를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카네이션 꽃 화분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가 소각열을 이용해 직접 재배한 뒤 해마다 서구 노인복지 시설에 전달해왔으나 올해에는 다채로운 어버이 날 행사를 하고 있는 부평구 노인복지관에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호익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에게 효심을 전달하는 카네이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카네이션 꽃 화분 350개를 컴퓨터 등 단기 프로그램 수강생과 컬러링북 회원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 기념 축하의 선물로 전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나선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노인복지관과 협력해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부모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을 포함해 1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인천지역 자활기업 제품으로 꾸려진 선물과 감사의 떡을 전달한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달 2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홀몸 어르신 관계망 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서구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나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이 심해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 ‘버섯 재배 키트’ 등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회사 구성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 50명을 포함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