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 강화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 ‘도와주리’ 포털을 구축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포털은 공사 비전인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에서 머리글자를 딴 ‘도와주리’라는 말 그대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헬퍼(help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와주리 포털은 인천 내 사회적기업을 총망라하는 온라인 홍보 플랫폼으로, 인천 보유 170여 개 사회적 기업 인벤토리 현황 및 생산제품과 서비스 홍보, 사회적 기업 구인정보 등을 시민과 공유해 사회적기업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사회적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공사는 사회적 기업의 최신정보 등록·관리와 기업 간 긴밀한 연계업무를 위해 인천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관계자는 “도와주리 포털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대상 홍보채널을 공공기관 최초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와주리 포털 홈페이지 주소는 https://helper.imcd.co.kr이며, 공사 홈페이지 내
인천시는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서비스의 접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제안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존 도심에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나 최종 탈락했다. 이에 시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투명한 공모과정을 통해 우수 민간 기업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모기간 중 민간기업 등이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대학교, 학회, 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인 이내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공평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민간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절차는 2월28일까지 민간기업 등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3월5일 평가위원회를 실시, 민간기업을 선정한 후 해당 기업과 사업계획서를 최종 작성하여 4월5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 정부 공모사업은 기존 지자체 지원사업과 달리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참여와 투자유도에 중점을 둔 공모로, 시는 민간기업·지자체·대학 등의 창의적
인천시는 협치, 혁신, 소통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시민정책자문단’은 지난해 12월 시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각종 시민정책 제안 참여자, 시민 사회단체, 시민정책분야 전문가, 기타 소통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소통협력분야에 대한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정책분과’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할 ‘공약이행분과’ ▲시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일반시민,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협력분과’ ▲혁신분야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한 ‘혁신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정책자문단의 점검·평가 등을 통해 시정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이다.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정의 주요정책에 대해 자문단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도 마련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2019학년도 인천 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 배정이 마무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1·2·3학교군에 있는 총 73개교 학생 1만7천794명을 대상으로 선 지망 후 추첨한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이 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5지망 학교가 배정된 비율은 99.2%로 지난해보다 0.3% 늘었다. 올해 체육 특기생이나 지체 부자유자 등을 포함한 선배정 대상자는 1천241명을 기록했다. 배정 처리는 인천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는 인천 관내 중학교와 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isatp.ic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준화 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2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최근 3세 유아가 홍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및 지난 24일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긴급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현황,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진 예방접종 실시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현재까지 홍역 환자와 접촉자는 총 295명으로 추가 환자 발생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홍역 환자 접촉자들에 대한 증상 유무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홍역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역에 대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홍역 예방접종을 사전에 접종토록 하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및 가급적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제안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설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성묘 대책으로 ▲차량통제 등 교통대책 ▲안전사고 예방활동(임시진료실 운영등) ▲편의시설 설치(임시 분향소, 쉼터, 화장실 운영) ▲가족공원 일대 환경정비 등을 시행한다. 공단은 설 당일 교통혼잡을 대비해 가족공원 진입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인 동암초교 정문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설연휴 나머지 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제일고교와 동암 초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해 가족공원과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가족공원에는 성묘객 31만 명과 차량 3만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제11대 정현목 노조위원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현목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 안전인력 추가 확보 등”을 강조하고, “노동조합 문화도 젊고 패기있는 신규직원이 적극 참여하며 도약과 혁신을 주도하는 노조가 되겠다” 밝혔다 이중호 사장도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종합교통전문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건 노와 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렸했기에 가능했고,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에 동참해 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상생과 협력의 진일보한 노사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 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 등 정계와 노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25일 인천보훈지청에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해 인천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이불 지원 등 보훈복지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서영섭 인천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향숙 인천지청장도 “보훈가족 복지지원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지청 전 직원은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다.
기준에 맞지 않는 수행평가 배점을 매기거나 교사 채용 절차를 어긴 인천 내 고등학교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24일 인천시교육청이 공개한 지난해 11∼12월 공·사립학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계산공업고 A교사는 지난해 3학년 1학기 당시 학생 252명에게 수행평가 기준에도 없는 점수를 주는 등 배점을 잘못 줬다가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 학교 B교사는 지난해 2학년 1학기 수행평가에서 학생 104명에게 기준에 없는 점수를 줬다가 적발됐다. 인천 마전고에서도 지난해 1학기 수행평가에서 2학년 특정 교과에서 배점 기준에 없는 수행평가 점수를 준 사례가 적발돼 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다. 부평공업고는 지난해 창의적 체험 활동 특기 사항을 입력할 때 입력하지 말아야 할 수상 경력(자율활동 304건·진로 활동 101건)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교과 담당 교사들은 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교과별 수행평가 계획에 따라 점수를 매겨야 한다. 교사 채용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2명이 경고 처분을 받은 학교도 있었다. 인천은광학교는 2016학년도 중등 특수교사 3명을 공개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사장이 단독으로 평가한
인천시가 올해 원도심 381개소에 태양광 등을 설치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24일 공공 및 민간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이용해 원도심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 설치 시 주민의 부담을 줄여 마을단위의 에너지자립을 실현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채택돼 인천시 및 한국에너지공단, 5개 군·구(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총 사업비는 66억 원(국비 48%)을 투입해 주택 297개소, 공공·민간건물 84개소에 태양광 2천306㎾, 태양열 483㎡, 지열 52.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전력 3천8㎿h를 절감해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전에 상계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에 발맞추어 주민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