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무역과가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무역교육인증원으로부터 5년간 유효한 무역교육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경인여자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된 무역교육인증은 무역교육의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학의 무역관련 교육상황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라공우 교수(무역학과장)는 “이 제도를 획득할 경우 대학 졸업생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으로 졸업생들은 취직시 우대를 받고, 2014년 고등교육법의 개정예고에 따라 대학의 경우에는 각종 정부사업이나 정부기관의 평가를 대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역교육인증원에 따르면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인증 받은 무역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임을 일반이 인식할 수 있게 2011년 8월 졸업생들부터 인증유효기간(5년) 동안 학적부에 명시된다. 한국무역교육인증원은 무역교육인증 교부를 위해 각 대학의 교육목표·발전계획·교육내용, 교육역량, 교육여건·지원체제, 교육성과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국무역교육인증원은 국내 최초의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증평가기관으로 전국 대학 중 무역교육 관련 학부(과)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4년제 6개 대학과 함께 전문대학중에는 유일하게 경인여자대학
남동구는 더 많은 일자리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청년층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키 위해 지역대학,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청년 프로보노단’ 출범식을 22일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청년 프로보노단 출범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 양준호 교수와 예비 사회적기업 7개 업체 대표 및 청년 프로보노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서 구와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 연구센터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청년 프로보노단 출범식과 함께 ▲청년 프로노보활동 지원 사업 ▲예비 사회적기업가 및 청년기업 양성사업 ▲청년 사회적기업 체험사업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 ▲사회적기업 홈페이지구축 등 전산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이번 청년 프로보노단 출범이 청년창업과 청년실업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메트로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평가에서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2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고용노동부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공인인증서(패)가 수여되며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메트로 노사는 그동안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7년간 노사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함은 물론 노사상생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인천메트로는 2007년도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노사화합의 모범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광영 사장은 “인천지역 공기업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상생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공사가 오는 27일 다시 시작되는 인천시 송도구 송도국제도시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왼쪽)./연합뉴스 말도많던 송도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 공사가 재개된다. 공사비지급문제로 멈춰섰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인 68층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 공사가 시공비에 대한 합의가 성사돼 이달 말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NEATT 사업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지난 해 12월에 중단된 공사를 6개월만인 27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재개는 사업지분의 30%를 보유한 포스코건설이 1천650억원의 단기자금을 차입해 전임사업자가 지급하지 못한 시공비 미지급분을 청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결정됐다. NEATT는 지상68층, 연면적 14만7천㎡, 높이 305m로 현존하는 국내 건축물 가운데 가장 높게 설계돼 기획단계에서부터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NEATT 공사는 현재 75%의 공정율로 2006년 7월에 착공돼, 골조와 외관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자금난으로 2009년과 지난해 5월,12월 3차례에 걸쳐 공사가 중단된바 있다. /신재호·박창우기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제6대 조성갑 원장의 취임식이 22일 진흥원 17층 세미나실에서 정보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조 원장은 오전 9시 진흥원 이사장인 윤석윤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조원장은 경영전략과 비전을 밝힌 취임사에서 ▲280만 시민의 미래 성장동력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첨단 부가가치산업으로 재편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정보산업 u-IT 허브를 조성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첨단 IT융합산업의 경연장으로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극대화 ▲인천지역 IT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능력과 수출시장 및 FDI 활성화에 기여 ▲인천지역 지식정보산업 육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창업보육 등의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 예산지원으로 일선 학교에 급식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친환경 무농약쌀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리기관이 일원화되지 않아 조사기관이 농약 검출 사실을 즉시 교육청에 알리지 않는 바람에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한나라당 이윤성(남동 갑) 의원에게 제출한 ‘학교급식농산물 잔류농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친환경 무농약 쌀 7개 가운데 43%인 3개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시내 22개 학교의 친환경 무농약 쌀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23%인 5개 학교에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농약 성분이 발견됐다. 그러나 보건환경연구원과 조사를 의뢰한 일선 구가 무농약 쌀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교육청에 곧바로 통보하지 않아 말썽이 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무농약 친환경 쌀에서 농약이 나왔는데도 일반미 허용량을 근거로 학교급식 적합 판정을 내려 농약 검출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로 인해 몇 개 학교는 일반 쌀보다 30% 이상 비싼 비용을 내고도 농약성분이 함유된 쌀을 먹는 불이익을 당했다. 이에 이윤성 의
방학을 맞아 경인여대 여대생들이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경인여자대학은 21일 ‘한국문화사절단 해외봉사’ 발대식을 갖고, 한국 전문대학으로 최초로 대학홍보대사 학생들을 ‘한국문화사절단’으로 구성해 오는 23일과 7월 11일 중국과 베트남에 5박 6일간 각각 파견한다. 경인여대 한국문화사절단은 중국 청도 고교와 베트남하노이한국문화원의 공연초청으로 중국과 베트남 무대에 선다. 지난해 방학에도 캄보디아 시엠립 삼삿아으고교와 필리핀 보홀 경인마을에 초청돼 앵콜공연 받을 정도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공연으로 전한바 있다. 23명으로 구성된 경인여대 한국문화사절단은 24일 중국 칭다오 유방공정직업학원과 27일 청도외서비스직업학교에서 2차례에 걸쳐 공연 뒤 오는 7월 11일 베트남 하노이로 넘어가 하노이한국문화원과 경인여대 현지 봉사지에서 2~3차례 공연을 펼친다. 이번공연에는 우리나라 궁중무의 대표작 ‘화관무’, 황홀한 감동을 안겨주는 한국문화사절단의 대표작 ‘부채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물놀이’등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나가는 공연과 최근 유럽에서 열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의 ‘K-POP’ 댄스와 중국과 동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직제를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본점 부서명칭을 7월 1일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1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점 신용보증부와 관리부가 남동지점과 채권관리부로 각각 변경되며 부서간 업무가 일부 조정된다. 또 본점 신용보증부는 보증 기획업무와 지점 보증업무를 병행하였으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업무만 집중하게 되어 대고객 서비스 향상이 예상된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해병 제2사단 보수대대 소방반 12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인천소방안전학교에서 화재진압 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등 전문교육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교육하고 있다. 이번 해병대원 교육은 소방차량, 소방시설 등 화재 시 사용되는 시설물에 대한 이해 도모와 사용법 숙지, 화재진압 방법을 익힘으로서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첫날 소방차량의 구조와 원리, 소방차 조작 훈련, 공기호흡기 사용법, 사다리 활용 건물진입 방법에 대한 훈련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소방호스 전개 법, 건물화재 진압방법, 건물 내 인명검색 방법, 소방차량 이용 화재진압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 훈련 마지막 날에는 가정동 루원시티 지역에서 지하화재 및 고층건물 실물 화재진압훈련도 실시될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해병대 관계자는 “소방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너무나 좋은 기회로 교육을 맡아주신 소방안전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훈련 마지막 날 있을 실물 화재진압에도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