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버파크호텔이 개관 5주년 및 여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하버파크호텔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선 포인트 지급제를 실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멤버십 회원가입하고 10만 포인트를 선지급 받으면 1회 이용시 매번 5천 포인트, 매월 9·19·29일은 더블 이벤트로 1만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 부평구는 25일 오전 산곡1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산곡1동에서 할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측면의 마을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청천1동에서 처음 시작했다. 마을의 버스정류장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마을의 어귀가 대략 500보(약 300~400m)로, 이 거리의 골목길에 안전하고 문화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분야의 규제·애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5일 ‘제3회 인천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 규제개선위원회에는 현대공영㈜ 선주성 대표를 비롯, 중견·중소기업분야의 명예옴부즈만 9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장 5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다. 규제개선위원회는 지역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학계 등을 대변하는 명예옴부즈만 15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유관기관장 8명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할 과제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성공제품의 가격보호, 수위탁거래 납품대금 지연이자율 합리적조정, 의약품도매업의 창고면적완화 및 관리약사 고용의무 폐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확대, 외국인 근로자의 임의 사업자변경 제한,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 취업제한의 특례조항완화 등 총 6건이다. 광문 청장은 “규제개혁 없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도 없으므로 기업에 부담이 되는 규제는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2014 글로벌 로봇캠프’를 오는 8월 개최한다. 로봇캠프는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성장한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10여개 국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떠오른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축구로봇, 로봇달리기, 로봇격투 등의 로봇과 스포츠가 접목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세계인의 로봇축제인 로봇캠프를 통해 해외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로봇 관계자들과 국내 로봇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새누리당 박상은(중·동·옹진) 국회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23일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부정·부패 종합선물세트’ 박상은 의원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연대는 “박 의원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이후 비리의혹을 캐면 캘수록 커지고 있다”며 “비서임금 착취·횡령, 보좌관 임금 업체대납, 장례식장 사기대출 연루, 해운비리 연루 등 까도까도 의혹에 끝이 없는 까도남”이라고 비판했다. 인천연대는 “박 의원의 비리를 일벌백계로 다스려 더 이상 비리 정치인이 인천 정치판에 발을 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검찰에 대해 “이미 비서, 보좌관, 운전기사 등 박 의원 최측근의 진술과 증거가 확보됐고, 장남 저택과 저축은행 압수수색으로 박 의원의 범법 증거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러한
인천지역 소재 기업들이 3분기에는 경기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에 소재한 300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전망치가 ‘103’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경기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분기에 미 연방준비위원회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원화절상의 영향 등 해외 위험요인의 상승과 세월호 사고로 인한 내수경기의 침체 원인들이 경기 저점을 찍으며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3분기에는 전 분기 중 건설 및 설비투자의 증가와 미국과 EU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 그러나 2분기 BSI 실적지수는 ‘74’를 기록함에 따라 실제 체감경기는 여전히 하향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분기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28.7%), ‘중국경제 둔화’(23.2%), ‘엔저 장기화’(17.1%), ‘EU경제 불안’(11.0%), ‘신흥국 경제불안’(8.8%) 순으로 나타났다. /박창우기자 pcw@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벌이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3일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인천중소기업계의 사랑을 전달하고,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임명식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금은 저소득 무의탁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재활지원사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중소기업계는 지난 4월에도 세월호 사고 피해 유가족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남강현 창영사회복지관장은 “우리 사회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관심만 받아도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내수침체 및 원고엔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 중소기업계가 보여준 사랑나눔활동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인생을 밝게 살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
인천항이 지난 4월과 5월 컨테이너 연속으로 물동량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월 대비 9.2% 증가한 20만6천391TEU를 기록했다. 인천항에서 1개월 동안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0만TEU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인천항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0만9천490TEU로 전년동월 대비 11.5%, 수출 9만4천235TEU로 전년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적 물동량도 전년동월 대비 148.5% 증가한 2천666TEU를 기록했다. 월간 실적으로 20만TEU 돌파는 지난해 10월에 19만TEU를 돌파한 지 7개월 만에 달성했다. 공사는 인천항의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0월 이후 올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19만TEU대를 넘어서며 20만TEU 돌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가별로 대중국 물동량(12만2천706TEU)은 전년 동월 대비 11.3%(1만2천493TEU) 증가했으며, 태국(8천719TEU)은 35.7%(2천293TEU) 늘었다. 인천항만공사 물류산업육성팀 김정훈 PM은 “전년대비 5월 누적물동량은 아프리카·남미지역 70%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취업연계 맞춤교육이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베이비부머세대의 재취업을 보장하는 산학연계 대안교육의 모범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인천폴리텍은 올해 졸업생 210명에 대한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실시해 203명(96.7%)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폴리텍대학의 고유 학사모델인 현장중심형 FL(Factory Learning)시스템과 기업전담제를 활용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활성화한 성과다. 폴리텍대학의 취업연계 맞춤식교육은 기업체의 채용예정 수요를 미리 파악해 협약을 맺어 이뤄지고 있다. 사전 면접을 통해 취업 예정자를 선정 후 해당 기업체의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식교육을 실시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시키는 교육체계다. 맞춤식교육을 받은 학생은 기업체에서 따로 교육연수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강희상 학장은 “현재까지 채용연계 맞춤형 교육 50여 기업체, 일학습병행제 협약 31개 업체를 확보했다”면서 “7월5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무적응을 겸한 현장실습을 실시, 100% 취업과 연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