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소장 최규철)가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적극 동참했다. 인천혈액원은 최근 혈액수급의 감소현상에 따라 공급에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인천구치소 직원들의 헌혈 동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은 이웃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며,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매년 3~4회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내 바이오의약품 최대 생산업체인 셀트리온이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증대는 지난 1분기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과 미국 시장의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공급량 증가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이번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안정적 시장점유율 유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51.7%, 트룩시마 28.7%, 허쥬마가 13.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 점유율을 상회하는 등 지속적으로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미국 시장 가파른 성장세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지속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인천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이 함께 공동협력의 기회를 갖는다. 인천재능대(총장 김진형)는 뷰티 관련 제품 개발과 기술 및 취업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해 (주)오지랍(대표 박준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3.0)' 참여 대학에 선정된 인천재능대의 산·학·연 협력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재능대는 LINC3.0 '수요 맞춤 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교육부에서 최대 6년 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 ▲현장 맞춤형 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산업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애로 기술지원과 공용장비 공유, 기업과 대학의 가치 창출 모델 구축, 인천지역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오지랖은 ‘클린 뷰티’ 전문업체로‘피부愛 관심, 피부愛 참견’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에 지속적인 관심 및 참견을 통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인 오지랩 제주비타(OGI·Lab JAJU-VITA) 시리즈를 런칭한 바 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포스코건설이 2022 더샵 빛조경시설물 아이디어 공모전, ‘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을 개최한다. 1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낮과 밤, 어느 때나 아름다운 더샵을 느낄 수 있는 조명이 어우러진 외부 조경시설물의 디자인에 적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대학생과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등 개인자격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안 또는 이미지를 정해진 작품설명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로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6월 한 달 간 심사과정을 거친 뒤 7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9월 중 시상과 함께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수여하며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후에는 실제 더샵 아파트 현장에 시설물이 제작 설치될 에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샵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참자가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복지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완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20일까지 중구 지역 내 전체 경로당 87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잔치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도심과 영종에 위치한 경로당에 복지관장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떡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 CJ프레시웨이와 정호이앤씨으로부터 후원받은 커피믹스와 덴탈마스크도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개방일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활동을 못했는데 이렇게 잔치를 열어주고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들을 전해주니 감사하다”며 크게 호응했다.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 잔치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천농협 4대법인 대표 및 권찬호 노조위원장, 인천검사국 황진호 국장,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기한구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남동구 배농가 현장지원에 참여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남동배는 적과작업인 열매솎기를 통해 열매 사이의 간격을 넓혀야 크고 과즙이 많은 고품질의 배로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배 수분기간 발생한 냉해 피해로 배 열매의 크기가 고르지 않아 세심한 적과작업이 더욱 중요하다. 또 농협인천옹진군지부(지부장 손승기)도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도림동 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이어 농업인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인천지역에 근무하는 농협중앙회·은행·생명·손해 및 계열사 소속 직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헌혈, 소외계층 지원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찬호 노조위원장은 “농촌이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나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
인천공항 일원에 조성된 하늘공원의 노란색 유채꽃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만 6000㎡를 조성해 13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 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며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곳, 원두막 2곳, 야외테이블 10곳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무료 셔틀버스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13개 스쿨존 내 세이프티 존(Safety-Zone)을 설치하는 ‘제2회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사업을 완료하고, 12일 중구 신선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신선초등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설치된 시설물을 확인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인천지역 내 4개의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이프티 존은 어린이의 통학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사효과를 가진 표지물을 노면, 연석, 인도 등에 설치한 구간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 ▲옐로우 로드 라인 ▲노란 발자국으로 구성했다. 인천 중구 및 서구의 협력으로 신선초, 신광초, 인성초, 송월초, 연안초, 신흥초, 삼목초, 하늘초, 운서초, 운남초, 간재울초, 공촌초, 양지초 등 모두 13개 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협력기관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 중 교통안전, 재난대응, 생활안전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길섭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이 이준석 대표, 같은 당 국방위원들과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단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 성일종, 한기호, 강대식, 정동만, 박성만, 허은아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위원들이다. 백령도 방문은 여당으로의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인천 서북도서 OP의 부대현황과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백령도는 남북 군사 최접전 경계지역으로 장병들이 늘 전시상황처럼 긴장속에 근무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단은 선승관으로 이동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백령도의 현안을 청취하고 도서지역의 안보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챙기겠다는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서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장병들의 복지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며"국민의힘의 서북도서 수호 의지가 높은만큼 장병들께서도 단호한 태세로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백령도 방문은 이준석 대표에게 직접 제안해 성사된 여당 지도부의 첫 방문이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4월말 기준 공정률 38.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원격탑승교 건설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4단계는 총 4조 8405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 확장사업으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이 골자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11일 T2 계류장에 새로 건설한 원격탑승교 준공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앞서 최종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탑승교 준공을 기념했다. 원격탑승교는 여객터미널이 아닌 계류장(항공기 이동지역)의 실내 탑승 공간이며, 일반적으로 계류장 탑승 여객들은 항공기 탑승을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함으로서 우천, 강풍 등에 노출되는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돼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지고, 교통약자들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객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원격탑승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연면적 170평, 지상 2층 규모로 동·서편 2개씩 모두 4개 동이 건설되며, 이번에 준공한 탑승교는 서편 2개다. 공항공사는 현재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2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