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태영 본부장이 지난 달 31일 올해 안에 개서예정인 송도소방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본부장은 “송도소방서가 개서하면 이 지역 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2017 수도권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와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IN-TRADE PLAZA 2017)’를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 앞선 개막식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장, 참여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올해 개최된 네 차례의 전국 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내 87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대거 참여했다. 사전 인터넷을 통한 331개 신청업체 중 매칭이 연결된 230여 개 회사와 상담이 진행됐으며 유통·서비스, 기계·중공업, 전기전자·정보통신, 건설·화학 4개 분야로 나누어진 1대1 상담회에는 총 55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45여 개사의 우수제품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중소기업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상담, 기업 고충애로, 지원제도 설명회가 실시됐다. 또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해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동시에 실시된 ‘해외우수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IN-TRADE PLAZA 2017)’은 동남아 등 5
인천시는 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당신의 꿈, 인천의 꿈, 자활의 꿈을 위한’이란 슬로건으로 ‘2017년 인천자활한마당’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지역 내 자활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1천500여 명이 참여하며 자활성공자에 대한 표창, 걷기대회, 자활생산품 체험활동, 자활사진 전시회, 센터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자활근로 사업은 27개소 3천852명이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서울 모 경찰서 경위 구속 불구속·약속기소도 3명 위안화 50억 불법 환전 환전상 30대도 구속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해 120억원대 신종 불법 외환거래(환치기)를 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신현성 부장검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56) 경위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A씨가 운영한 국내 불법 환전소에서 직원으로 함께 일한 중국인 B(55)씨 등 3명도 불구속 기소나 약식기소했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 대림동 등 2곳에 불법 환전소를 차려두고 비트코인을 이용해 중국 위안화 120억원어치를 원화로 바꿔 대신 송금해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다. 그는 국내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다 불법체류자 신분이 드러나 지난해 10월 강제추방된 중국인 C(43·여)씨와 함께 짜고 중국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며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송금해 달라는 위안화를 받아 비트코인을 사 한국에 보내 현금화한 뒤 수수료를 받고 한국에 들어온 의뢰인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수수료 외에도 중국과 한국 간 비트코인 가격 차이로 인한 차액도 챙겼다. 검찰은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취객을 폭행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형사 처벌은 피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및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군 등 10대 5명을 인천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B(19)군과 C(20)씨에게는 각각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하고, 80∼160시간의 사회봉사와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군 등 5명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A군의 경우 15차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19세 미만 소년들로 교화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기 어렵다. 일반 형사 절차를 통한 형벌보다는 세심한 교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으면 형사 처벌 대신 소년법에 따라 '보호자 및 위탁보호위원 위탁 처분'부터 '소년원 송치'까지 1∼10호의 처분을 받게 된다. A군 등은 지난 6월 10일 오전 2시 1
역사적 상륙작전 장소로 유명한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주가 31일 문화유산 보존과 평화 수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이날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에르베 모랭 노르망디 주지사가 인천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평화 포럼 등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노르망디 캉 전쟁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의 상호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르망디 대표단은 이날 협약 체결 후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방문해 당시 작전 상황과 투입 세력 등을 관람했다. 이번 협약은 주한 프랑스대사와 노르망디주 대표단이 작년 12월과 올해 5월 잇따라 인천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1944년 6월 6일 감행된 작전으로, 영미 연합군은 이 작전 덕분에 독일군을 격파하고 2차 세계 대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유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역사적, 지리적으로 닮은 점이 많은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협력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을 추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회 초·중·고등학생 전통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예술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았던 예술적 기예를 선보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박창우기자 pcw@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0월 마지막 주를 2017년 청렴위크(week)로 정해 다채로운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렴위크 기간에 인천보훈지청은 청렴 자가진단 실시, 청렴 표어·(삼)사행시 공모, 청렴기고, 청렴 명언 전시회 등의 행사와 청렴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청렴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인 성화봉송이 1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시에서 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은 ‘모두들 빛나게 하는 불꽃 (Let Everyone Shine)’ 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한다.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성화의 불꽃은 인천대교 봉송을 마친 뒤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이어진다. 첫 날의 성공적인 성화봉송과 30년 만에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오후 6시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게 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모두의 응원과 참여 속에 이뤄져 101일 간의 여정이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는
인천시는 3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시민, 문화예술인 등 지역문화계 인사가 함께하는 문화주권 2차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18일 발표한 문화주권의 ‘문화성시 인천’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주요성과와 2018년 계획하고 있는 6개 분야, 51개 세부사업에 대한 문화주권 2차년도 사업을 발표했다. 앞서 시는 이번에 발표한 51개 세부사업은 문화포럼, 시민문화예술 단체, 시 문화주권 TF 등에서 제안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해 수립하며 문화주권 예산으로 1천602억 원을 편성했다. 시가 추진하는 문화주권 2차년도 사업은 ▲인천가치 재창조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인천형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생활문화 활성화 ▲글로벌 축제·관광 도시 ▲문화산업 기반 마련 등 6개 분야 사업이다. 대표적인 세부사업은 인천가치 재창조 분야에는 인천해양설화를 활용한 동화책 제작, 인천예술사 연구 및 아카이빙, 인천은광의 역사문화 콘텐츠화, 고려 강도의 꿈, 문학산 랜드마크 조성 등이다.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조성, 한국근대문학관 전국 최고로 확대, ALL인천서점 개설 운영 등이다. 인천형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