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인천 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 방향 및 사업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앞서 진행됐던 ‘해양친수공간발굴단 워크숍 5회(2020년 7~8월)’, ‘시민포럼 3회(2020년 10~11월, 런던 보스턴 동경의 친수공간 재생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 ‘시민대학 4회, 인천 해양친수공간의 미래상 토론’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함께해 인천을 보다 살기 좋은 해양친수도시로 만들기를 위한 미래 비전과 목표는 물론 새롭게 추진될 인천의 해양친수공간 사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시민과 바다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2030 인천 바다이음’ 미래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개방적, 재생적, 상생적, 보전적, 국제적 해양친수도시’라는 5개 핵심 스토리와 15개의 해양친수 네트워크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해양친수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30여 개도 함께 내놓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의 오션코스가 아시아태평양골프그룹(APGG)에서 주최하는 ‘글로벌골프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 선정됐다. 글로벌골프어워즈는 2019년까지 20년 간 아시아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 ‘아시안골프어워즈’의 맥을 이어받아 2020년부터 미주, 유럽, 중동 등까지 범위를 확대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글로벌골프어워즈는 각 국에서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10만건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대륙별 베스트 골프코스, 챔피언십 골프코스 등 코스 부문의 시상을 강화하면서 골프업계에서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글로벌골프어워즈 수상 코스는 오는 3월 APGG에서 특별판으로 발행하는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은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 국 수상 코스에 상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에서의 코로나19 검사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월1일부터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 PCR 검사(LAMP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최소 7시간 가량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PCR 방식은 검사 소요시간이 짧아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건강한 여객의 해외 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해외 입국 시 일반 검사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로 인정받고 있다. 또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장 당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PCR 검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왔으나 3월1일부터는 센터 자체에서 PCR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체검사 도입으로 기존에 약 7시간 소요되던 검사시간은 4시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센터를 운영하는 인하대병원은 자체 PCR 검사 수행을 위해 관련 시설 구축, 장비 도입, 검사 정도 관리 및 의료진 교육 등의 준비를 사전에 완료했으며, 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방역 앱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방역 관련 여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코로나
‘쉐보레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 23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코리아는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아동복지기관 20곳에 전달할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윤명옥 사무총장, 김성갑 노조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아동보호기관 20곳 중 홍현정 인천아동복지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로 16년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차량을 기증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내 폭력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아동돌봄 전문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전달받은 홍현정 관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차량 지원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및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올해 3월 개교 예정 학교에 대한 현장방문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17일부터 계속된 이번 학교 방문은 개교 추진상황을 사전에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위원들은 학교별 교실, 강당, 급식실 등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청, 학교, 공사 관계자 등과 질의·토론 시간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준비, 공기질 관리 및 개교 후 하자보수 등을 보다 면밀히 챙길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교육위원들은 이 기간 송담초교·미송중·송도꿈유치원·현송초교(송도)와 하늘중·중산고(영종), 푸른빛유치원·청호초중학교(청라) 등 8곳을 방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폐기물쓰레기를 활용해 콘크리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매립가스 전 처리 잔재물을 재활용해 콘크리트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단독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명은 ‘매립가스 유래 바이오 황을 포함하는 유황콘크리트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되는 유황콘크리트 조성물’로,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탈황처리 부산물을 전 처리 후 시멘트 등과 혼합해 콘크리트 강도를 강화하는 기술이다. 그 동안 일반쓰레기를 매립하면 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가스를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에 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미생물슬러지는 2차적인 폐기물처리를 해야 했다. 특히 기존 황화수소 처리 잔재물은 비료 등으로 재활용 됐으나 실용성이 낮아 처리가 까다로웠지만 공사는 이번 기술 개발로 잔재물 처리가 용이해지고 처리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용탈시험 결과에서도 유해성분이 기준치 이하로 기술 활용 시 콘크리트 강도가 기존 대비 2.25배 더 강화되는 만큼 건설 등 관련 업계에서 현장 적용 실용성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우원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단독 기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3월1일부터 강화군 서도면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 외포-주문 항로를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외포-주문 항로는 운항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외포리항의 뻘 퇴적에 따른 저수심으로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워 인근 선수항으로 출발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강화군과 협업을 통해 여객선 출발지를 외포리항에서 상시 입·출항이 가능한 선수항으로 변경하고 종착지를 주문도내 ‘살곶이’를 추가해 운항거리와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변경된 항로에는 기존 운항하던 삼보12호(393톤급) 외에 429톤급 삼보6호를 추가로 투입해 하루 2회에서 3회 왕복으로 증회 운항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항로 변경으로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해상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셀트리온이 올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급 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491억 원, 영업이익 7121억 원, 영업이익률 38.5%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4987억 원, 영업이익 164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익은 44.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난 것과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된 것이 실적 향상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군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2.8%, 트룩시마 38%, 허쥬마 1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인플렉트라(램시마) 11.8%, 트룩시마 19.8%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 올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확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글로벌 허가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제3공
인천시 서구가 올해 4차산업, 스마트에코 환경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27개 학교의 305개 사업에 23억87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소통과 토론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환경생태 체험활동 및 4차 산업혁명 등의 교육과정과 시설개선 지원에 집중해 교육경비보조금의 절반 이상을 관련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과학인재육성교실 프로그램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서부교육청과 연계한 사업에 3억9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5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스마트에코 환경 교육’을 8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25개 학교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지난해 활동 실적이나 대회 수상 횟수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학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합창단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총 2억8300만 원을 배정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인천시는 하나은행 서남본부, 인천테크노파크와 23일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전우홍 하나은행 서남본부지역대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는 하나은행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을 포함해 초저리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공장 스마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후보기업을 적극 발굴한 뒤 경영안정자금 상담‧심사‧결정을하고 하나은행은 인천테크노파크 추천기업에 대해 정부협약 스마트공장 금융상품의 우대금리를 적용, 산출금리 대비 1.8%p 이상 감면 혜택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및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 하나은행은 스마트공장 금융상품의 기업에 수출입 수수료 감면, 기업경영 컨설팅 서비스 등을 부가서비스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업의 생산과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시설자금은 물론 인천형 뉴딜계획에 따른 스마트공장도입 기업의 맞춤형 자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