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6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을 해제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평6구역은 부평동 61-39번지 일대 1만1천40㎡를 정비해 공동주택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지난 2009년 10월 19일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됐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되자 토지등소유자 과반이상이 조합해산에 동의해 지난 2015년 7월 3일 조합설립인가가 취소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015년 10월 28일 ‘부평6 정비구역 해제 결정안’을 조건부 수용하면서 당시 조합에서 제기한 소송의 확정 판결까지 해제고시를 보류했다. 관련 소송이 지난 14일 부평구청의 승소로 최종 확정 판결됨에 따라 부평6구역은 토지등소유자들이 원하는 대로 정비구역 해제되고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제20대 소방본부장에 최태영(사진) 전 소방청 운영지원과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최 본부장은 파주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119생활안전과장, 서울소방학교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장, 소방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창우기자 pcw@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27일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총 2천5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를 달성했다. 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6일 개통된 인천지하철1호선은 2003년 11월 19일에 1천만㎞, 2007년 12월 26일에 2천만㎞, 2011년 7월 31일에 3천만㎞, 2014년 7월 16일에 4천만㎞를 각각 돌파했다. 이어 지난 7일 개통 18년만에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를 달성했다.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는 지구를 약 1천250바퀴 달려온 거리로 지난 1999년 개통 이후 193만5천365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천454만50만6천547명의 누적승객을 수송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 달성은 우리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인천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은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재공고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한 입찰 참가자는 미래에셋대우㈜와 ㈜마이마알이·㈜스트래튼자산운용 컨소시엄 총 2개사였다. 공사는 접수된 입찰제안서에 대한 예비평가, 평가위원회 개최, 주민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오는 10월 10일 전에 업무협약 및 매매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 서경호 공공주택사업단장은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통해 동구 정비사업의 출발주자인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을 앞당겨 착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계획에서 3개월 앞당겨 오는 12월 중순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12월 말에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조기 착공은 도매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1천500여 명의 시장 종사자의 경영악화를 해결하고 인근 도림고등학교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방학기간을 이용해 공사를 시행하려 하기 때문이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인천시 재정투자사업 및 공익사업으로, 지난 2015년 2월 24일에 롯데인천타운㈜)에 현 부지를 매각해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새로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준공과 동시에 시장 개장 후 소유권을 오는 2019년 5월 31일까지 이전해 주기로 계약돼 있다. 시는 올해 12월에 공사가 착공되면 소유권을 정한 기일 내에 넘겨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 40여 명은 지난 25일 ‘추석명절 이웃사랑 선물나눔’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선물세트, 식료품세트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세트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송현동, 만석동, 화수동,화평동 등 동구 관내 소외계층 2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창우기자 pcw@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는 인천·부천지회·경기북지지회 회원사 30개사가 참여해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자인으로 마케팅하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 뒤 회원사 간 수출 노하우 정보교류를 위한 분임토의도 이뤄졌다./박창우기자 pcw@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영종 행복주택 990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영종 행복주택 공급대상자는 대학생 계층, 신혼부부 계층, 사회초년생 계층,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로 한정된다. 신청 가능한 지역 요건은 인천, 김포, 부천, 시흥, 서울이 소득활동지역이거나 거주지역, 학교 소재 지역이어야 한다. 신혼부부 계층은 소득활동지역, 대학생 계층은 학교 소재 지역이 이 지역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취업준비생 신혼부부거나 취업준비생인 경우 학교 소재 지역 또는 거주지역이 포함되면 된다. 또 사회초년생 계층은 소득활동지역, 예술인은 거주지역이 해당해야 한다. 주거급여수급자나 고령자인 경우에도 거주지역이 해당하면 된다. 전용 면적은 16.57㎡에서 36.21㎡까지며 고령자 및 주거약자 대상 세대는 이동의 불편함까지 고려한 설계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본부 관계자는 “입주 계층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춘 주민공동시설, 유아 어린이, 주민운동시설도 마련했다”며 “최근 영종도의 집값 상승으로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주거약자들이 행복주택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어린이집 급식 단가 높여 私立도 1인당 3만8천원 지원 아동지킴이 4만5천명 확대 취약계층 아동에 안심폰 지급 야간 안심케어센터 1곳 신설 초등학교 1∼3년 어린이 돌봐 2020년 고교무상급식도 추진 인천시가 내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어린이집의 급식단가를 높여 양질의 급식을 공급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 축하금과 어린이집 무상급식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종전에 출산지원책으로 15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 태어나는 출생아 수는 2만3천여 명으로 총사업비 약 118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비 조달은 군·구와 재원분담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의 1일 1천745원에 달하는 낮은 급식단가를 최대 2천400원으로 높여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공급키로 했다. 또 그동안 재정지원이 없었던 사립 어린이집에도 1인당 3만8천 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 보육료 차등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