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24일 개교 22주년을 맞아 학교 내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여대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발전에 공이 큰 교수, 직원들과 우수동아리,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과 포상이 있었다. 특히 김길자 명예총장이 15년 만에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요트협회는 제10대 회장에 김영조(50·사진) 물방울치과 원장이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인천시요트협회 부회장, 인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 가천길대학 외래교수, 육군항공사령부 군의관 등을 역임했다. 인천요트협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로얄호텔 지하1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부마초등학교는 22일과 23일 전교생 및 유치원 3학급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과학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부마초교 전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과 학부모의 사전연수를 통해 참신하고 효율적인 교육내용을 준비했고, 학부모 16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처음으로 시도한 교내 ‘살아있는 생물 전시실’과 ‘과학의 달 우수 작품 전시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째 날에는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 17개 프로그램, 39개의 체험부스(유치원 6개 부스 포함)를 설치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운영했다. 식전 행사에서 에어로켓 발사로 과학 한마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골드버그 장치 체험, 360도 부메랑 비행기, 헤론의 분수, 스파이 도청기, 3D 오목놀이 만들기, 먹어보고 체험하기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탄탄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둘째 날에는 악어, 팬더마우스,
인천시는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허가를 담당하는 군·구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법령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법제처 담당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규제의 정의 및 규제영향분석, 규제총량제 등 다양한 이론부터 실제 규제개선의 풍부한 사례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가한 군·구 공무원 A씨는 “규제개혁이라고 생각하면 큰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강의를 듣다보니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소한 ‘손톱 밑 가시’가 업무 중에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발굴보고회를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규제와 불합리한 제도·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인천경제 활력과 시민편익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규제개혁추진단을 발족한 인천시는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한 추진력 확보와 함께 규제개혁의 분위기 확산 및 해결차원에서 실·국 및 군·구를 대상으로 행정부시장 주재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5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박창우기자 pcw@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23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창업자에 대한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에 대한 협약보증은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서, 예비창업자가 창업 전 제시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평가해 1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가능 금액을 결정해 주고, 창업이 이뤄지면 창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진흥원은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신보에 보증추천을 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와 진흥원 각각의 기관 특성을 살린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창조경제의 주역인 우수청년창업가와 예비창조형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지원을 강화해 인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보와 협약을 체결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창업 및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문예전문학교 미용예술학과는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 ‘2014 서울국제네일페스티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4 서울국제네일페스티벌’은 네일산업의 밝은 미래와 뷰티산업인력을 양성하고 네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네일아트 부문에서는 미용예술학과 1·2학년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고, 매니아트 부문에서는 2학년 윤경화양과 한예지양, 이혜순양이 각각 금상과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또한 습식 부문에서는 2학년 추은영·최윤서양이 은상을, 2학년 이혜순양과 1학년 최은영·최가영·이다영·김수림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패디아트 부문에서는 2학년 정화정양이 은상을, 국주희·이정현양이 동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믹스미디어 부문에서는 김건군과 추은영양이 동상을 받았다. 한편, 미용예술학과는 예술적·미적의 창조적 감각과 현장에서 바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미용인 배출을 위해 창의적인 실기교육과 최신 트랜드를 접목한 현장실습 커리큘럼을
인천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는 23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와 ‘어르신 안전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성폭력 및 독거노인 등 노인 안전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노인 안전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노인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성폭력·학대, 물품·전화금융 사기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지속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삼산경찰서와 부평경찰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노인대상 범죄 등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구지회 손창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노인복지관장 및 삼산·부평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세무서들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세금감면을 위한 자료수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정지원 대상은 여객선 침몰사고 및 구조활동 지원과 관련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탑승자와 가족 등이다. 피해 납세자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기한인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해 주고, 이미 부과된 부가가치세도 최장 9개월 징수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에도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예정이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인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자원봉사, 구호금품 등을 제공한 경우 그 용역의 가액 등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침몰사고로 예정됐던 수학여행이 취소된 여행업체나 음식업체 등의 법인도 매출 감소 시 징수유예 사유에 해당한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오는 5월 14일까지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 오후 12시까지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신청을 받는다. 시장 후보는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으며,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들은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25일부터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4일까지 각 선거구별 단수 또는 복수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은 5월 11일까지 마친다. 이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통해 5월 14일까지 후보자 공천을 완료한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