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소셜임팩트 펀드를 통해 투자 지원한 인천 최초의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대표 홍성대)이 15일 오전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구 남동대로155번길 23에 자리한 이 회사 신축 공장은 800㎡규모로 친환경 바이오시트 제품 등을 준 양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시간당 150~200㎏의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친환경 재료와 공법으로 제조한 발포 시트 생산·판매 및 기술플랫폼 사업을 벌이는 업체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발포 제품 소비량을 현저히 줄이는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 같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올해 첫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추가 펀딩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TP와 시는 앞서 지난 1월 소셜임팩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조성된 ‘마그나 프레드 임팩트인핸스 펀드(250억 원 규모)’를 통해 인천지역 창업기업 중 처음으로 티에스피바이오켐에 투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천연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실현에 부응할 것”이라
인천 수돗물에서 또 다시 ‘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1년여 만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인천 서구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당국이 부랴부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인천시는 14일 공촌정수장에서 시장과 상수도본부장, 공촌정수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유충발생 원인파악과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원인 파악에 들어갔고 13일 오후 11시부터 정수처리 공정과정을 고도정수처리에서 표준정수 처리 공정으로 전환했다. 시는 민원이 발생한 세대에 현장 조사관을 파견해 계량기를 대상으로 2~3시간마다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초 신고는 지난 9일 서구 왕길동에서 나왔다. 이후 당하동과 원당동 등에서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고 13일부터 지역 맘카페 등에 관련 영상과 사진, 글들이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는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이 처음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당시 물길의 방향이 반대로 흐르는 과정에서 수압이 높아져 수돗물에서 내부 침전물이 섞여 나왔다. 서
인천시 중구의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구정 추진실적 보고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부조리 신고보상금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관리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 내항 재개발이 개항창조도시 재생상과 어우러지고 내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구가 주체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항 재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6년 1·8부두를 항만기본계획에서 기능을 폐쇄하고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해오고 있다. 반면 내항 관련 지역주민 토론회나 설명회는 미래지향적 비전만 제시하고 있을뿐 정작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보존과 개발에 앞서 유럽이나 부산 등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인천형 해양개발로 추진돼야 하며, 연안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인천내항 재개발이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어우러지고, 정체성을 살리는 '인간중심 재생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구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 올해 상반기 총 708건의 화재로 36명(사망14, 부상22), 58억 원의 재산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14일 화재사고 분석 결과, 전년과 대비 화재 14.8%(123건), 인명피해는 32.1%(17명), 재산피해는 61%(91억원)이 각각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80%(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화재발생율은 인구가 많은 서구, 남동구, 부평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미추홀구, 서구, 남동구 순이었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7.3%(193건, 1일평균 1.1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발생한 전체 화재사망자 중 9명이 주거시설에서 변을 당했다. 차량화재 14.7%(104건, 1일평균 0.7건), 산업시설화재가 13.9%(99건, 1일평균 0.6건)로 뒤를 이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2.5%(301건)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26.6%(188건), 기계적 요인이 14.5%(103건)를 나타냈다. 또 새벽 3~5시 사이 화재건수가 가장 적었으며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는 11시~15시 사이에 가장 많은 191건(27%)이 발생했다. 김광수 화재조사팀장은 “사망
지난 13일 오후 3시 27분쯤 인천 서구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7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공장 내부 400㎡와 기계 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대원 141명을 투입해 3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설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인천 = 박영재 기자 ]
"'적수(赤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유충'인가요" "어디 나가서 서구 산다고 말하지도 못 하겠습니다 (서구 산다고 하면) 다들 수돗물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이제 그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지난해 적수 사태에 이어 ‘수돗물 유충’ 사고가 난 인천시 서구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해 두 달 넘게 이어진 적수 사태로 ‘수돗물 트라우마’가 생긴 주민들은 이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14일 오전 찾아간 인천상수도본부 서부수도사업소는 어둡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사업소 건물 앞마당에는 이번 일로 수돗물 음용이 어려운 가구에 지급하기 위한 미추홀참물이 쌓여 있었다. 이를 싣기 위한 지게차와 대형트럭이 분주히 오갔다. 사업소 관계자는 “시가 일괄적으로 언론 대응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말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당혹감과 답답한 마음이 드러났다. 인천시는 사태가 터지자 서부수도사업소 직원을 현장에 보내 1차 조사를 마쳤고 2차로 수질연구소 직원 등을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유역환경청과도 원인분석조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신고 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학회인 ERA가 주관한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78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사는 환경측정분석사 9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시험 ‘만족’ 평가에 이어 국제숙련도 악취분야에 참가하여 전 항목(아세트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환경 측정분석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류돈식 공사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로 공사의 측정분석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최우선 시정과제로 ‘내 삶이 행복한 도시’를 꼽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여가활동을 코로나 극복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시정방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중앙홀과 온라인 화상토론을 연계해 개최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온라인 190명을 포함한 250명의 시민시장 가운데 44.8%가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시정과제’로 내 삶이 행복한 도시를 들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반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는 ‘문화·여가를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42.3%)이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혼자보다는 함께 문화·여가를 통하면 극복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시민시장들의 소망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5대 시정과제 중 두 번째로 선택된 ‘대한민국 성장동력 인천’(22.4%)의 세부과제는 당초 ‘인천e음 기반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가 1위였으나 토론 진행 과정에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효율적 대응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부개고가교 긴급 보수공사로 14일부터 통행 제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노후화한 교면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며, 24톤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경우 교량의 안전성과 운행 상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긴급 보수공사가 시작될 때까지 24톤 이상 차량의 통행제한을 실시하며, 공사가 본격화하면 모든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손철현 도로관리부장은 “1981년 준공된 부개고가교의 노후 시설물 및 차량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장제로와 숭내대로 등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올해 기정예산 2천826억 원 대비 199억 원(7.04%) 증가한 3천2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3일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취소된 화도진축제를 비롯한 행사성 예산과 업무추진비 의무적 삭감분(10% 이상) 및 해외시찰·국내여비, 경상적 경비 등 예산 16억 원을 삭감하고, 그 재원으로 코로나19 관련 사업의 신속한 대응과 당면 현안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53억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9억 ▲희망근로 지원사업 15억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3억7천 ▲긴급복지지원사업 3억1천 ▲SOS 복지안전벨트 사업 2억2천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 방역물품 보관창고 건축 및 방역물품 구입 3억8천만 원 등이다. 현안사항과 관련해 ▲송림로 가공선 지중화사업 9억1천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2억 ▲무인도서대출반납기 구입 등으로 5천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하반기 코로나19의 확산 대비 신속한 대응과 지역 경기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분야를 위주로 재원을 총 동원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