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후원을 받아 ‘국가유공자 오감 만족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남동지역의 소외된 국가유공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이날 어르신들은 포천아트 밸리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정취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릭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인천시 출전선수 9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47명이 참가해 금메달 8명, 은메달 8명, 동메달 8명, 우수상 16명이 입상했다. 이중 인천시에서는 철골구조, 금형, 그래픽 디자인, 가구, 의상디자인 등의 9개 직종에 9명이 참가해 우리나라가 획득한 8개 금메달 중 절반인 4개를 획득했다. 인천을 빛낸 주인공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윤성원(IT네트워크 시스템), 인천기계공고 조성용(철골구조), ㈜에몬스가구 소속 장재연(목공), 조겸진(실내장식) 선수 등 4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인천기계공고 김나래(금형) 선수가 은메달을, 부평공업고 고경진(폴리메카닉스), 인천디자인고 김선영(그래픽디자인), ㈜에몬스가구 권혁준(가구), 여성복지관 문상의(의상디자인) 선수 등 4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대표 선수단은 지난 3월부터 부평에 있는 글로벌 숙련기술 진흥원에서 전담지도위원의 지도하에 6개월여의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열정과 노력의 땀방울을 흘려왔다. 시 관계자는 “
인천시는 지난 21일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가족 축제’를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인종, 종교, 성별, 나이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7인조 더 라임 앙상블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 축하공연, 20개 팀의 전통의상 패션쇼, 8개 팀 자조모임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등 다채롭게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군·구에 거주하는 1천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개 팀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족들이 각 나라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도 진행했으며, 특히 유정복 시장 부부가 한국문화를 대표해 전통한복을 입고 참여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청정무상급식 사업을 추진하면서 추가 부담금을 시비로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료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지원 보육료와 부모가 직접 부담하는 부모부담 보육료로 구성돼 있다. 이중 부모부담 보육료는 어린이집 유형 및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로 정할 수 있는 것으로, 시의 경우 3세는 7만4천 원, 4~5세는 6만 원으로 결정돼 운영 중에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신규로 청정 무상급식을 추진하면서 부모부담보육료 월평균 6만6천 원 중 급식비에 해당하는 금액 3만8천 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이는 정부에서 정한 1일 급간식비 최저단가인 1천745원을 시가 재정적으로 부담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의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고 더불어 정부지원 어린이집과 사립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책을 계발해 행복한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중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김 원장은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단 민원 내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의료원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19일 제주에서 지역발전위원회가 개최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정부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개발·운영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애아동 학습지원 서비스’는 지난 2014년 시에서 개발된 사업으로, 장애아동의 인지학습, 일상생활훈련 등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향상시키고 역량있는 저소득시민 2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장애아동학습지원서비스 외에도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놀이지도·미술활동·동화구연 등을 위한 ‘오감쑥쑥서비스’ 등 13개의 시 개발형 사업과 도서지역 아동들의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섬마을꼬마작가서비스’,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등 10개의 군·구 개발형 사업이 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약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1천 명의 시민들에게 각종
인천도시공사가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함께하는 도시, 따뜻한 ℃(도시)’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임대입주민 복지증진,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소외계층지원, 미래인재육성 등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도시재생 사회공헌 사업인 생동감(생기있는 동네 만들기)프로젝트 및 지역아동센터 꿈의 책방 설립이 있다. 공사 황효진 사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소상수감을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소통시장실을 주창하고 있는 인천시가 원문정보공개 최하위를 기록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6월말 광역시도 원문정보 공개현황에 따르면, 국민의 알권리 증진 및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의 원문정보 공개가 시·도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57.3%로 17개 시·도중 원문정보공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전시(63.1%), 경북도(65.2%), 세종시(67.9%)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시와 인천시는 나란히 2016년도에 이어 각각 16위와 17위를 차지했다. 소 의원은 “시도의 행정에 높낮이가 없는 만큼 원문정보 공개를 꺼리는 시도의 경우 시도민의 평등한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실현을 위해 정보공개법에 따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는 불법 채권추심업체에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로 인천 남부경찰서 소속 A(54) 경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A 경감은 2013∼2014년 경찰 수사를 받은 불법 채권추심업체 측으로부터 사건 진행 상황 등 수사와 관련한 내용을 알아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오전 A 경감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올해 초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은 A 경감의 사건을 계속 수사하던 중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확보했다. A 경감은 검찰 조사에서 “투자금으로 받은 돈”이라며 뇌물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직 경찰관 신분임에도 바지사장을 두고 온천 사업을 하며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수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400여 명과 함께하는 ‘도전! 아름다운 선거 골든벨의 주인공은 나야 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유권자인 연수고등학교 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골든벨 형식을 응용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