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디지털과 AI 등 신기술에 대한 장래를 꿈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6일 경기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권역 집합형 수업 – 로봇과 함께하는 사이버안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을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 안전으로 디지털 역량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까지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체험형 학습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습관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웠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대가 주관하고 ㈜와이즈교육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경기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SW·AI 미래인재 양성 ▲디지털 포용과 지역 사회 기여 ▲전국 교육격차 해소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대 경기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의 주인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대학교는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허브로서, 모든 학생이 미래형 인재로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이 올라온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테러 예고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에는 특정 장소와 시점을 언급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및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경남 하동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A씨가 검거됨에 따라 각 지점에서 이뤄진 폭발물 수색은 종료된 상태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개장 이전 수색이 종료된 데 따라 모든 지점의 정상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주가조작 및 공천개입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6일 김 여사는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전직 영부인으로는 헌정 역사 최초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됐다. 당초 특검 소환 시간은 오전 10시까지 였으나 김 여사는 10여 분 늦게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포토라인 앞에 서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변한 후 조사실로 이동했다. '국민에게 더 할 말은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은 건가',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간 이유가 있나', '도이치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택 의혹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김 여사는 주가조작 의혹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권 전 회장이 지난
실종된 지정장애 아동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낸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화성동탄경찰서는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신속히 제보해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민 A씨는 지난 7월 경찰이 발령한 실종경보문자에서 설명한 인상착의와 일치한 인물인 지적장애인 B군을 화성시의 한놀이터에서 발견했다. 당시 B군은 무더운 폭염이 이어진 날씨에 그네를 타고 있었는데, 정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그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C씨는 당시 인근에서 운전 중 평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던 노상에 잇던 B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차를 세워 더위에 지쳐있던 B군을 차에 태워 안정을 취하도록 보호조치했다. 화성동탄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종경보문자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의미한 제보를 한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실종경보문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용기 있는 제보가 안전한 실종자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실종자 수색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민의 참여는 언제나 강력한 힘이 된다. 앞으로도 실종경보문자
구리시가 보험증권을 받아 17억여 원 상당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 받은 보험증권은 무허가 금융 업체가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 5일 '수도권 공유재산(부동산)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구리시는 2021년 A사와 구리유통종합시장 점포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A사가 대부료 분할 납부를 신청하자 현행법에 따라 B금융사가 발행한 보증금액 20억여 원의 이행보증 보험증권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구리시는 B사가 금융위원회의 보증보험업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후 A사가 대부료를 납부하지 않자, 구리시는 B사에 보험금 청구 소송을 내 승소했다. 하지만 B사는 지불 능력이 없는 상태였고 결국 17억 4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 감사원은 구리시에 보험증권을 받은 시 직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다. B사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한편, 감사원은 아울러 매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보면 3.5조∼5.8조원 규모의 공유재산이 공유재산대장에 누락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에 관리시스템 개선 등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통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이 올라온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글이 다시 작성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1시쯤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댓글 게시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게시자는 특정 장소와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및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예고 지점을 특정하지는 않아 여러 지역의 신세계백화점에서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장 전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정상 영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소방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수원서는 지난 5일 수원화성 장안문 일대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신뢰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구급대원이 적정 이송병원을 직접 선정하는 '중증도 분류 기준'에 대한 안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신고 자제 및 구급대원 폭행 등 현장 안전 위협 행위 근절 ▲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등을 홍보했다. 최근 구급차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위급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으로 환자 생명 및 안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원서 관계자는 "구급차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위급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
▲ 오전 9시 발안산단소각장 비대위, 하남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소각장 증설 반대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수원평화나비, 수원 올림픽공원 내 소녀상 앞 인도,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정기문화제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LH 용인국가산단 주차장, 감평사 추천 권한 요구 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고용승계 촉구 ▲ 오전 7시 한국장애인노조 시흥시지부, 풍생고등학교 정문 앞, 공사대금 지급 촉구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용인시 이동읍 LH 용인국가산단사업 본부 앞 주차장, LH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