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 동문회(ICCA)는 지난 6일 회원 및 동문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명창 안숙선,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초대공연과 모범회원 시상, 청소년 장학금 및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후원성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 공유재산 점·사용료 부과’가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꼽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공유재산 점·사용료분야 누락 세원 발굴방법으로 운용하고 있는 ‘행정·공간정보융합 업무기법’이 올해 최고의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억 원을 부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육·해·공 입체조사를 통한 공유재산 탈루세원 퇴출’이다. 이는 시민에게 부담없는 세원 발굴을 위해 GIS(지리정보시스템)자료와 면적 계산시스템을 접목하여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세원관리 업무기법이다. 그 동안 방대한 공유재산을 일일이 전수조사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점·사용료 축소신고 및 부과 누락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측량이 곤란한 바다나 사람 접근이 어려운 산지 등의 경우 공유재산 점·사용료 부과의사각지대로 존재했다. 그러나 시는 GIS를 활용한 혁
인천시는 2017년도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식판 세척 소독 배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한사랑 식판선생님’ 등 10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은 지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모집공고 기간 중 신청·접수한 총 15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검토 및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6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4개, 지역사회공헌형 4개, 기타형 2개 기업이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지정된 예비기업들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신물류와 북항배후부지에 본사 인천 이전과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부신물류의 본사와 물류센터는 북항배후부지(북항로120번길 95) 16,596㎡에 총 투자비 약 400억 원을 투입해 사무동과 물류센터동이 연면적 1만1천600㎡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부신물류의 정부양곡 보관과 출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신물류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북항배후부지의 물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등이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난 11월 20일 ㈜한진중공업과 업무협약 이후 북항배후부지에 대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신물류는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양곡
인천관광공사는 젊은이들이 가득한 부평 문화의 거리에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인 ‘팔미도 등대 자이언트 스노우볼’이 설치됐다고 7일 밝혔다. 높이 3m의 커다란 스노우볼 속에 직접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팔미도 등대 자이언트 스노우볼’은 한국 최초로 빛을 밝힌 팔미도 등대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있어 나만의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자이언트 스노우볼은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개통식이 진행된 지난 2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4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공사는 팔미도 등대 자이언트 스노우볼을 시작으로 섬 관광 콘텐츠인 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빛을 매개체로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의 역사를 젊은 이미지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팔미도 아일랜드 스몰웨딩과 감성 스토리 테마 등대 콘텐츠 제작 등 기존과 차별화된 홍보 방법을 통해 인천의 등대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올해의 BESCON(최우수관제사)’에 1호선 운영관제팀 조현석(39) 열차관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5주간의 평가를 거쳐 1차로 6명의 우수관제사를 선발하고 그 중 최고 영예인 초대 BESCON(최우수관제사)로 조 관세사를 선정했다. 관제사는 지난 7월부터 국가면허로 관리돼 관제사의 선발 ·교육 등 자격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관제사는 1·2호선 1일 약 50만 명이 이용하는 열차의 안전과 정시운행을 통제·지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조 관제사는 지난 2006년 인천지하철에 입사해 전동차 기관사를 거쳐 2014년부터 종합관제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투신승객구조 유공 표창, 업무성과 유공 표창, 청렴콘텐츠 최우수 사장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조 관제사는 “열차 안전·정시운행에 관제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승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겨울철 화재사고 피해 사상자의 50%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소방본부가 지난 5년간 겨울철(12월~2월) 화재를 분석한 결과, 총 2천34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34명, 재산피해 212억여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 412건(17.6%), 단독주택 254건(10.8%) 발생했다. 비주거시설 중에는 산업시설(공장, 창고 등) 392건(16.7%), 생활서비스(음식점, 오락시설 등) 297건(12.7%), 차량 252건(10.7%) 순이었다. 또 인명피해는 총 134명으로 사망 22명, 부상자 112명이 발생했으며, 주거시설에서 67명(50.0%), 생활서비스 27명(20.1%), 판매·업무시설 13명(9.7%), 산업시설 11명(8.2%) 순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986건(42.0%), 전기적요인 684건(29.2%), 기계적요인 335건(14.3%), 방화 및 방화의심 104건(4.4%), 기타 미상 순이다. 부주의 화재로는 담뱃불 292건(29.6%), 불씨·불꽃, 화원방치 179건(18.2%), 음식물 157건(15.9%) 용접·절단·연마
인천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설립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12일 ‘(가칭)경연초중학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분리돼 있는 부지를 합치고 현재 부지 사이에 위치한 공원을 이동하는 계획에 대해 6단지 토지 매수자와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의 합의를 갖기 위해 진행된다. ‘(가칭)경연초중학교’는 인천에 처음 세우는 도심형 통합학교로, 청라 6단지에 오는 2020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잇으며 초등학교 28학급과 중학교 13학급 등 총 41학급 규모로 계획됐다. 그동안 청라지역 초등학교의 학생수 과밀로 신설 요구가 많았지만, 신설 계획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중앙정부는 저출산, 학생수 감소로 학교 신설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1개 학교 규모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학급과 학생수의 규모를 갖추고,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올해 4월 승인됐다. 이 학교가 설립되면 기존 청라지구 학교의 과밀이 해소되고 6단지와 주변 거주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로 다닐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올해보다 2천69억 원이 늘어난 2조6천754억 원의 내년도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액은 인천발 KTX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늘어난 데 기인했다. 이에 따라 인천발 KTX 건설 사업은 오는 2021년 차질없이 개통되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사업도 사업비 증액으로 오는 2020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국비사업 중 신규사업은 ▲거첨도~약암리 도로개설(7억) ▲원당~태리 광역도로 개설(5억) ▲무의도 자연휴양림 조성(4억)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20억)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립(17억) ▲연수 체육센터 건립(12억) ▲도림2지구 진입도로개설(5억) ▲청천농장 진입도로 확장(5억)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10억) 등이다. 또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303억)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250억) ▲전기자동차 보급(93억)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76억) ▲소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65억) ▲강화북단 대산~당산간 도로개설(4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 6일 인천 남동공단 내 본사에서 열린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웰-리브(Well-Live)’를 트렌드로 내년 주력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공간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 스타일 옷장’과 통가죽으로 만든 오더메이드 소파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가구와 함께 ICT기술을 접목한 침대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리 스타일 옷장은 소비자 개개인이 다양한 공간과 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설계하도록 콘셉트를 잡은 제품이다. 아이보리, 그레이 등 5가지 색깔 문짝과 유리장, 거울장, 하부서랍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조합해 완성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크기대로 주문 제작 할 수 있는 1등급 이탈리아 통가죽 제품 ‘오더메이드 소파’도 개발했다. 에몬스는 또 숙면을 도와주는 ICT 접목 침대로 침대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새로 내놓은 에몬스 모션베드는 별도 장치를 몸에 부착하지 않고도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장박동,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한다. 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