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수도권지역의 ‘2018년도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재육성 프로그램은 재능대 영재교육원에서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사회통합게층 자녀 100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격주 단위 토요일에 로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필리핀 국제관광박람회(Travel Madness Expo 2018)’에 참가해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 하반기 최대 여행 박람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대만 등 170개 기관 및 업체와 약 3만 5천명(주최측 추산)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지난 5월 신규 론칭한 인천 1박 2일 상품을 현지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판촉 활동을 펼쳤으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의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세일즈콜도 진행했다. 또 주말에는 박람회 무대에서 인천 관광에 대해 특별히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관광상품 구매 촉진과 하반기 방한 관광 성수기를 타깃으로 신
캄보디아에서 건설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인을 속여 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캄보디아 법인 건설시행사의 회장과 부회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캄보디아 법인 건설시행사 회장 A(62)씨와 부회장 B(57)씨에게 징역 8월∼1년 6월에 집행유예 2∼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해 금액이 상당히 많아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해야 마땅하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했고, 같은 전과가 없으며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5년 9∼10월쯤 지인 C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2차례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3천억 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 중이고 중국에서 2억 달러(2천400억 원) 대출을 이미 받은 상태”라고 거짓말을 해 C씨를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정무경제부시장과 대변인을 공개 선발하기 위해 모집 공고를 냈으나 이미 시장 인수위원회에서 내정자를 발표한 바 있어 요식 행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는 이달 16∼18일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부시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 대변인 선발 전형은 이달 16∼20일 원서 접수, 21∼26일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 이달 말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앞서 지난 달 29일 박남춘 인수위에서 이미 허종식 민주당 남구갑위원장이, 대변인에는 김은경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내정했다. 이날 인수위는 “인천시 최초로 대변인을 여성으로 발탁한 것이 특징”이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미 두 직책을 맡을 인사가 사실상 결정됐지만 공모 절차는 강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가 없거나 1명뿐일 땐 규정상 모집공고를 다시 내야 한다. 즉 내정자 1명만 지원하면 재공고를 거쳐야 해 임용일도 늦춰지게 된다. 이 때문에 과거 사례를 보면 내정자 측에서 ‘들러리’할 사람을 1명 구해서 함께 지원토록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정자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상황에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하자 시청
인천시와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네 돌을 맞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이 행복한 동행! 추진기반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관내 35개 여성단체 회원을 포함한 시민 1천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특별시민의 염원을 담은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을 알린다. 이후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상’과 ‘평등부부상’을 포함,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인천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 가족친화 기업 등 84명의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주요 내빈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외치는 슬로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많은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유명가수 원미연, 박상민, 최진희가 함께 출연해 신나는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여성 일자리 상담 코너와 포토존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홍보부스와 시민 참여(체험)존을 함께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2018 소비자가 선정한 고객만족대상’에서 지하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고객의 행복싣고 세계로! 미래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Happy Ways’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고객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CRM(고객관계관리)을 구축해 영화시사회, 연극 등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1·2호선 역 사내 다양한 전시회 문화공간 조성과 청소년 쉼터공간 지원은 물론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전용 정기승차권’도 출시했다. 이 밖에도 ▲고객중심 편의를 위한 소통·공유의 홈페이지 서비스 기능 강화 ▲전화 또는 문자로 실시간 응답 처리하는 통합신고시스템 운영 ▲각 역 엘리베이터 내 OPEN 마케팅 게시판 설치 등을 진행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하철 이용시민들이 매우만족 할때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해외봉사단·문화사절단과 함께 몽골을 방문 중인 류화선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라지브간디대학과 에투겐대학 총장을 잇달아 만나 공동학위과정 개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류 총장은 다와잡 라지브간디총장과 두 학교의 항공관광과에서 1+1 프로그램을 먼저 시행하고, 식품영양과 등 다른 학과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1+1프로그램은 예컨대 라지브간디대학에서 1학년을, 경인여대에서 2학년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에게 두학교가 공동학위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라지브간디대학은 올 9월 이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항공관광 학생을 모집한다. 또 류 총장은 냠자그드 에트겐대학 총장을 만나 대학 간 학사 및 봉사 관련 포괄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학교간 학점교류와 공동학위과정 개설에 합의했다. 류 총장은 “간호, 세무회계, 국제무역, 관광, 식품영양, 경영, 유아교육 등 두 대학간에는 공통으로 있는 전공학과가 많다”며 “한국 유학을 선망하는 몽골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길을 열어 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라지브간디대학은 몽골 제1의 국립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김용헌(56·사진) 공단 도로안전본부장이 부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본부장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공채로 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해 본사 기획본부 성과평가처장, 제주본부장, 도로안전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법령에 근거한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걸음 더 뛰는 열정과 주인정신으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가시적인 교통사고 감소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쉐보레 볼트 EV가 6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1천673대가 등록되며 전달에 이어 2달 연속 국내 전기차 등록 1위를 차지했다. 볼트 EV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천122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판매 실적은 총 563대이다. 또한, 지난 5월에도 환경부 집계를 기준으로 715대가 등록되며, 경쟁 차종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 바 있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쉐보레 볼트의 뛰어난 제품력이 판매 실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증 받고 있다”라며, “향후 이쿼녹스를 필두로 한 SUV 라인업의 확충과 더불어 볼트 EV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2만6천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특히 한국, 미국, 캐나다 내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볼트 EV의 2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약 40%가 증가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인천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천 보육인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양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산·보육·행복 UP, 보육인이 행복한 인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여행’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보육유공자 표창, 보육인 결의대회, 아동학대 Zero선포식 등 기념행사와 식후 행사로 초청가수 VOS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의 정체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