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16일 연수구 지역 재가복지대상자 30여 명과 함께 안성 팜랜드에서 ‘오감만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참석해 허브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트랙터 마차를 타고 초원 일대와 코스모스 축제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목공가구 DIY(Do It Yourself) 제작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13일, 14일, 21일 총 3일 동안 기초이론, 미니 찻상과 사다리 선반 제악 기초실습 등 전반적인 교육으로 실시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적극적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주거공간을 결합한 ‘창업허브’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유유기지(청년상상플랫폼)를 개소하고 우수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을 건립하는 ‘창업허브’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5층에는 862㎡ 규모로 유유기지가 문을 열었다. 시는 청년에게 상담, 교육, 토론, 친교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취업 및 창업 등 청년들의 이슈나 고민을 해소하거나 덜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유기지는 청년 활동 공간인 유유홀, 유유랩, 개별 활동공간인 창의기지, 작당기지, 충전기지, 독립기지, 공중기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시는 400억 원을 투자해 우수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과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창업허브를 조성한다. 창업지원주택 200호와 창업지원시설 6600㎡를 건립한다. 창업지원시설에는 청년창업센터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19년 착공해 오는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200억 원 규모의 창업재기펀
인천시와 ㈔인천물류연구회는 오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7 인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물류시대에 대응한 인천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 기철 아시아나항공 본부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종길 성결대 교수,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들은 ▲제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영혁신전략 ▲세계 물류환경변화와 항공물류전략 ▲한진해운 이후의 한국해운항만의 대응방안 ▲제4차 인천항 종합계획구상과 인천항의 미래설계 ▲인천항만공사 해외진출 물류사업 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진형인 전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과 김학소 청운대 산업대학장을 좌장으로 7인의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물류포럼은 글로벌 물류환경 변와에 대응, 새로운 이론, 기술과 경영기법에 대한 국제적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공항과 해상 및 육상 물류 관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인천의 미래전략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물류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물류논문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전국의 대학(원)생들의
인천시는 16일 ㈔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모범운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한기사 구급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사단은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원의 모범택시에 구급 봉사단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급함을 비치하며 시민 생명지킴이로서 봉사단 활동준비를 마쳤다. 앞서 지역 모범택시 운전자들로 구성된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은 지난 9월 한 달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육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 교육을 이수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앞으로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은 심정지 환자 발생을 목격할 경우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시는 일반시민들에 비해 응급환자 접촉 빈도가 높은 모범운전자를 중심으로 관내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골든타임이 생명인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모범 운전자를 네트워크화 해 응급환자의 생명 지킴이로서 이웃 사랑·생명사랑을 실천하고, ‘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일자리창출과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상의 김기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1층 갤러리(ART SPACE IN)에서 ‘2개의 통로 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미숙 작가 등 2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16일부터 송도~여의도(M6635), 송도~잠실(M6336) 2개의 노선버스 8대(각 노선별 4대)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투입, 운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송도 M버스 운행을 위해 노선당 4대씩 마련했으며 각각 출근 4회와 퇴근 6회 등 1일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송도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돼 버스 타기가 어려울 정도로 불편해 송도 주민들은 서울간 운영하는 광역버스 추가 노선 설치를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에 국토교통부에 송도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신설을 건의하게 됐으며 2년여만에 운행이 가능해 졌다. 두 노선 모두 송도 내에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아파트,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해양경찰청, 더샵엑스포9단지의 6개 정류소를 경유한다. M6635번은 구로디지털단지역, 보라매역, 여의도역 등을 거쳐 여의도환승센터를 오가고, M6336번은 복정역, 장지역, 문정역, 가락시장역, 석촌호수 등을 잇게 된다. 이로 인해 송도와 여의도를 잇는 M6635번 버스를 타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시간 43분에서 1시간 8분으로 35분 가량 줄어
인천시는 지난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시민의 날,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민 대화합 한마당에서는 식전공연,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화합운동회, 생활체육대회 축구 결승, 연계행사,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기념식에 앞서 군악대 퍼레이드를 선두로 한 10개 군·구의 특색 있는 입장식은 이날 기념식 행사의 백미로 손꼽혔다. 또 식전행사에 선보인 군·구 합동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구간의 경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신명나는 잔치를 알렸다. 드론과 로봇군무 공연으로 인천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 팀을 이룬 공굴리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생활체육대회 축구 결승과 군·구별 선수단이 출전한 줄다리기 등 4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뒤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폐업하는 이른바 ‘폭탄업체’ 운영자에게 골프 접대와 함께 수천만원을 받고 불법대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 시중은행 지점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KEB 하나은행 서울 모 지점장 A(54)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9천900만원을 선고하고 4천7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금융기관 직원의 직무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일반인의 신뢰를 훼손했고 금융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를 했다”며 “대출 실행과 관련해 받은 금품과 향응 액수가 적지 않고 실제로 대출도 실행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사건 범행의 대부분을 부인하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해 죄질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일부 사실관계는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골프강사인 대출 브로커 B(47)씨의 지인으로부터 4천여만원과 함께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인 근로자 파견업체 대표 C(48)씨로부터 기업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