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헬스케어에 특화된 공유 업무·연구시설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 특화 공유시설 전문기업인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17일 송도 IBS타워 24층에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터인 ㈜르호봇은 22년 간 세계 각국에서 60여 개의 공유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공유 오피스사업 모델에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접목,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총 1620㎡규모인 송도바이오융합센터는 멸균기, 무균실험대 등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유하는 바이오 실험실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특화 공유시설로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바이오 인큐베이팅센터와 병원, 벤처캐피탈 등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연계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들에 국내 기술의 라이선스아웃(기술이나 지적 재산권이 들어간 상품의 생산과 판매를 타 회사에 허가해주는 것)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유타대 글로벌캠퍼스 등이 위치한 점 등을 감안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산실로 육성해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원재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일라이릴리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신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5월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릴리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중화 항체 치료제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량 생산함에 따라 세계 확진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릴리사와의 협업을 강화, 계약 체결 5개월 만에 GMP에 부합하는 의약품 초기 물량을 생산해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또 두 회사는 기술·품질·글로벌 승인 획득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진행한 결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 이전 기간을 약 3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A 릭스 릴리사 회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화 항체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항이 오는 2030년까지 ‘환황해권 첨단물류·고품격 해양문화관광 거점항’으로 집중 육성되고 이를 위한 시설 개발에 총 3조4813억 원이 투입된다. 또 컨테이너물동량도 지난해 309만TEU에서 422만TEU로 도약, 전국 2위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2021~2030년 인천항을 포함, 정부가 10년 단위로 전국 항만개발 및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하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이 국무회의에 상정·보고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항은 ‘환황해권 첨단물류·고품격 해양문화관광 거점항’으로 육성된다. 이와 관련, 2021~2030년 접안시설 6선석(컨 3, 국제여객 2, LNG 1)과 외곽시설 8.443km, 항만배후단지 586만5000㎡, 도로 8.4km 등이 개발되며 재정 2조213억 원, 민자 1조4600억 원 등 총 3조4813억 원이 투입된다. ‘환황해권 컨테이너 거점항’으로 특화 개발되는 인천신항에는 컨테이너부두 1-2단계(1050m) 개발과 함께 남항과 신항 일대에 신규 항만시설용부지 1844만4000㎡가 공급된다. 또 배후교통망 개선을 위해 현재 6차선인 신항 진입도로가 8
인천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의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서생물의 연구조사와 협업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수돗물 수서생물 공동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수돗물 내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돗물 수서생물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지원 ▲연구조사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기술지원과 공동 업무 추진 등이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립생물자원관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유충 사고의 재발 방지와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인천창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인천창업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2개 분야, 총 671억 원 규모의 한국모태펀드의 자펀드 조합이다. ‘스마트대한민국창업초기조합T’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371억 원, ‘비하이임팩트투자조합2호’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300억 원 규모의 펀드다. 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유)가 각각 맡으며 투자기간은 4년, 존속기간은 8년이다. 시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 곳의 펀드 조합 결성에 참여했다. 시가 출자에 참여한 투자조합은 시 출자금액의 최소 3배 이상 인천 소재기업 또는 1년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에 투자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12월 처음으로 인천창업펀드 1호(재기분야, 375억 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 2·3호 펀드 총 436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5월 인천창업펀드 확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020년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의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전문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조합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3분기 공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34억 원, 영업이익 1277억 원, 당기순이익 86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500%, 순이익은 753%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2406억 원으로 2019년 연간 매출(1조1009억 원)을 상회하며, 영업이익 역시 28% 상승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시현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램시마’(인플릭시맙),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제품의 유럽 내 안정적인 처방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빠르게 확대된 것이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도 성장세에 일익을 더하며 일본 시장에서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유방암 3주요법 허가 이후 1년 만인 올 3분기에 시장점유율 39%(IQVIA 기준)를 달성했다. 지난 7월 전체 적응증에 대해 EMA 허가를 획득한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가 유럽 출
인천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6일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실태에 대해 시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전문위원 및 관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시설을 곳곳 시찰하고 센터의 사업안내와 문제점 등을 청취한 뒤 향후방향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 가정동에 새 보금자리로 문을 연 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300평 규모로 기업입주, 센터운영,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졌으며, 교육장은 센터가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나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 등으로 사용된다. 또 회의실은 주민개방 공간으로 대관신청을 통해 센터 내의 입주사무실, 코워킹실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창의적인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센터가 주민 간 소통의 거점이 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하는의정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존수)는 16일 인천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현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4일 간 5개 국, 2개 본부, 2개 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는 종합관제실 등을 방문해 인천1호선, 2호선의 안전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코로나19 현장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고존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비효율,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단지 지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19일 수감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총괄 강평 후 23일부터 제3차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한진그룹으로의 인수합병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항공산업 재편이 예상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은 총 1조8000억 원에 달한다. 한진칼은 KDB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 원,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 원 등 총 8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돼 자금운영에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영구채 3000억 원으로 자본을 추가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출자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대한항공에 대한 한진칼의 지분을 유지해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항공산업의 위기를 고려할 때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진에어 등 LCC업체 및 항공 관련 업체를 포함한 항공산업 전반의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업계 판단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주
새롭게 조성된 ‘서로이음길 9코스’ 승학산 둘레길 걷기행사에 시민들의 미소가 가득했다. 인천시 서구는 민선 7기 공약인 ‘10대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의 9코스인 승학산 일원의 친환경 둘레길 개통을 기념해 지난 13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현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인근 주민 등 8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이음길 9코스 중 2코스를 약 1시간 동안 함께 걸으면서 풍경을 즐기는 한편 서로이음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승학산 서로이음길 9코스는 기존 등산로와 연계해 주요 지점인 축곶산 봉수대터, 생태통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거쳐 서구청으로 연결되는 총 7.7㎞의 구간에 주민들의 산책을 수월하게 해줄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으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나 정자 등의 쉼터도 갖췄다. ‘서로이음길 조성사업’은 당초 10코스, 총연장 56.5㎞ 구간으로 예정됐으나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재 청라 노을길까지 11코스, 총연장 79.8㎞로 구간이 확대됐으며 특히 가정동, 연희동, 청라동 등 인근 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걷기 좋은 길’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