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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안 3천25억 원 편성

행사예산 및 경상경비 삭감 긴급재난.저소득층 지원 등에 ‘초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올해 기정예산 2천826억 원 대비 199억 원(7.04%) 증가한 3천2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3일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취소된 화도진축제를 비롯한 행사성 예산과 업무추진비 의무적 삭감분(10% 이상) 및 해외시찰·국내여비, 경상적 경비 등 예산 16억 원을 삭감하고, 그 재원으로 코로나19 관련 사업의 신속한 대응과 당면 현안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53억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9억 ▲희망근로 지원사업 15억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3억7천 ▲긴급복지지원사업 3억1천 ▲SOS 복지안전벨트 사업 2억2천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 방역물품 보관창고 건축 및 방역물품 구입 3억8천만 원 등이다.

 

현안사항과 관련해 ▲송림로 가공선 지중화사업 9억1천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2억 ▲무인도서대출반납기 구입 등으로 5천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하반기 코로나19의 확산 대비 신속한 대응과 지역 경기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분야를 위주로 재원을 총 동원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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