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예방문화 정착’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세계 안전보건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예방문화의 정의 및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이사장은 “각국의 예방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은 양질의 고용실현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첩경”임을 강조하고 예방문화 증진을 위한 안전보건공단의 주도적인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보건공단의 배계완 협력지원실장은 전세계 중대사고의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발·보급한 애플리케이션인 (Find Accident, 중대재해 속보)에 대한 성과와 현재 개발중인 안전문화지수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예방문화지표(Prevention Culture Idicator)’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밖에 영국 안전보건협회, 프랑스 국립안전보건연구원 및 호주, 홍콩, 인도 등 각국 재해예방기관 대표자의 주요 예방문화 활동사항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지난 24일부터 4일간 열리고 있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기간 중에 개최됐으며, 안전보건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2014년 책 읽는 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의 장애인과 노인 등에게 올해의 대표도서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김려령 글)’를 소리극으로 재구성한 ‘들려주는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오는 9월부터는 경기가 침체를 벗어나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심리를 표출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2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인천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86.4로 전월대비 4.2p 상승반전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의 종료와 함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재정·금융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건강도지수를 보면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등이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수출(82.5→92.0)의 상승폭(9.5p)이 가장 컸으며, 경상이익(76.9→85.5), 자금사정(78.5→86.4), 생산(81.8→89.3), 내수판매(80.6.→86.3), 원자재조달사정(97.5→99.2) 항목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고용수준(101.7→94.2), 생산설비수준(104.5→102.1), 제품재고수준(109.5→108.7)은 전월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75.2%)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25일 GM대우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쉐보레팀은 4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연승가도에 시동을 걸었다. 쉐보레팀의 안재모 선수는 GT클래스(배기량 5천㏄ 이하)에 크루즈 레이스카를 타고 출전해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시즌 개인 첫 승을 달성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올 시즌 쉐보레팀에 합류한 안재모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14랩(총 78.71㎞)을 36분41초의 기록으로 주파, 2위와 18초의 격차로 여유있게 우승하며 프로레이서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로써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선수가 지난 4라운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안재모 선수가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둬 명문 레이싱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 크루즈에 비해 배기량이 큰 제네시스 쿠페가 다수 포진해있는 GT클래스 경기에서 최적의 튜닝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 크루즈가 우승함으로써 우수한 제품력과 차량 성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창우기자 pcw@
부평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수·축산물 등의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이 기간 가격표시제 위반 단속,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 계량기 검사 등을 시행한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품목(28종)에 대한 물가정보를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추석 명절 전 부평전통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등 상인과 구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할 계획이다./박창우기자 pcw@
배영철 삼산경찰서장은 지난달 부평구 주택가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절취하던 피의자를 검거한 용감한 시민 A씨에게 25일 표창장과 포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박창우기자 pcw@
루게릭병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사회적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인천항에도 상륙했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 김춘선 사장은 지난 24일 인천 숭의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8회 인천항의 날’ 행사 말미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경기를 막 끝낸 프로축구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의 간판스타 이천수 선수도 함께 동참했다. 김 사장의 이날 도전은 지난 21일 인천항의 상징이자 인천항만공사의 마스코트인 해룡이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스타트를 끊은데서 출발했다. 이날 해룡이는 평소 블로그와 트위터 같은 SNS채널에서 인연을 맺고 교분을 쌓아 온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 ‘호둥이’ 및 인천유나이티드FC의 이천수 선수, 그리고 인천출신의 대중가수인 San-E를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고, 다음날인 22일 도전을 마친 호둥이가 다시 김 사장을 비롯한 3인을 지명하면서 행진에 동참하게 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5일 롯데백화점 샤롯데 광장에서 ‘중소기업 상생관’을 개관한다. 이날 상생관에는 강화도 농공상 기업들이 입점하여 쑥가공품, 순무김치 등 강화도 특산물과 된장, 흑삼, 효소, 장아찌, 효소비누 등 특색있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강화도의 추석선물 상품전도 함께 진행된다. 강화도의 농공상 제품 및 특산물 판매는 오는 9월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4주의 주기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들이 상생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상생관은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중기제품을 종합해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광문 청장은 “이번에 추석을 앞두고 강화도 특산물을 시작으로 상생관을 개관함으로써 지역 특산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계속해서 알림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의회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집회한다. 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94회 부평구의회(정례회) 집회일정을 네 차례의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활동 및 구정질문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13회계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부평구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평구 보건소 수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다. 또 추가 접수 및 발의되는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고 전체 의사일정에 추가해 본회의에 부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본부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무의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은 이날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전개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